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입국자 수 전월比 9.8%↑…중국·동남아인 여행객 늘어외국인 면세 매출 1월 대비 증가세…수익성 긍정적 시그널업계 전담 조직 두고 마케팅 강화…외국인 개별 여행객(FIT)잡기 총력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하게 줄었던 면세업계가 중국 다이궁(보따리상) 의존도를 낮추자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비자 발급 제한 해제 등으로 중국인 여행객이 늘었고...
그동안 수익성 개선에 발목을 잡았던 중국 다이궁(보따리상) 송객수수료를 낮추는데 성공하며 영업이익을 개선했기 때문인데 면세업계는 향후 송객수수료를 더 낮춰가겠다는 계획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5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감소했다. 신라면세점 역시 같은 기간 매출액이 37.8% 줄어든 6085억...
중국 보따리상 ‘따이궁’에 지급한 알선수수료 비용의 정상화 과정에서 시내 면세점 매출이 줄었으나 수익성은 대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과 레저부문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36억 원, 9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288%씩 늘었다. 서울호텔과 스테이, 레저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5%, 58%씩 증가했다. 다만 제주호텔 매출은 24...
중국 보따리상 ‘다이궁’에 지불한 수수료 비용의 정상화 효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는 2분기에도 대내외 환경 변화, 면세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영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호텔&레저 부문의 경우 서울호텔과 스테이, 레저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5%, 58%씩 증가했다. 다만 제주호텔 매출은 24% 감소했다. 주요 호텔의...
박 연구원은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 원, 영업이익은 1477억 원으로,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기간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할 것”이라며 “면세사업의 올해 전략은 따이공(보따리상) 이외의 신규 고객 확보, 베스트 아이템 확대 등을 통해 외형 및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호텔&레저 부문의 경우 지난해 이미 코로나 이전의 수익성을...
또 영업이익은 특별성과급 등 인건비 증가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면세점 매출의 경우 알선수수료 협상에 따른 다이궁(보따리상) 향 물량의 전략적 축소, 역기저 영향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업황이 비교적 양호하나, 대전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사고 이후 영업 중단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백화점 부문...
8%까지 상승 전망
정동익 KB증권
◇호텔신라
올해 매출액 4조9635억 원, 영업이익 1390억 원 전망, 시내면세점 수익성 개선에 영업이익 증가 추정
가격 정책 변화에 대한 보따리상 저항 완화 예상
중국 소비 회복에 따라 중국 화장품 시장 내 할인 경쟁, 한국 방문을 위한 여행 경비도 정상화
박신애 KB증권
◇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매출액 1조779억 원...
10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연초 가격 정책 변화에 따라 단기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시내 면세점의 중장기 수익성 회복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결정”이라며 “올해 2분기 이후 보따리상이나 관광객 매출이 모두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4조9635억 원, 영업이익은 139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면세 매출 대비 40~50% 육박 수수료 정상화면세점 특허수수료 감면 정책 연장도 긍정적
국내 면세업계가 코로나 시기 면세 매출의 버팀목이 됐던 중국 보따리상 ‘다이궁’에 지불한 수수료 비용의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된 만큼 수수료율 재조정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
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국내...
2019년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글로벌 면세점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뒤 매출 순위는 CDFG에 이어 롯데, 신라, 스위스 듀프리 순이었으나 3년 만에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이에 면세업계는 코로나 이후 면세점의 협상력 약화에 40% 후반대까지 오른 다이궁(보따리상) 송객수수료율을 조정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은 시내점의 경우에 2023년 1월부터 보따리상 대상의 할인 혜택을 축소하는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매출에 단기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 발병 이후에 할인율이 대폭 확대되면서 시내 면세점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점을 고려할 때, 중장기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결정이라고...
올해의 에어서울 어워즈는 국제선 최다 탑승객을 선정하는 '아시아 프린스상', 가장 다양한 노선을 탑승한 고객을 선정하는 '愛(애)어서울상' 외에도 기내식과 위탁수하물을 각각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 주는 '맛잘알상'과 '보따리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탑승 실적 집계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에어서울 국제선을 가장 많이...
또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이 큰 면세점 사업의 부진도 겪었다.
이에 악화일로를 걷던 주가는 지난달 2일부터 연기금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반전하기 시작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전일대비 4만4000원(6.57%) 오른 71만4000원에 마감했다. 저점에서 40% 넘게 올라온 가격이다.
연기금은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599억 원을 쓸어 담았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대신증권이 호텔신라가 따이공(보따리상)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원으로 유지했다.
31일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618억 원, 266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TR(면세) 부문 매출액은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라 내국인 아웃바운드(관광 출국) 증가 및...
전방 소비 위축에 다이공(중국 보따리상) 수요 또한 급감, 면세 반등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필수재에 대해서는 “견조한 모습”이라며 “생활용품은 추석 효과 및 자회사 연결, 음료는 탄산확대를 감안했다”고 했다.
다만 하 연구원은 “속도는 더디나, 방향은 맞다”면서 “실적 회복과 모멘텀 강화 모두 유효한 바, 매수 접근을...
박 연구원은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위주의 영업으로 경쟁 심화와 함께 알선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약화될 것이지만, 호텔&레저 부문은 전 분기에 이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4억 원과 1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0%, 1,585.0% 증가할 것...
보따리상들이 많아 여전히 외국인 매출액 비중이 높지만 이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2474억여 원으로 6월보다 14.6% 감소했는데 이는 외국인 매출이 6월 약 1조3315억 원에서 16.1%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7월 외국인 매출은 올해 1월 이후 최저치였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가 계속되면서 국내 면세점들의...
가격 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관련 긴장감은 완화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틱톡과 콰이쇼우 등 신규 플랫폼에서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타오바오 등 C2C 모니터링 결과 후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이후 대(對)중국 브랜드 인지도 훼손에 대한 의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특히 최근에는 중국인 다이궁(보따리상)이 주 고객이 되면서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들이 브랜드 가치 하락을 이유로 빠져나가고 있고 다이궁에 대한 수수료는 갈수록 올라 매출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있는 상황이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다이궁들에 대한 수수료는 코로나 전만 해도 10% 초반대였지만 최근에는 30%대까지 치솟았다. 해외 관광객이나 국내...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따이공(보따리상) 마진 축소에 따른 면세 매출의 위축을 맞고 있다"며 "광군절이 있는 4분기 면세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2조7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