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북한과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평화 정착을 위한 뜻을 모았다.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가는 엄중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현재 미 의회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직후 북핵 위협과 한일 무역 분쟁,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이 이어지면서 2019년부터 휴가를 사용하지 않았다.
통상 대통령은 보장된 연차를 대부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차 사용을 독려한 문 전 대통령도 5년의 재임 동안 연평균 5.4일을 사용했다.
더 앞서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6년 수해 발생으로 휴가 간 지 하루 만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업무보고 "국방혁신 4.0·국방 AI(인공지능) 추진하라""한미동맹 강화 발맞춰 실기동훈련 정상화하라""'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도 내실있게"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병사 봉급 200만원 차질없이 추진하고 북핵위협 대응을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박진 장관 18~20일 방일해 4년 7개월 만에 한일외교장관회담"尹 한일관계 개선 의지 전하고 과거사·지소미아·북핵 등 논의"日개헌 와중 안보협력 오해로 반일감정 우려…"현안 더 어려워져"실질적 진전은 한일정상회담에 달려…朴, 기시다 만나 거론할 듯
박진 외교부 장관이 18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19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윤 대통령은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새 군사전략과 작전개념을 정립하고, 군이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2창군 수준의 '국방혁신4.0'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제43대 합참의장에 취임한 김승겸 의장은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합참의장 임명은 최근 북 미사일 발사가...
양국 간의 구체적인 현안은 입에 담지 않았지만 양 정상이 서로 관계 개선 의지를 표했고, 북한 핵 위협 등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윤 대통령은 또 한미일회담에서 뜻을 모은 북핵 대응 3각 공조 강화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국 정상이 북핵에 대해 함께 대응하는 것을 논의한 건 5년 만에 처음”이라며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됐던...
또 윤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역내 평화·안정, 국제 비확산 체제에의 중대한 위협임을 상기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나토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지속적인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끝으로 모든 공식 외교 일정을...
윤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사회는 단일국가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안보위협에 직면해있다"며 "신전략개념이 반영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나토 차원의 관심도 이러한 문제의식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나토는 지난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이래로 정치·군사 분야의 안보 협력을 발전시켜왔고...
윤석열 정부는 현재까지 북핵 위협을 명분 삼아 안보협력을 내세워 일본에 손을 내밀고 있지만, 일본이 이를 빌미로 자위대 방위력 강화를 시도할 경우 국내 반일 정서를 건들 수 있다. 이미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정상회담에서 ‘일본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직접 언급한 상태다.
일본의 군비증강 의도가 노골화되면서 반일 정서가 커질 경우 그렇지 않아도 난항을...
가량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2017년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미일의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5년 만에...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이날 니콜라 샤퓌 중국 주재 유럽연합(EU) 대사와 만나 ‘동반자’라 고 강조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직접적 위협이 오자 (유럽) 나라들마다 입장이 갈리는 과도기로, 우리에겐 틈새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 총리 공관에서 가진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28일 마드리드 현지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에 나서 “윤 대통령은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에 부합하도록 2006년 시작된 한-나토 협력 의제의 폭과 지리적 범위를 한층 확대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며 “북핵 문제에 있어 나토 동맹국들이 한국을 일관되게 지지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도모하는 데 있어 나토...
이밖에도 그는 분단 이후 북핵 위협으로 최고조의 안보위기 속에 살고 있지만, 곧 한반도 평화 실현과 통일조국 건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젊은 세대. 통일한국의 비전과 사상을 찾는 데 골몰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책을 출간한 청파랑 출판사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최소한 이것만은 꼭 전해주고 가야겠다는...
위협에 대해 나토와의 공조를 모색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공여를 발표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참석은 나토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북핵에...
尹 "北 도발,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안정 심각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단호한 대북(對北)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구테흐스 총장과 취임 후 처음 통화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의 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단합된 대응을 요청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 행위이고, 안보리 차원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용인한다는 잘못된...
13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핵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고조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했을 경우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입장이다. 그런 차원에서 만반의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언급된 ‘만반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 회의에서 자위권을 언급하며 ‘강 대 강’ 원칙을 강조했지만, 제7차 핵실험에 대한 언급이나 미국이나 남측을 겨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은 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전원회의 확대 회의를 주재하며 “자위권은 곧 국권 수호 문제”라며 “우리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무력화시킬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비공개로 했다. 대통령실은 9일 그 이유에 대해 북한의 무력도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는 기조라고 설명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대 협의에서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은 모두발언에서 “3축 체계를 중심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