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원망 담긴 유서엔 "지옥 같았다"택배대리점연합회, 장례 후 경찰 고소
“택배 배송 기사로 시작해 대리점까지 운영하게 된 성실한 일꾼이었는데 노조와의 갈등으로 세상을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김포 택배대리점 점주 A 씨의 분향소가 1일 김포의 한 택배 터미널에 마련됐다.
400여 개에...
홍범도 장군의 국민분향소가 마련된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참배객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분향소 운영 첫날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차 참배 56명(차량 21대), 일반 참배객 1217명 등 총 1273명이 참배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로 마련된 추모 홈페이지에는 누적 접속 3만867회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참배 2만763건, 추모 글 3215개가...
오프라인은 16~17일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국민분향소에서 직접 참배 및 승차 참배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온라인은 보훈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헌화와 분향, 추모의 글 남기기 등이 가능하다.
이날 여야 대선후보들은 각기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SNS에 “(1대, 2대, 6대, 10대 경기지사) 이들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김 대장 분향소가 마련된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을 찾아 고인의 영정을 모신 제단에 청룡장을 안치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빈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김홍빈 대장에게 수여된 체육훈장 '청룡장'(1등급) 추서식이 진행됐다.
황희 장관은 추서식 거행 뒤 "김 대장이 살아오신 치열한 삶과 끝없는 도전정신은...
분향소는 염주종합체육관 1층 로비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8일 오전 10시 거행된다. 대책위는 장례 동안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사이버 추모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 대장은 18일 오후 4시 58분(현지 시각) 브로드피크(8074m)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19일 자정께 해발 7911m 지점에서 조난됐다. 같은 날 오전 5시55분쯤 위성 전화로 구조...
한편 '세월호 기억공간'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설치됐다. 참사 3개월 후 진상 규명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기 위한 천막과 분향소가 차려졌다. 이후 2019년 4월 12일 천막이 철거되고 2개의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 기억공간이 만들어졌다.
여 대표는 이 대표가 당선 직후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다녀온 것에 대해서도 "정치권의 조문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도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중대재해를 없애기 위해 모든 당력을 쏟고 있다. 중대재해 근절 특위를 국회에 설치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여 대표는 이날 오전 진행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이 대표는 참배를 마치고 철거건물 붕괴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광주로 향한다.
또 오후에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 최고위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과 첫 상견례를 가진 뒤 이어서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과 만난 뒤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이후 광주 재개발현장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한다. 이 대표의 색다른 행보에 정치권에선 변화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 담겼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당 대표실로 첫 출근을 했다. 이날 이 대표가 타고 온 건 자가용이나 관용차가 아닌 따릉이였다. 이 대표는 백팩을 메고 넥타이 없이 캐주얼 정장을 입은 채 따릉이를 타고...
한편 지난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는 철거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지며 발생했다. 당시 바로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에 매몰됐고 승객 17명 중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다.
희생자 추모를 원하는 시민 추모객을 위한 합동분향소는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됐다.
11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후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용지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그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1대를 덮쳤다. 잔해에 매몰된 버스엔 17명이 타고 있었는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유 실장은...
합동분향소 이틀째…조문 행렬 계속11일 오전 기준 시민 560여 명 넘게 조문'60년' 소꿉친구 잃은 안타까운 사연도
광주 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분향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1일 피해자의 지인과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오전에는 사고로 친구를...
이어 박 장관은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참배를 마친 뒤 부검에 대한 의견을 또 한 번 피력했다.
박 장관은 "부검에 대한 유족들 의견을 들었다"며 "광주지검장께 신중에 신중을 기하도록 당부드렸고 지검장께서도 그런 입장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 피해자들의 사망 원인을 수사하는 경찰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그는 “제 사례를 통해 암이란 질병의 본질을 말씀드리고 ‘암세포=암’은 아니며 간유리 음영도 무조건 수술하기보다 기다려보는 게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췌장암으로 투명 중이던 故 유상철 감독이 영면했다. 향년 50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통해 임시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이후 2020년 1월 감독직을 내려놓고 치료에 전념,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올해 1월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고 암세포가 뇌까지 전이 되며 끝내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축구계 선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졌으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는 생전 그를 응원했던 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분향소 방명록에 남긴 글귀다. 정 부회장이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문대통령을 비하한 것이라는 논란이 인 것도 이 때문이다.
정 부회장은 안경 사진과 함께 안경을 올리는 손가락에 대해 ‘50년 넘는 습관’이라며 ‘미안하다, 고맙다 ’역시 입버릇처럼 자주 사용해온 말임을 암시했다.
정 부회장은 음식 사진 이후 9년간...
이들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다.
두 의원은 고인의 분향소도 방문했다. 이들은 유족들을 위로하고, 사건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유족의 말씀을 듣는 내내 억장이 무너지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며 “반드시 책임자들이 엄벌을 받고 다시는 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3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당시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겨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미안하다. 고맙다’는 SNS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
이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6년 세월호 분향소에서 "너희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고 쓴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신세계 계열사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오자 정 부회장은 코멘트를 일부 수정했다. 30일 게재한 음식 사진에는 "thank_you, jang_eo"라고 썼다.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은...
앞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후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일상적인 표현을 세월호 방명록 구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