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軍 처우 개선 모두를 위한 것” 이국종 “연평도 전사자 잊지 않겠다”

입력 2024-02-15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15일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15일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군에 대한 처우 개선은 군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든 끝까지 열심히 할 것이란 약속을 분명히 드린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을 만나 현안 등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저는 이국종 원장님을 짧지만, 대단히 깊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몇 번 거절을 당해서 더 그렇다”며 “이 원장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의 중요성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시고 보여주시면 저희가 그 부분을 다 잘 따라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는데 우리 같은 사람이 열정이나 결기 같은 건 있다”며 “그렇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맞는지를 정해 주는 것은 군 장병들과 관계자들, 의료 관계자들의 몫이다. 같이 만들어주시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병원장은 “항공 의료와 해양 의료 그리고 육상 의료가 모두 만나서 통합된 민관 시스템을 이뤄야만 적절히 방어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시에도 민간인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육지에서와 해상에서 동일하게 이루어지는 차원이 선진국으로의 진입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이것이 한미 동맹의 축에서 이뤄졌다는 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동맹은 응급의료 등 한국이 굉장히 문제가 많이 되는 공공의료 부문에서의 문제점을 굉장히 잘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군 의료기관으로서 이 치욕을 잊지 않고 있다.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저희 대원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평도 포격 사건 때 한나절 동안 북한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돼 가고 있는데 피눈물이 나는 순간은 이때 단 한대의 응급 구조헬기도 뜨지 않았다”며 “하드웨어적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소프트웨어적 부족함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고, 대전병원에서 말하고 싶은 바는 다시는 이런 치욕을 겪지 않기 위해 대전병원 등의 증원 방향이 (필요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72,000
    • +0.11%
    • 이더리움
    • 2,988,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14%
    • 리플
    • 2,018
    • -0.05%
    • 솔라나
    • 125,400
    • +0.24%
    • 에이다
    • 382
    • +0.79%
    • 트론
    • 425
    • +0.71%
    • 스텔라루멘
    • 232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4.95%
    • 체인링크
    • 13,100
    • +0.15%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