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관·부이사관과 흥국화재해상보험 감사를 지낸 이술영 이사는 연임을 포함해 3년 임기를 마친 상태다.
예보는 자격요건으로 예금보험업무 등 경제·금융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및 경험, 기업경영 또는 조직관리 등에 충분한 경험과 높은 식견, 기타 공직윤리·인성 등 비상임이사로서의 자질과 덕목을 내걸었다.
서류 마감 이후 임추위는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40대 초반의 민간 경력자들이 부이사관(3급)에 이르면 정년이 임박하므로 고위공무원단(1~2급)에 진입할 기회도 줄어든다는 점도 공직을 꺼리게 되는 이유로 꼽힌다. 20대 후반에 고시에 합격한 관료들에 비해 승진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게임업체 근무 등 16년간 순수 민간 경력을 쌓고 지난해 일반행정직으로 공직사회에 들어온 윤복근 해양수산부 사무관은...
이 내부문건에는 국토부 부이사관, 서기관, 사무관, 주무관 등 공무원 7인과 교통안전공단 이사, 1급, 2급 등 직원 8인의 소속, 성명, 직급, 생년월일, 학력, 연락처가 기재돼 있다.
자동차정책기획단장으로 추정되는 ‘단장’과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추정되는 ‘심평위원’은 따로 항목을 만들어 추가로 적시했다. 현행...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김이태 전 부이사관(행시 36회ㆍ국장)이 삼성전자(IR그룹 상무)로 이직했으며 9월에도 기재부 출신으로 IMF 파견 경험이 있는 박준규(행시 41회) 당시 국제기구과장이 삼성경제연구소 임원으로 영입됐다.
앞서 2014년 기재부 국제협력과장을 역임한 이승재 삼성생명 전무(행시 33회)도 대표적인 민간 이직 사례로 꼽힌다.
전임은 KB국민은행 상임감사를 지내기도 한 정병기 전 재정경제부 감사담당관(부이사관)이다.
허 신임 감사 내정자는 다음 달 초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인데, 검증 과정에서 특이 사항이 없을 경우 무난히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1984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결제국 부국장과 기획국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