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국앤컴퍼니는 공개 매수를 주도한 조현식 한국앤컴퍼니그룹 고문과 사모펀드 MBK에 대해 “MBK의 공개 매수 계획은 최소 수량이 매수에 응하지 않으면 단 1주도 매입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달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매우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사모펀드의 단기적인 이벤트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회계사에 이어 사모펀드 매니저, 간송미술관 운영팀장으로 이력을 넓히며 미술과 증권을 넘나들었던 경험은 2018년 국내 최초 미술품 조각투자 스타트업 열매컴퍼니의 창업으로 이어졌다. 열매컴퍼니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 중이다. 아트앤가이드는 미술시장의 경기 변동을 예측, 미술품 공동구매와 직접 투자, 중개를 진행해 미술품과...
전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팬오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하림이 2015년 인수한 선사다.
HMM의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 주며, 인수가는 6조4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그룹은 인수 희망가로 6조4000억 원 안팎을 써냈다. 동원그룹의 인수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측은 인수 희망가를 비롯해 자금 조달 계획과 인수 후 경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하림은 주주 간 계약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매각 측에...
여기에 hy(옛 한국야쿠르트) 등이 보유한 우호 지분과 자사주(0.23%) 등을 더하면 조현범 회장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경영권 방어에 충분한 지분을 확보했다는 시장의 분석이 나온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지난 15일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3시 1분 기준...
이 같은 급등세는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 가격을 인상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MBK파트너스는 15일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형인 조현식 고문은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에 나섰다....
에이루트 관계사 우진홀딩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및 홍콩계 PEF 운용사 Asia-IO 컨소시엄과 우진기전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이며, 총매각 대금은 약 2900억 원에 달한다.
우진홀딩스에 유입되는 재원은 약 2700억 원이다. 해당 자금은 전환사채(CB) 상환 및 에이루트 배당 재원 등으로 사용할...
하림은 지분 5년 보유 조건에 협력 중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를 제외해달라 요구했다. 사모펀드는 빠르게 수익을 내는 것을 선호해 이를 고려한 요구다. 동원 측은 하림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입찰 전제 조건이 달라지는 것이라며, 소송 의지를 밝힌 상태다.
해진공 측은 하림의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산은 역시 “영구채 전환 유예 조건은 변경 불가”라고...
외환은행 매각 관련 우리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2800억 원을 배상하게 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판정의 집행이 무기한 정지됐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ICSID 취소위원회는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의 집행정지를 무조건 부로 연장한다'라는 결정을 15일(현지시간) 선고했다. ICSID는 론스타와 정부의 판정 취소 신청에 따라 9월...
금융투자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사모펀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모펀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보다 역동적·혁신적인 시장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모운용사, 판매사 및 수탁사 등 사모펀드 관계사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89%에서 45.61%로 상승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차녀 조희원 씨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5일부터 진행 중이다.
그러나 조 명예회장의 지분 취득에 따라 사실상 경영권 분쟁이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직접 대응해 경영권 방어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1시 48분 기준 한국앤컴퍼니는 전일 대비 6.19%(1300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전날 6.87% 하락한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조 명예회장은 ‘평생...
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4000만 달러(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 넥스트는 자금을 활용해 ‘웹3 대중화’를 목표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는 베타 서비스 중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를 다양한 디지털...
에쓰오일(S-OIL)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노앤파트너스와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앤파트너스는 국내 주요 그룹이 출자한 수소 분야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ESG 분야에 폭넓은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적...
한온시스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코오토홀딩스가 연평균 1824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한온시스템의 순차입금은 지난 9월 말 기준 3조4000억 원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EBITDA 대비 순차입금은 2.4배에서 3.8배로 늘어났다.
오 연구원은 "수익성 저하와 차입금 확대로 커버리지 지표가 저하되고,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257.6...
국내 대표 사모펀드사(PEF) MBK파트너스는 11일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가 상향 가능성에 대해 "한국앤컴퍼니에 투자할 수 있는 규모는 5600억 원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는 이날 공개매수가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에 대해 반박하며 "인상 가능성은 고려하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아시아 사모펀드 시장에서 운용사(GP) 간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 회장은 연차총회에서 "앞으로 사모펀드는 '통합·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승세에 있는 사모펀드와 그렇지 않은 사모펀드 사이에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업계의 재편이 있을...
사모펀드는 수익을 내는 게 최우선이기에 ‘5년간 매각 금지’는 과도하게 불리한 조치란 입장이다. 하지만 매각 주체는 하림의 이런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진공은 HMM의 장기적 발전을 고려할 때 하림에 더욱 엄격한 잣대를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우선협 선정 결론이 나지 않자, 업계는 이달 초까지 인수 결론이 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