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은 전세계약 전 깡통전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서울주거포털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던 ‘자치구·주택유형별 전세가율’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고금리 영향에 타격…2008년 금융위기 수준
정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상업·업무용...
예정 매매가격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건축법상 허가대상인 29가구 이하의 공동주택도 사용승인 시 분양 예정가를 신고하도록 개정 건의할 방침이다.
전세계약 전 깡통전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서울주거포털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던 ‘자치구·주택유형별 전세가율’ 정보를 다방, R114, 부동산플래닛 등 민간 부동산 포털 앱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서울 전셋값은 매매가격 내림세를 추월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고, 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세를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세 고점에 계약서를 쓴 세입자는 집값 하락에 깡통전세를 걱정할 판이고, 집주인도 역전세난(집값 하락으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 우려가...
지난 2년여간 부동산 호황기였던데다 2020년 8월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2법 시행 등으로 전셋값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했다. 이 때문에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웃도는 지역이 많이 증가하며 깡통전세 위험이 커졌고, 전셋값이 높다 보니 신축 빌라나 다세대까지 전세금을 높여 받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빌라나 다세대 등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으로 테헤란로 공실률은 3.2%다. 계약과 실입주 기간이 달라 일시적으로 공실이 나는 자연 공실률 고려하면 사실상 빈 곳이 없는 셈이다. 여의도 권역은 4.4%로, 전 분기보다 1.2%포인트(p) 내렸다. 광화문 공실률도 6.6%로 전 분기보다 0.7%p 내렸다.
◇ 오프라인과 재택근무의 균형 찾아갈 것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직원과 오프라인...
3개월 넘게 계약자를 구하지 못해 3억 원의 아파트 전세계약을 맺으면 순금 골드바(50G) 2개를 증정하겠다는 집주인도 나타났습니다. 순금 골드바 역시 총 8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덤’입니다.
집주인들이 모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세입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푸념이 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전세자금 대출 부담…월세 선호하는 세입자
전세...
기존 역할 이외에 전세사기와 집값 담합 등 시장 교란 행위로 인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부동산 거래 전 단계에 대해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전세사기 단속뿐만 아니라 주택 매매 및 임대차 거래정보 분석과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초고가 아파트로 분류되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형은 지난달 2일 36억5000만 원에 매매된 이후 28일 만인 같은 달 30일 18억35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매매와 전셋값 차이만 18억1500만 원에 달하는 통 큰 갭투자인 셈이다.
본인을 갭투자자로 소개한 A씨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송파구 가락동에서 잠실동으로 갈아탈 기회를 엿보다 최근...
9월에는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전체 400실 가운데 최상층에 배정된 펜트하우스 타입 4개 실이 가장 먼저 계약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펜트하우스 시장은 그들만의 리그로 불리며 시장 상황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고급 주거지라는...
지난해 3.3㎡당 20만 원대 초반이었던 성수동 오피스 실질 NOC(전용면적당 임대비용)는 올해 약 10~15% 오른 26만~27만 원에 계약됐다. GBD 핵심 지역의 실질 NOC는 30만~40만 원이다.
다만 매매 시장은 잠잠한 편이다. 신흥 업무지역이라는 특성상 오피스 자산 거래보다, 자산 개발을 위한 토지거래가 주로 이뤄졌다. 주요 오피스 거래 사례는 올해 3분기 진행됐던...
서울 아파트와 빌라의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9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 분석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와 빌라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12억8220만 원, 3억3149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가격 격차만 9억5000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빌라의 3.8배에 달했다....
외국인들의 부동산 거래 역시 계속해서 줄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트윈푸르지오’ 전용면적 106㎡형(39층)은 지난달 18일 9억 원에 매매 거래됐다.
본지가 이 매물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매도자는 92년생 중국인 A씨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해 7월 26일 이 매물을 15억9500만 원에 사들인 바...
계약 후 30일 이내인 신고 기한이 남아 있지만,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잇단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에 따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2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4.4로 2012년 7월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555건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월별 거래량 최소 수준이다.
구별 매매수급지수는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지난주 64.5에서 금주 63.9로 떨어졌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는 지난주 63.8에서 금주 62.4로 떨어지며 지난주에 이어...
매매가와 전세보증금 차액으로 부동산을 구매하는 '갭투자'로 수도권 일대 빌라를 사들인 뒤 세입자들 보증금을 가로챈 일명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가 기존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집중수사 끝에 피해자 219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형석 부장검사)는 30일 '세 모녀 전세 사기' 사건의 모친이 임차인 219명으로부터...
서울 전셋값은 매주 매매가격보다 더 가파른 낙폭을 기록하면서 전셋값이 수억 원씩 떨어지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선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역전세난’(집값 하락으로 집주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찬 바람이 불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545건으로 집계됐다. 10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다. 아직 다 집계되지 않았지만 11월 신고 건수도 179건에 그치고 있다.
집주인들은 매매를 전·월세로 돌리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4927건으로 열흘 전 5만5594건 대비 1.2% 감소했다. 한 달...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2일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18건으로 집계돼 올 들어 가장 적었다. 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하면 되는 만큼 기한이 일주일가량 남았지만 지금 추세대로라면 600건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2006년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후 1000건 아래로 떨어진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지만 올 들어서는 1~9월에만 4차례에 달한다. 올...
세입자는 계약 종료 후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많고, 새로 이사할 집을 찾는 고객도 월세를 먼저 찾아 매매나 전세보다 월세는 가격 방어가 잘되는 편”이라고 했다.
실제로 경기도 내 월세 거래는 집계가 끝난 지난 9월 기준 연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 내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1만2545건으로 올해 최고치를...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15일 기준 올해(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5만723건으로 전년(4만5073건)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월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늘었다. 지난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