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학생이 ‘의무사관후보생’을 선택하는 경우 일반 병(兵)으로 입영하는 대신 수련을 마칠 때까지 병역의무를 미뤘다가 의무 장교 또는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복무할 수 있지만, 수련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려면 소속 병원장 등의 추천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다만 본인 질병 등 사유로 정상 퇴직해 업무개시명령 대상자가 아닌 경우 현행대로 소속기관장의...
“정부로부터 인력과 시설,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마약중독환자의 치료·재활은 쉽지 않습니다.”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마약중독환자 치료·재활 과정에서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약치료 1세대 의사’로 꼽히는 조 원장은 2013년 을지대 강남을지병원장을 맡아 2015년부터 ‘치료보호기관’으로 등록해 마약류 사범...
지난달 26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려대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단과 고려대 안암병원이 지원했다. 한승범 안암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및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버드 대학과 공동으로 의료영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연구개발(R&D) 국제심포지엄도 열렸다.
첨단의료영상연구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료영상정보를...
이에 병협은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장 12명을 위원으로 둔 상황대응위원회를 꾸렸다.
병협 상황대응위원회는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병원은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응급 및 중증, 소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병협은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김명주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EDR 저작권 등록을 통해 우리 병원이 가진 자체 기술과 경험, 노하우 등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DR 개발을 통해 진료 서비스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앞으로도 EDR의 외연 확장을 위해 다른 의료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을 만나 현안 등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저는 이국종 원장님을 짧지만, 대단히 깊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몇 번 거절을 당해서 더 그렇다”며 “이 원장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의 중요성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주요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장·학과장 등 한의계 인사들도 참석해 미래 한의학을 이끌어나갈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생 신준식 장학금’은 미래 한의계를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해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고...
서울성모병원 TAVI팀은 장기육 순환기내과 교수(심뇌혈관병원장)를 중심으로 숙련된 의료진이 통합진료팀을 이루고 있다. 매주 화요일 아침 TAVI 시술 예정 환자와 판막 수술과 관상동맥 우회로술이 필요할 수 있는 순환기내과 및 심장혈관흉부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합진료를 한다. 토론을 거쳐 적합한 치료방법을 도출하는 다학제적 접근으로 시술 성공률은...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영명 교수가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6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수련 및 군 복무를 마친 후,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해외 연수 과정을 밟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과장으로 8년...
권순영 고대안산병원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 기간 큰 인명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대안산병원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진이 필요한 현장에 지원단 파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최첨단 기술과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센터는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연구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은 체계적인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개원 준비와 함께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해 난치성 암 치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환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매년 명절 맞이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기간 동안 환자분들이 겪었던 고충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설날의 좋은 기운을 받아 빠르게 회복하실 수 있도록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언제나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처방전이나 영수증, 세부내역서가 필요한 경우 무인수납기에서 받을 수 있다.
이동근 병원장은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로 인해 수납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병원 이용이 더욱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현재 소아·청소년과의 생태계는 초토화된 지 오래다”라며 “의원은 문을 닫고, 대학병원에는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동병원은 고사 위기”라고 우려했다.
최용재 회장은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에서 본지와 만나 진료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아·청소년과의 위기와 아동병원을 살리기...
차기 회장은 중소병원장이 맡게 되며 현재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은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 등이다.
연말에는 약계 리더십이 정해진다. 약사회가 12월 제41대 회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사회장은 연임이 가능하며 임기는 3년이다. 아직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인물은 없다.
검찰은 행정부장 A 씨가 병원장 지시로 C 씨의 재판을 직접 들으며 증인신문 직전에는 주요 증인과 변호사 사무실에 동행해 말을 맞추기도 하는 등 위증을 교사했고, 사건 관계자 7명이 재판에서 집단으로 위증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C 씨의 아동학대 재판에 병원 관계자의 증거위조, 의료법위반 혐의 사건을 병합해 재판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할 예정이다.
길병원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김우병 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과 지원을 받게 된 8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기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기금으로 마련한 이번 명절 선물은 쌀, 라면, 화장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길병원은 총 55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인천지역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