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유기”라며 “NSC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서 국제사회 규범을 바탕으로 원칙 있고 주도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들이 우리와 의논하지 않고 북한 문제를 다루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며 “북핵과 주변국의 팽창전략에 맞서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북핵위기, 코로나위기, 일본경제보복위기, 미·중간의 경제전쟁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10대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일에 매진하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지난 1698일 동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지도 삼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소중한 성과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2019년 세계에서...
일각에서는 오마바 전 행정부가 전략적 인내 전략을 내세워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채 사실상 북한 문제를 방치함으로써 북핵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해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공개적 메시지와 비공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대북) 외교에 관여할 수 있고 그럴 의향이 있으며 그럴 준비가 돼 있음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북한이...
그는 그러면서 ‘핵심전력’으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위협에 대비해 장기간 수중매복과 감시·정찰이 가능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핵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겠다”며 “작전 영역을 우주로 확대해 초소형 감시정찰 위성군과 한국형 조기경보 위성체계, 국방우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주사령부 창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국방 혁신을...
한미, 北 미사일 대응 작계 최신화 합의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 한미연합사, 평택이전 내년까지 완료
한미 군 당국이 2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기존 작전계획(작계)을 최신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도 내년에 시행키로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북핵의 폐기가 전제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떤 형태의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도 모래성일 뿐이고, 항구적 평화를 담보할 수 없다. 종전선언은 비핵화의 돌파구가 아니라 그 결과여야 한다. 그러나 김정은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대한 집착이 환상인 이유다. 임기가 끝나가는 문 대통령이 그가 내세운 평화프로세스의 업적을 위해...
최근 경제 현안으로 떠오른 글로벌 공급망 문제는 물론 미ㆍ중 패권경쟁과 북핵 등 안보 이슈, 첨단기술을 둘러싼 무한경쟁 등 범태평양 국가나 기업들이 마주한 도전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미국 측에서는 척 헤이글 전(前) 국방장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장관, 웬디 커틀러 전 한미 FTA 수석대표, 댄 포노만 전 에너지부장관, 로버트 아인혼 전...
대만 놓고 팽팽한 기싸움 바이든 “하나의 중국 지지하지만, 현상 유지해야” 시진핑 “불장난하면 불에 타게 될 것” 북핵, 아프간 등은 논의했다는 사실만 언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과 북한 이슈, 기후변화 대응책 등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번...
남북한과 미국이 상시적인 3자 회담 장소를 둬야 한다"며 "3자 상시회담을 통해서 북핵 문제가 진전되면 나중에 4자든 6자든 국제사회 승인을 받는 결론이 나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쿼드나 파이브아이즈, 오커스 합류에 대해선 긍정적인 뜻을 비쳤다. 쿼드는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가 참여하는 비공식 안보회의체, 파이브아이즈는...
북핵과 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는 협력이 요구되고 있어 어떻게 접점을 찾을지 관심사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전날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가 간 경쟁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 일부”라며 “특정 결과물을 찾으려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 주석의 경우 내년 3연임에 대한 역사적 명분을 쌓는 자리인 중국...
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안 모색"윤 "남ㆍ북ㆍ미 대화채널 상설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북 기조와 북핵 문제 접근법에서 시각 차를 보이며 각기 다른 해법 양상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북핵 문제에서 문재인정부의 ‘한반도 운전자’ 역할론과 연속선상에 있겠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주종관계로 전락한...
26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종전선언에 대해 “정확한 순서나 시기, 조건에 대해 다소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이견을 표출한 상황에서 불과 30분 동안의 회담에서 여러 의제를 다뤄서다.
다만 그동안 안보실장과 정보기관장, 북핵수석대표 간의 협의가 이어져온 만큼 공감대는 형성된 상황이라 지지부진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회담 뒤 언론브리핑에서 "북핵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해 양국이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현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홍 의원은 "지금도 북핵을 포함할 경우 남북 군사력 지수는 북한이 2배 이상 우위에 있다"며 "북핵 확장억지 강화 수준을 넘어 전술핵 재배치를 비롯한 한미 핵공유를 통해 남북 군사력 균형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우리 탄도탄과 SLBM에 핵탄두 장착을 추진하고,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해 파이로 프로세싱’을...
커비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반도 안정을 원한다면 북한의 비핵화를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중국은 북한에 영향력을 갖고 있고 그 영향력은 우리 모두가 한반도의...
"북한, '선결과제' 제기하면서도 대화가능성 염두"
한국의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종전선언은 대북 적대시 정책이 없음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조치라고 할 수 있으며 북측과 대화 재개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노 본부장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서울 광화문...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며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 계기로 삼았다.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직 대화는 미완성이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아직 대화는 미완성입니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자립하는 역전의 기회로...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며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 계기로 삼았다.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직 대화는 미완성이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