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물 붕괴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행정 제도 개선 및 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재난 약자인 침수 취약계층에 대한 침수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즉시 추진하여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지라도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붕괴사고 4시간 전에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는 의혹 등 사고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가 재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철저히 규명, 사고 책임자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3일 만에 현대산업개발은 붕괴사고 관련 조사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글로벌업체 LERA와 MOU를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해 기존 건축물의 해체와 리빌딩까지 협력을 약속했다.
어떻게 이렇게 분위기가 바뀔 수 있었을까? 현대산업개발은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회사의 명운을 걸고 진정성을 보이며 전사가...
23일 오전 7시경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면서 붕괴 사고의 사망자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안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고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국토교통부는 21일 경기 안성시 소재 물류센터 신축 중 거푸집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05분경 경기 안성시 소재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노동자 5명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현장에는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직원과...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일대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로 숨진 3명과 부상자 2명 모두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물류창고 4층에서 시멘트타설작업을 하던 중 바닥 부분(약 50㎡)이 3층으로 무너져 발생했다. 당시 4층...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확인됐다.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푸집 붕괴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녹아내리듯 붕괴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화염이 모스크를 감싸며 거대한 연기를 뿜어내다가 건물이 폭삭 주저앉아 버리는데요.
인도네시아 경찰은 “돔 보수 공사 중 아스팔트를 녹이는 과정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찔한 사고 현장...
LERA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Champlain Tower 붕괴사고 관련 조사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등 포렌식 컨설팅 경험을 다수 보유한 회사다.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를 포함해 홍콩과 말레이시아 등의 초고층 프로젝트 및 국내 롯데 월드 타워, 현대 GBC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이기도 하다.
두 회사 관계자는 협약식 직후 광주...
드니프로를 지나는 주요 다리가 최근 폭발사고로 붕괴돼 러시아로부터 보급길도 막히고 있다.
총사령관이 러시아군의 어려움을 인정한 것 대단히 이례적이다. 그는 “헤르손에서 추가 계획은 앞으로 군사 상황 전개에 달려 있다”며 “러시아군은 신중하게 행동하되 어려운 결정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사령관의 어려운 결정이 헤르손 철수를...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잔해 속에서 사람들의 물건을 훔쳤던 한 아줌마의 모습이 사진으로 유포되면서 많은 이를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처럼 사건 사고 현장의 혼란을 틈타 제2의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이번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판교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로 45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 현장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HDC현산에 대한 처분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1차 청문을 한 결과 재판 과정에서 붕괴 원인에 대해...
러시아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크림반도 폭발 사고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크림 대교 폭발 용의자로 러시아인 5명과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인 등 총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FBS는 크림 대교 폭발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부와 킬리로...
크림대교 폭발 사고가 있기 전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아파트가 붕괴됐고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10일 민간인을 겨냥한 미사일 포격이 갑작스러운 돌변이 아니라는 얘기다. 러시아는 전쟁 내내 잔인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둘째, 막대한 미사일 공격의 ‘효용’이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애꿎은 희생이 발생했지만...
러시아가 크림대교를 지나던 트럭에 폭발물이 장착돼 있었다고 밝혔지만, 사고 원인과 배후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전문가들은 트럭 폭발로 서쪽 방향의 차선 두 구간이 완전히 붕괴돼 케르치해협으로 사라지는 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영상만으로 원인을 규명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물속 교량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폭발 사고...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이번 폭발이 우크라이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8일(현지시간) 오전 6시 7분 크림대교를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했다고 러시아 정부기관 ‘국가 반(反)테러 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당국은 이 폭발로 화물열차 후단에 달린 유조차 7량에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다리 일부분이 붕괴되면...
이날 오후 질의에는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 증인으로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이승엽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대표가 참석했다.
원 장관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문제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며 “크게 반성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행동으로 증명하지 않는다면 ‘큰 회사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번 증인채택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국토부 국감 최대 이슈는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건설 현장 안전 문제다.
지난 8월 국회 입법처가 펴낸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분기 건설업 사망사고 피해자는 78명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7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오히려 공사비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전문가는 “건강한 뇌는 수초(미엘린)라는 지질단백질층이 신경섬유를 긴장시켜 얽힌 상태로 돼 있다”며 “그러나 수초는 노화로 줄어들고 붕괴돼 기억이나 사고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연구 결과 다른 종류의 게임과 달리 뇌 훈련 게임 이용자 뇌에서 수초가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의학저널 란셋에 개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앞서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화정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사업경쟁력이 저하됐으며, 화정 현장 공사손실로 영업수익성이 큰 폭 저하된 점이 신용등급 강등의 배경이 됐다.
나신평은 "올해 들어 1조 원 이상의 신규수주가 이뤄졌으나, 일부 사업장의 도급계약 해지가 반영되며 회사의 수주잔고는 작년 말 33조6000억 원에서 올해 6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