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교육부, 외고ㆍ국제고 등 재지정 위한 성과평가 시행

입력 2014-10-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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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외국어고와 국제고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재지정을 위한 평가작업에 돌입한다.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11월에 외국어고, 국제고, 국제중에 대한 성과평가 지표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평가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교육부가 이들 학교를 재지정을 하기 위한 성과평가를 하는 것은 관련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외고가 사교육의 중심에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외고 폐지론'이 거세지자 지난 2010년 교육감이 5년마다 학교 운영성과를 평가해 지정목적의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개정됐다.

그러면서 당시 외고, 국제고가 법령 개정 당시인 2010년 6월 29일자로 새롭게 지정된 것으로 간주돼 성과평가 시기가 내년 6월로 다다르게 된 것이다.

교육부는 또 각계의 의견 수렴 결과를 교육적 관점에서 검토해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 개선 방안을 이달 말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수학여행 안전대책으로 내놓았다가 논란을 빚은 '안전요원 배치 의무화' 방안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 교육 분야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는 대학생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자 내년부터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창업 대학생까지 확대·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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