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 개소…“스마트 호스피탈 발전 가속”

입력 2024-02-21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버드와 공동 의료영상·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R&D 심포지엄 진행

▲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가 지난달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콘퍼런스홀에서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연구개발(R&D)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
▲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가 지난달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콘퍼런스홀에서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연구개발(R&D)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가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콘퍼런스홀에서 개소식 및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려대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단과 고려대 안암병원이 지원했다. 한승범 안암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및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버드 대학과 공동으로 의료영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연구개발(R&D) 국제심포지엄도 열렸다.

첨단의료영상연구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료영상정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 유용한 정보를 재생산해 이를 활용한 의학 연구로 의료 발전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R&D와 더불어 해외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의학과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연구자 양성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 병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첨단의료영상연구소에서 이뤄질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려대병원이 꿈꾸는 스마트 호스피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의료영상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한 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범진 첨단의료영상연구소장은 “의료영상 분야는 최근 폭발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AI, 빅데이터를 적용하기에 가장 최적의 분야 중 하나”라며 “이를 활용해 질병을 빠르게 진단하고 예측 가능케 하는 스마트 호스피탈의 발전에 가속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35,000
    • -0.94%
    • 이더리움
    • 4,71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2.73%
    • 리플
    • 3,109
    • -3.6%
    • 솔라나
    • 206,200
    • -3.1%
    • 에이다
    • 653
    • -2.39%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90
    • -1.44%
    • 체인링크
    • 21,210
    • -1.49%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