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지자체 산림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불·산사태 시스템에 대해 교육하고, 아울러 시스템 보완사항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산림재난 상황 발생 시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겪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창현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산림청-지자체 간...
11일 시안시 창안구 인근서 폭우로 산사태 발생 현지 당국 수색 및 구조 작업 진행 중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었다.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11일 시안시 창안구의 웨이쯔핑촌 인근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고 6명이 아직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당국은 전날...
카눈의 여파로 배후 지역에서 발생한 선상강수대가 시간당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몰,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여기에 란의 상륙까지 예고되면서 추가 피해가 전망되죠.
느릿느릿 이동하는 ‘카눈’, ‘란’ 때문이라고?
그런데 란이 카눈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카눈의 이동 속도가 느린 건 란...
이어 "잼버리 대원 숙소 인근이 산사태, 침수, 강풍 우려 지역이 아닌지도 한 번 더 확인하고, 수시 순찰로 유사시 출입 통제와 사전대피 등을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으며, 오늘 밤까지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해 11일 북한 지역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거제시에서는 아파트에서 벽돌이 떨어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창원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총 13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경남 창원에서는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온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의창구 대원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맨홀 뚜껑 하나가 굉음을 내며 101번 시내버스 밑바닥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는 오전 9시 33분께 국도 5호선 쌀재터널에서 내서읍 방향 3㎞ 지점에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전국에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 카눈은 북진하면서 경상서부→충북→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넘어갈...
당근마켓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태풍, 폭우, 지진, 산사태,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포털 등에서 알기 어려운 가까운 지역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정보 공유로 피해 방지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의 작은 정보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며...
그는 "잼버리대원 숙소 인근이 산사태ㆍ침수ㆍ강풍 우려 지역이 아닌지도 한 번 더 확인하고, 수시 순찰활동을 통해서 유사시 출입통제 및 사전대피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며 "잼버리 지도자 등을 통해서 소속 대원들이 위험지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해 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또 "내일 11일에는 K-POP 콘서트가...
경북이 63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대본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태풍주의보, 태풍특보 등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중대본은 안전안내문자로 “가능한 실내에 머물고 하천, 해안가, 계곡, 급경사지에 접근하지 말라”며 “특히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대피 명령 시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 공간을 사전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위험지역을 철저히 살피는 한편, 시도와 시군구 상황실에서는 태풍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현재 카눈은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대 풍속 초속 37m로 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동 속도가 느리고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고 있어...
마을에 산사태가 덮치면서 편의점과 주유소가 흙에 파묻혔고 도로 곳곳이 부서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력을 가진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남해안·경상 해안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0m, 강원 영동·경상 내륙·호남(남해안 제외)·충남 서해안·제주에선 초속 25~35m, 인천, 경기...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건축시설물, 현수막, 입간판, 빗물받이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태풍의 경로에 관심을 가지고 국민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에서도 산사태 참극이 발생했다. 장마철에 약해진 곳곳의 지반에 카눈이 새로 실어나를 물 폭탄이 대량으로 타격을 가하고 여기에 기차를 흔들 수도 있는 강풍까지 더해지면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지 모른다. 자연재해에 인재까지 겹치면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국민 분노와 원성밖에 남지 않는다. 유비무환의 자세를 거듭 추스를 일이다.
산사태 등의 우려가 높은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할 시 신속하게 접근을 통제하면서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라고 당부했다.
해안가에는 재난 안전선을 설치하고, 재난 취약 세대가 원활히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또한 독려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관계기관...
홍수나 산사태, 피치 못할 자동차 사고 등으로 불가피하게 전기차를 폐차할 경우는 예외다.
◇전기차 1년 세금 고작 13만 원, 그러나 사정이 달라진다
우리나라는 이례적으로 자동차를 보유세를 낸다. 차종과 배기량에 따라 세금은 달라지는데 배기량 1cc당 200원 안팎의 보유세를 낸다.
주요 선진국은 자동차 구입 단계에서 세금을 낼 뿐, 운행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극단적인 강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재해가 발생해 베이징과 허베이 일대에서 중대한 인원의 사망이 발생했다”며 “전력을 다해 실종자와 고립된 인원을 구조 수색하고, 부상자 치료, 희생자 위로에 힘써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베이징은 최근까지 극한 폭염에 시달렸다. 6월 23일부터 사흘 연속 기온이 40도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피해, 하천 및 도로 파손, 주택침수, 산사태 등의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3일에 걸쳐 매일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급식차량 1대를 지원하고, 먹는물(350ml) 1만 병을 비롯해 장화, 장갑 등 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익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투입된 급식차량이 3일 동안...
우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라”고 지시하고, 산림청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그는 “개편 방안에는 재난담당공무원의 대응력과 유관기관 간 소통·보고체계 향상, 하천·댐 등 치수기능 강화, 극한호우에 대응한 산사태 예방, 지하차도 인명피해 재발 방지 등 기후위기 전반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정은 현행 재해 복구비가 농가의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원금을...
정부는 이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대응체계의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범부처 TF를 통해 재난대응 거버넌스 강화, 지하차도 인명피해 근절을 위한 통제기준 개선, 진입 차단시설 설치 확대 및 의무화, 안전중심 물관리를 위한 준설 등 하천정비 확대, 산사태 취약지구 관리제도 전면 재검토 등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