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후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일상적인 표현을 세월호 방명록 구절과...
이어 "전임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 기관장으로 치르고 서울광장 분향소를 보면서 피해자는 절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2차 피해가 가해진다면 한 치의 관용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박 전 시장의 장례식을 2차 가해라고 판단했다.
좌천된 인사는 김태윤 서울시 행정국장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전날 김 국장을 29일 자로...
국방부 차관과 경찰청장이 2019년 광화문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감을 표명한 일은 있었으나,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4·3 추념식에서는 타이틀을 별도로 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특별히 '제주의 봄'이 한층 무르익었다는 의미에서 “돔박꼿이 활짝 피엇수다”라는 ‘제주어’로 타이틀을...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차렸고 19일에 영결식을 열었다"면서 "영결식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주최 측이 서울광장을 무단 사용해...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 2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 참석해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시민분향소·영결식과 관련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순간 참여인원이 100명을 초과했다"며 "영결식 주최측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한다"고 말했다. 이와...
서울시는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시민분향소·영결식과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1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사용 제한하는 서울광장에 임의로 분향소를 설치하고 영결식을 진행하는 것에...
서울시와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장례위)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백기완(향년 89세) 통일문제연구소장 시민분향소를 놓고 충돌했다.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는 18일 정오부터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시민분향소에서 일반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장례위가 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분향소를 일방적으로...
지난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 당시 설치된 시민분향소의 방역 수칙 위반을 이유로 보수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김도완 부장검사)는 지난달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후 서울 종로구 통일문제연구소를 들러 대학로 거리에서 노제를 한 뒤 11시께 영결식을 하고 장지로 이동한다. 장지는 전태일 열사 등이 안장돼 있는 경기 마석 모란공원이다.
장례위는 각 지역에서 장례식장이 있는 서울까지 여러 명이 이동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민주노총 16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분향소를 만들고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 분향소'에 대해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광화문 광장 사용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리공화당 측은 23일 ‘구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 분향소’라는 펼침막과 함께 천막 2개 동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분향소 명목의 천막 2개 동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천막을 철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23일 "0시 30분께 '구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 분향소'를 세웠다"며 "24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
2017년 서울광장 인근에서 탄핵 무효집회를 한 국민저항본부가 변상금 4653만여 원으로 뒤를 이었고, 올해 광화문광장에 고 백선엽 장군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육사 총구국동지회가 333만여 원을 내지 않았다.
전두환 구속 및 불법재산 환수를 촉구한 전두환심판국민행동(332만여 원),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인 범국민투쟁본부(44만여 원)도 내지 않은 변상금이...
서울시, 광화문광장 백선엽 분향소 철거
서울시가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차려진 '고(故)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광장 불법 점용에 대한 변상금과 행정대집행 비용을 주최 측에 청구키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부터 몽골 텐트 4개 동과 집회 물품 철거를 시작해 약 20분 만에 마쳤습니다....
[IMG::CENTER]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광화문광장을 장기 무단 점유해 온 ‘故백선엽 장군 분향소’ 불법천막에 대한 행정 대집행을 29일 실시했다. 서울시는 추모 위원회 측에 불법 점용에 대한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행정대집행에 따른 비용도 추후 청구할 예정이다.
이 천막은 지난 7월16일 故백선엽 장군의 5일장에 당시 설치됐으며, 그동안 49재, 100일 추모 등...
청와대는 "고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됐다"면서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장(葬)은 고 박원순 개인에 대한 장례라기보다는 9년간 재직한 현직 서울시장이라는 공적지위자에 대한 장례로, 정부의전편람 등을 참조했으며 분향소 헌화 등은 생략하여 진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태경 "보건복지부, 서울시 박원순 분향소 감염병법 위법 판단"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분향소에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사실상 불법 집회가 맞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복지부는 박원순 분향소가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적용받는...
이어 "불법 분향소를 주도한 당시 장례위원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서울시 부시장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흥행 부진을 겪고 있는 8·29 전당대회가 관심·논쟁·비전이 없는 3무(無) 전당대회라며 "분명 비정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를 향한...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너무 충격이었다"며 "토요일 시청에 있는 분향소를 찾았고, 오늘도 창녕까지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시 23분 '화장 완료'가 스크린에 표시되자 유족들과 추모객들이 수골실로 모였다. 멀리서부터 울음소리가 들렸고 몇몇 추모객은 자리에 주저앉기도 했다. 유족들은 12시 35분 유골함을 들고 운구 차량으로 걸어갔다. 박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