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문제점으로 꼽혀온 교수 중심의 문제 출제, EBS 연계방식 개선 등에서 과감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민감한 분야는 손을 대지 않았다.
현재 출제위원 가운데 교수와 교사의 비율은 6대 4 정도이고 특히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서 교사 비중은 35% 정도로 더 낮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안상진 부소장은 “수능개선위가 결단력 있는 정책을 제시하지 않은...
종합대책’의 주요 골자는 △특별활동비 수납한도액 전 자치구 일괄 적용 및 자치구 최저 수준으로 인하 △특별활동 품질관리 △아이 기본권 회복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추진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그동안 부모들은 무상보육실시에 따라 절약되는 돈을 다시 아이들의 특별활동을 위해 쓰고, 이로 인해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상승돼 오히려 경제적...
정부는 대학등록금, 교복비, 학원비 등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2∼3월 신학기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대학등록금에 대해서는 최대한 동결 또는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12%의 추가요금 할인을 제공하고 단말기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또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학원·교습소 대상 옥외가격표시 의무제의 전국 확대 실시를 유도하기로 했다.
옥외는 학원 등에 입장하기 전에 밖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을 말하며 학원별 실외의 출입문, 창문, 외벽 면 등을 의미한다.
정부는 내년 한 해 동안 시·도교육청에 옥외가격표시제 전면 확대를 권고하는 한편, 학원 및 교습소의 지도·감독 때...
학력을 대체하는 능력인정 체계 마련 등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학부모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대책으로 인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교육비 부담이 절감되길 기대하며, 대책 발표이후에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밝혔다.
반면 사교육비가 치솟고 부동산 투기로 부채 이자 부담이 느는 등 가계지출이 크게 늘었다. 이처럼 고용은 악화되고 지출은 늘고 수명 증가로 노후는 길어지는데 기댈 곳은 아무데도 없는 상황에 사람들은 직면했다. 유럽과 같은 사회 안전망과 복지 인프라도 없고, 미국처럼 활발한 산업 생태계도 없어 해고되면 바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태가 됐다. 과거 일본식...
등교시간이 늦어지는 만큼 오전에 사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 이를 막는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이른바 ‘엄마숙제’로 불리는 초등학교 1~2학년 숙제를 없애는 방안도 제안했다. 엄마숙제란 받아쓰기 등 부모가 가정에서 도와줘야 마무리할 수 있는 과제를 뜻한다.
'학생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 등을 내세운 '9시 등교'는...
소비 부진의 원인은 괜찮은 일자리 부족이나 높은 집값과 집세 등 경제적 요인 외에도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 등 사회적 문제와도 깊이 얽혀 복잡하다. 그래도 한국에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원인을 정리해 보면 크게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2000년대 이후 소비의 원천인 가계소득이 별로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친기업정책...
그동안 외고가 사교육의 중심에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외고 폐지론'이 거세지자 지난 2010년 교육감이 5년마다 학교 운영성과를 평가해 지정목적의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개정됐다.
그러면서 당시 외고, 국제고가 법령 개정 당시인 2010년 6월 29일자로 새롭게 지정된 것으로 간주돼 성과평가 시기가 내년 6월로 다다르게 된...
계층의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으로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더 가파르게 하고 근로소득장려금 지급 기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격차를 줄여 비정규직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 또한 함께 모색하고 있다.
주거비와 의료비,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선행학습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는 대책 또한 함께 마련 중이다.
하반기 중에는 사교육비 경감 대책도 내놓을 예정이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높이고 정규직과 차별돼 받지 못하는 각종 처우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다만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올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취임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최 후보자는 또 임금인상을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을 통해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의...
표현되는 과중한 가계의 교육보육비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교사 충원 및 교육 프로그램 선진화, 국공립 보육시설 및 방과후 돌봄서비스 등을 확대해야 한다. 또한 취약 가구에 대한 교육과 보육에 대한 지원책 확대, 입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교육·보육비 지원책의 지속적인 추진 등이 필요하다.
결국 정부 차원의 검증된 치료센터 마련이 늦어지는 사이 민간 치료기관과 사교육만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난독증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난독증 아이 문제가 아니라 성인 난독증이 더 큰 문제" "난독증 어려서 치료 못하면 성인 난독증으로 이어진다" "난독증에 뽀죡한 치료법이 없어서 더...
(공교육 혁신으로 창의와 희망의 교육 구현)
창의적 사고 중심의 교육과 진로와 연계된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사교육부담이 없는 학교책임교육을 실현한다.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교사가 주체가 되어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자율적 학교문화를 만든다. 다문화가족, 조손 및 한 부모 가정, 학교 부적응아, 특수교육, 대안학교 등...
◇비정규직 임금차별 땐 손해액 3배 배상…사교육비 부담 2조 낮추기로= 작년 기준 19조원에 달하던 사교육비 부담은 당초 2017년 15조원까지 낮추겠다는 데서 17조원으로 2조 줄이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됐다. 이와 함께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고 요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밖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업...
이는 지난해 국내 학생 1인당 연간 사교육비 증가액 3만6000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2012년 유통비용 절감액보다 45.5% 급증한 수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박근혜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2013년 추진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유통비용이 4250억원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이 유통비용을 대폭...
◇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3만9000원 지출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이 23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3000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통계청과 공동 실시한 2013년 사교육비ㆍ의식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국 초·중·고 1094개교의 학부모·학생 7만8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고 10월에 걸쳐 두번 실시한 조사...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은 미참여 학생보다 사교육비를 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학교 미참여 학생은 참여 학생보다 연간 사교육비를 49만2000만원 더 많이 사용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및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14년도 사교육 경감대책’을 올해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 및 우리경제 모습)만 기자들의 손에 쥐어졌다. 더 큰 문제는 참고자료에선 기존 초안의 실행과제 100개 중 절반에 가까운 44개가 빠졌다는 점이다. 공공기관 낙하산 방지안, 보조금 개혁안, 병행수입 활성화 방안, 종교인 과세, 정규직 보호,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M&A(인수합병) 활성화 방안, 코스닥 시장과 거래소 분리안, 사교육비 경감 방안 등 이슈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