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명예훼손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 씨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판에서 일관되게 헬기 사격을 부인했다. 정주교 변호사는 "헬기 사격은 '신기루'와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헬기 사격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두 법정에 불러 이야기를 들어봤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른 데 대한 비판을 두고 "박원순 시장이 가해자라는 점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사자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13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판단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이 적절한 것이냐는 문제 제기는 있을 수...
박 의원은 “여전히 고인에 대한 일방 주장에 불과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마구 퍼지고 있다”며 “특히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사망 추정 장소에서 보여준 사자명예훼손 행위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의적 추측성 게시글로 인해 유족의 고통이 극심하다”며 “부디 이런 행위를 멈춰주기를 거듭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두환, 광주지법서 5.18 헬기 사격 부인 "그런 무모한 짓 하겠나"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27일 광주지법에 출석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1980년 5월 당시 헬기 기총사격을 부정했습니다. 검찰은 재판에서 "조비오 신부 회고록에 따르면 광주사태 당시 군 헬기 운항 사실을 모두 목격했고, 당시 관련 사진도 있다. 조비오...
전 씨는 2017년 4월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2018년 5월 3일 기소됐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는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숨진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야 성립한다. 이에 따라 1980년 5월 18일 당시 헬기 사격의 진위가 재판의 핵심...
지난해 3월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이다.
광주지법은 27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인정신문을 펴게 된다. 인정신문이 열리는 첫 공판일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인정신문을 위해 지난해 한차례 재판에...
장 후보는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을 맡던 중 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에 따라 전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연기되는 등 재판 일정이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황 대표는 "그동안 법조인으로서, 행정전문가로서 일했는데, 이제 정치로 나가 보고자 한다. 이런 장동혁 후보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전주환 전 통령의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 재판을 1년 가까이 맡아온 장동혁 광주지법 부장판사(51ㆍ사법연수원 33기)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4월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충남 보령 출신인 그는 대전이나 충남에서 출마를 염두에 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장 전 부장판사가 낸 사직서를 15일 자로 수리했다. 이후 장 전 판사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 씨 측은 “12일 오찬 모임은 1979년 12·12 사태와 전혀 무관한 친목 모임”이라며 “일정이 바쁜 김장환 목사 사정으로 우연히 날짜를 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1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사자(死者)명예훼손 사건 공판에 출석하지 않는다”며 “법정에 와 앉아 있을 수는 있지만 정신 건강 상태상 의미 있는 진술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모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씨는 2015년 11월 천 화백이 포스터만 보고 자신의 미인도를 오직 위작이라고 주장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진품이라고 판단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1, 2심은 정 씨의 기고문은...
도올 김용옥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해
도올 김용옥 고소한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이승만 전(前) 대통령 유족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이유는 사자명예훼손이다.
26일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 이인수 박사가 지난 24일 도올 김용옥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 박사 주장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또 황하나는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한 블로거에게 "너와 나는 태생부터 다르다" "뒤를 봐주는 사람이 많다"라며 배경을 자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하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함께 마약을 한 연예인 A 씨로 전 연인인 가수 박유천을 지목했다.
이에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도...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날 재판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총리는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할 기회가 몇 차례 있었다”며 “그러나 아직도 진상이 완전히 규명되지 못한 결과 5·18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계속돼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18 기간의 성폭력, 헬기 사격, 전투기 출격 같은...
◇‘23년 만 법정 출석’ 전두환 “국군이 국민 향해 사격한 적 없다고 생각”
23년 만에 다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는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다. 전 씨는 수차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귀가중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후 4시 20분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마친 전두환 전 대통령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 오후 8시경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방향을 바꿨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연희동 자택에서...
명백한 ‘사자(死者) 명예 훼손’에 유족들은 두 번 울어야 했다.
오 부사장의 미생물에 대한 열정을 누리꾼들의 비난처럼 산업스파이로 볼 수 있는 걸까. 전문가들도 고개를 가로젓는다. 훔쳐온 미생물로 직접 간장을 만들었다면 산업스파이로 볼 수 있겠지만 성분에 대한 연구만으로 산업스파이로 단정 짓기 어렵다는 것이 변리사들의 설명이다.
화장품의 경우 전...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는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다. 전 씨는 수차례 출석을 거부하다 지난해 5월 기소된 이후 이날 처음으로 광주 법정을 찾았다.
전 씨가 법정에 선 것은 1996년 노태우(87)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군사반란, 5·18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등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후로 23년 만이다.
전 씨 측...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판 출석차 광주로 향한 가운데 전 씨가 이용한 차량은 장남 전재국 씨 소유의 2009년식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으로 확인됐다.
2017년 재국 씨가 이 차를 매입한 이후 전두환 씨 부부가 이 차를 이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 8 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시작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것은 1995년 12월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군사반란, 5·18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뇌물...
홍익표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 씨가 오늘 故(고) 조비오 신부 등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 법정에 출석한다"며 "법원은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전 씨에 응분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달라"고 촉구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 씨는 지난 39년간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지 않고 끊임 없이 역사를 왜곡해 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