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ㆍ안철수 국회 첫 출근李 "국민의 충직한 일꾼…무거운 책임감"安 "국힘 신인 멤버…가능한 많은 사람 만날 것"
지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로 첫 출근했다. 지방선거 이후 여야 모두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도전...
박 원내대표는 "의례적인 반성문은 더 이상 쓸 수 없다"며 "보궐선거와 대선 그리고 이번 지선까지 연이어 세 번을 국민께서 왜 민주당에 이토록 매서운 회초리 드셨는지 철저히 성찰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 반성 위에서 재창당의 심정으로 그만하면 됐다 할때까지 혁신하는 일만 남았다"며 "오늘 의총에서는...
안철수 21대 국회 등원 첫날 “시대 정신 반영하는 정당은 계속 변화를 거듭해야”“국민의힘 의원들 만나뵐 것...당권 관련은 전혀 아냐”“외교 분야에서 비전공자라는 말은 이해하기 힘들어”“이준석 우크라행 방문했다는 의미만은 아닐 것...결과 지켜봐야”
지난 6ㆍ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처음...
선거 책임론에 "낮은 자세로 겸허히 의견 듣는 중"
지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로 첫 출근했다. 이 의원의 국회 등원 일성은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대한민국 헌법 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 다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도 총 41명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입건된 수사 대상에는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당선인과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당선인 등도 포함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기·수도·공항·철도 민영화 반대’라는 글을 게시해 선거법상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안 당선인은 지난...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일 당선 감사 인사 중 실신했다는 보도에 대해 “잠시 현기증이 있었다”고 정정했다.
안 당선인은 2일 페이스북에 “오늘 지역주민들게 감사인사를 드리던 중 잠시 현기증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신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저도 놀랐다”면서 “오후 병원에서 기본검사를 받고, 건강에 이상...
전국 7개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5석을 얻었다.
민심이 여당의 안정적 국정운영에 힘을 실은 결과다.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절차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중앙정치가 지배하면서 의미가 각별해졌다. 국민들은 3월 대통령선거에서 지난 정권의 실정(失政)을 심판하고 정권을 바꿨다. 그리고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3주일 만에...
박 전 장관이 언급한 ‘두 사건’은 이 위원장을 계양을에,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분당갑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 선언한 것을 말한다.
그는“문득 민화에서 보았던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 그림을 떠올리게 했다. 정치인들은 가면을 쓰고 사는 존재라고들 하지만, 한편으로 가장 진심과 본질이 중요한 사람들이기도 하다”며 “나는 ‘고양이 탈을 쓴...
지난해 보궐선거로 복귀한 오 시장은 이번 연임에 성공하면서 헌정사상 첫 4선 서울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오 시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가 내건 부동산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신통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주택·모아타운 △고품질 임대아파트 공급 등이 대표적이다.
오 시장표 부동산 정책은 ‘규제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통기획은 기존...
앞서 이 위원은 “공천의 원칙이 무너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정치고향인 분당 갑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짐에도 이른바 ‘안전한 지역’을 찾아 계양을을 선택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전날 “이 책임을 누가 질까”라며 “자생당사(自生黨死)”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다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 국민의...
이 위원장은 3·9 대선 패배 후 두 달가량 두문불출하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후보로 나섰다. 당시 이 위원장의 출마를 두고 여권에서는 검찰·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한 ‘방탄 출마’라는 비판이 나왔고 당내에서도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당 비대위 비공개회의에서도 이 위원장의 출마가 지방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상임고문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계양구에서 4석을 모두 확보하는 등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만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씩 양분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경기도의회는 지역구에서 민주당 71석, 국민의힘 70석, 비례대표는 민주당 7석, 국민의힘 8석으로 의석수가 여야 동수가 됐다. 나머지...
오 시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 당선 이후 정책예산 조례 심의 등을 놓고 민주당 시의회와 갈등을 빚어왔다.
오 시장은 이날 당선소감 발표에서 "압도적인 다수의 민주당 시의회에서 마음 먹은 일을 다 발전시키지 못한 것이 많다"며 "시의회가 새로 구성되는데 예전보다 업무환경이 뜻한 바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좀 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자 중 51명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대검찰청은 2일 지방선거사범 1003명(구속 8명)을 입건해 32명 기소, 93명 불기소 처분하고 878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 중인 대상에는 광역단체장 당선자 3명, 교육감 당선자 6명, 기초단체장 당선자 39명이 포함됐다.
검찰에 입건된 사범 규모는 지난 선거 동기...
이날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보궐선거 출마에 따른 부정적 여파 △향후 비대위 운영 방식 △대선 패배 원인 분석 및 당 혁신 부족 등이 논의됐다. 지도부 총사퇴에 대해선 비대위원 간의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이 띄운 '5대 쇄신론'을 추진할 당 혁신위원회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
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위원장에 대해 "이 대참패의 (제)1 원인이 됐다"고 지목했다.
그는 이 위원장의 출마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말에 "저는 이런 결과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하지 마라, 하지 마라라는 입장이었다"고 강조했다....
7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국민의힘이 기존 지역구 4곳(대구 수성을·충남 보령 서천·경남 창원 의창·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키고 민주당 지역구 1곳(강원 원주갑)까지 탈환하면서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뒀다. 직전 대선 후보였던 인천 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후보(55.2%)와 경기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62.8%)는 국회의원 당선을 확정 지으며...
국힘 서울·인천·충청 등 12곳, 민주 호남·제주 등 5곳 승리지방권력 전면 재편…힘 실린 윤석열 정부 국힘, 호남에서도 '2당'으로 존재감 보궐선거 이재명·안철수 원내 입성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압승' 국민의힘...경기 김은혜 석패 2일 오전 7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