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세입자들이 계약 전 매매가격과 전셋값 시세를 확인하고, 갭투자 매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세입자는 저가 매물이라도 최근 시세를 확인하고 계약해야 하고, 전세가 비싸면 앞으로 역전세난 등을 고려해 해당 매물 계약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 랩장 역시 “세입자는...
아울러 그는 “동사는 4월 26일 현대차와 타이거대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318호 수익증권 보유분(전체 50%)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으로 계약금액은 2532억 원이며 해당 거래는 오는 6월 30일 종결될 예정으로 해당 금액에서 올해 수익증권 매각완료시점의 장부가액을 차감한 금액이 2분기 영업수익과...
이 역시 올해 신규 계약 기준 가장 높은 금액이다. 지난달 거래였던 6억1000만 원(6층) 대비 4000만 원 올랐다.
수요가 늘면서 전세 매물도 줄고 있는 모양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전세 매물은 12일 기준 1349건으로 집계됐다. 전달 1570건과 비교하면 약 14% 줄었다. 같은 기간 양천구 목동은 17%(533건→441건), 노원구 중계동은 10...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지방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에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다. 1월 정당 계약을 진행한 부산 수영구 ‘남천자이’는 GS건설 남천동 남천2구역(삼익타워)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분양한 단지다. 일반분양 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6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53.7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12일 한은은 본관 재입주 마무리 시점에 맞춰 소공별관 매각 및 명도를 추진했으며, 상당기간 협상 끝에 이날 매수인과 소공별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수인은 국내 등록된 케펠자산운용주식회사에서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다.
한은은 올해 2월 온비드를 통해 두 차례 진행한 일반경쟁입찰공고가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공고한 바...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해지 2099건 중 918건(43.7%)은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9731건의 주택 매매계약이 해지됐으며 이 중 거래 취소는 2282건(23%)이었다. 이에 국토부는 기획조사를 통해 의심사례 1086건을 집중 조사 중이다. 이번 달까지 조사를 마친 뒤 다음 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실거래가...
송파구 B공인중개사 사무실 관계자는 “4월과 5월 매수세가 상당히 많았다”며 “매맷값도 그렇고 전셋값도 올해 초까지 약세였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적어도 강남지역에선 매매와 전세 모두 떨어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월세 선호가 이어지다 최근 전세로 되돌아오는 수요가 늘었고, 전셋값도 저점을 지나면서 안정화...
해당 부동산을 매수한 새 주인이라도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미등기 매수인으로부터 주택을 임차했으나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요건을 갖춘 임차인 A 씨가 매매계약이 해제된 후 주택을 양수한 B 씨에게 임대차보증금 반환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고가 임차권을 주택 양수인인 피고에게 대항할...
구는 지난해 1월 이후 인허가된 신축건물 현황 및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RTMS)상 전세가율이 매매가 이상인 물건의 임대차신고 계약서를 확인하는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거래계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를 추출해 해당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민관경 합동 현장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전세 계약 시...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4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0.36% 하락했다. 지난 2월(-0.39%)과 3월(-0.36%)보다 낙폭은 줄었지만, 내림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해보고자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분양에 나서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까치산역 SJ라벨라’는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2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전세가율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빌라 거래 중 같은 해 매매와 전세 거래가 동시에 발생한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서울의 평균 전세가율은 2021년 86%, 2022년 83%, 올해 6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87%→82%→73%, 인천은 95%→85%→50% 순으로 하락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도권...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금융·서비스업이 집중된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4억8449만 원으로 서울 평균 13억658만 원의 두 배에 가깝다.
때문에 청약 열기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뜨겁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올해 2월 1순위 평균 경쟁률 11.4대를 기록하면서 분양을 100% 완료했다. 경기도 화성 '동탄 파크릭스' 2차는...
이어 “이전 정부는 집값 안정을 목표로 임대목적 부동산 매매와 같은 투자 행위를 제한하고 다주택자에게 중과세를 하는 등 정권 초기부터 부동산 시장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했으나 이는 되려 수요를 자극했다”며 “정부의 더욱 강력한 시장개입으로 주택가격이 더 상승하기 전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판단한 예비...
소유권 이전등기란 매매계약으로 부동산 소유자가 변경되는 경우 이를 등기부에 작성하는 것으로, 해당 부동산을 매수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올 들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량은 계속 증가세다. 1월 외국인 부동산 매수 건수는 1391건으로 집계됐는데 이후 △2월 1554건 △3월 1967건 △4월 2149건 등 3개월 연속 늘었다.
지난달 외국인 부동산 매수 건수...
가격이 바닥을 형성했다는 인식이 커지고 거래도 늘면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증가했지만 아직은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예비 매수자가 많아 선뜻 계약하는 건수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부동산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3637건으로 작년 말보다 25.5%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올해 1월 5만1061건(월말...
등 계약사항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한 ‘전월세 신고제’를 말하는데요. 당초 임차인의 안정적인 주거 보장을 위해 도입됐지만,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셋값 상승이라는 역효과를 불렀습니다. 최대 4년까지 집값을 올리지 못해,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미리 올려서 물건을 내놨기 때문이죠. 이때 전국 전셋값은 1.3% 상승했지만, 개정 직후인 8월부터 1년간...
원 장관은 개선 방향에 대해 “보증금이라는 제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임대·매매 가격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등이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필요하면 전세 보증금 에스크로와 부동산거래소 설치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복수의 부동산·금융연구 기관 분석을 종합하면, 전월세 거래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선 주택거래 정보공개 범위...
등 계약사항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한 ‘전월세 신고제’를 말한다.
임대차3법은 임차인의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셋값이 상승하는 정반대 효과를 불렀다. 최대 4년간 보증금을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한 번에 올려 받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대차법 개정 당시인 2020년 7월까지 전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전망에 관해선 “전날 대통령실 보고에서 연초 걱정했던 경착륙 우려는 해소됐지만, 부동산 가격이 상승 반전하긴 시기상조라는 인식을 모든 부처가 공유했다”고 했다.
이 밖에 지방 미분양 물량 적체 심화를 막기 위한 ‘위축지역 지정’ 의견에 대해 원 장관은 “기업이 투자 판단의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시장 원리에 맞다”...
리파인이 ‘부동산 전세 거래에서의 시세 조작 감지를 수행하는 서버 및 이의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깡통전세, 빌라왕, 건축왕 등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전세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축 빌라들을 대상으로 중개사는 빌라 주인과 사전 협의를 거쳐 판매 요청한 빌라 매매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세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