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작년 4분기 별도기준 순차입금은 3조6800억 원으로 전기 대비 80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유입된 현금이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다.
배당 및 로열티 수익 증가로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 지난해 한화의 배당 및 로열티 수익은 2104억 원이다. 이 중 배당은 312억 원, 로열티 수익은 1792억 원이었다. 올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당배당금이 한번도 줄어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지난해 지급한 주당 3540원은 최소한 보장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4000억 원, 영업이익 4892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5120억 원 및 시장 컨센서스 5083억 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SK텔레콤 별도 매출액은 3조1000억 원으로 5G...
성장이 아닌 회사와 주주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자사주 매입 소각뿐 아니라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장기 전략을 빠르게 확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소각, 분기 배당 신설 등의 정관 변경의 건을 승인했다.
김 부위원장은 “작년에 정관을 개정한 후 올해 현금배당을 결정한 기업은 322개사로 이 중 깜깜이 배당을 실제로 해소한 기업은 34%인 109개로 파악된다”면서 “결산배당에 이어 ‘분기배당’도 절차 개선이 가능하도록 자본시장법 개정 노력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표창 수상 기업에 대해 지난 2월 발표한 5종 세정지원...
기아의 자사주 매입 종료와 배당 기준일까지도 주가 흐름은 양호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내수 판매 부진으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졌다.
현대차그룹의 1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176만 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 시장별로 보면 국내 HMG는 전년 대비 10.6% 감소한 반면, 해외 HMG는 0.6% 늘었다. 국내 부진은 현대차 아산 공장...
한화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금융서비스가 지난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첫 배당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 원을 배당됐다.
한화생명 역시 한금서의 시장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전년 대비 52% 상승, 보장성 APE 전년 대비 114%로 대폭 증가했다. 작년 한 해만 신계약...
코리안리의 올해 수정 배당수익률은 7.6%, K-ICS 비율을 187.0%로 추정됐다. 정 연구원은 "수정 배당수익률은 동사가 4분기마다 진행하는 무상증자의 영향을 제거한 주당배당금을 의미하는 것으로, 장기간 보유할수록 무상증자에 따른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금일에는 원달러 환율 변동성 완화, 배당락 여파에도 지속된 외국인 저 PBR 주 순매수 지속 등 대외 여건은 우호적인 가운데 1분기 마지막 거래일 리밸런싱 영향 및 개별주 순환매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예상한다.
1분기에 S&P500 지수는 10.2%, 다우 5.6%, 나스닥 9.1%로 역사적 1분기 수익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스톡스...
신용잔고와 고객예탁금도 직전분기 대비 각각 10.8%, 2.6%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에도 우호적인 브로커리지 영업환경이 증권사들의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포트폴리오 중심 영업전략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3년간 조정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의 35% 이상을 자사주 소각과 배당 등 주주환원...
6% YoY), 영업이익 1조8000억 원 (흑전 YoY) 전망
전기요금 유지, 배당 확대 등 정부 정책과 낮아진 에너지가격의 최대 수혜자
정혜정 KB증권 연구원
◇삼화콘덴서
2분기 이후의 업황 개선을 기대
경기 반등이 지연되면서 IT향/범용 MLCC 수요 부진 장기화
성장세와 부가가치가 높은 전장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개편 긍정적
이창민 KB증권 연구원...
아울러 전기요금 유지, 배당 확대 등 정부 정책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부는 2분기 전기요금 조정 단가를 발표하면서 인하 요인이 발생했는데도 분기별 조정단가의 상한선인 1kWh당 5원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그간 불충분한 요금 인상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재무구조가 악화되었던 만큼, 국제 에너지가격 및 물가상승률이...
주총에서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하반기 주요 글로벌 선사들이 적자 전환될 정도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HMM은 초대형선 투입, 신규 서비스 도입, 수익성 제고 등 여러 대책을 내놨다”며 “그 결과 지난해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15분기 연속 흑자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기존 주당 600원을 배당하는 안건이 산업은행과...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24년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특히, 이번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는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분기배당...
국내 상장된 대부분 고배당 ETF의 분배금 지급 주기는 분기 혹은 연 단위다. 반면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61원의 일정한 분배금을 지급했다. 올해 예상 연 분배율은 6.1%다.
또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국내 전체 ETF 중 가장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이고 있다. 26일 기준 해당 ETF의 PBR은 0.34로 국내...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는 분기 말 리밸런싱 영향에 지수 및 업종별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S&P500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신고가 랠리를 재개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으나 인텔 등 경쟁사는 상대적 상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성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국 증시도 이와...
지난해 4분기 비야디의 매출액은 1800억 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연말 가격 경쟁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순이익은 86억7000만 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17% 줄었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12월 비야디는 주요 모델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했고, 일부 모델에서는 최대 2만 위안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며 “대당 순이익은...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5조2636억 원, 영업이익 2조6832억 원으로 컨센서스(2조6920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내수 판매 감소와 인센티브 증가와 같은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전 분기에 이어 심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원화 약세와 견조한 북미 지역 도매 판매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