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23)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 처분이 부당하다며 처분 취소를 권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해 12월 중순 전원위를 통해 트랜스젠더 군인 변 하사에 대한 육군의 강제 전역 처분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인정하고 육군참모총장에 전역 처분을 취소할 것을...
변희수 이름 외치며 지하철에서 옷 벗은 여성 체포
서울 마포구 지하철 합정역 2호선 승강장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0일 오후 1시께 합정역 승강장에서 옷을 모두 벗고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변희수 전 하사는 남성에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에게 "자유를 보장하라"라며, 한 20대 여성이 지하철에서 나체 소동을 벌여 경찰이 조사 중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께 서울 마포구 지하철 합정역 2호선 승강장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나체로 "변희수 하사의 자유를 보장하라"라고 외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분여간...
◇'성전환' 변희수 前하사 '강제 전역 취소' 소송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후 육군에서 강제 전역된 변희수(22) 전 하사가 전역 처분 취소를 위해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 중 "현행법상 현역 복무 중인 트렌스젠더 군인이 군 복무를 중단해야 할 근거는 없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 취소 요청이 기각됐다.
3일 육군본부는 지난달 29일 열린 '육군본부 군인사소청심사위원회'에서 '변희수 전 하사의 전역처분 취소 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 '기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지역의 한 부대에서 복무한 변 전 하사는 지난해 휴가 기간 중 해외에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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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교회 철거 금지 신청"…법원 또다시 '기각'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해 교회 철거를 두고 재개발조합과 전광훈 목사 측이 대치 중인데요. 전 목사 측이 법원에 제기한 '철거 집행...
변희수 하사가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지난 1월 자신을 트렌스젠더라고 밝힌 변희수 하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변희수 하사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생활기록부 직업란에 군인이라고 썼다”라며 “내 목숨 하나 조국에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살았다”라고 오래 군인을 꿈꿔왔음을 밝혔다....
이 장관은 성전환 후 전역을 통보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 숙명여대 입학을 포기한 트랜스젠더 학생과 관련한 견해도 밝혔다.
이 장관은 “젠더 개념은 사회적 차별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겨났다”며 “성전환 문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있기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기 위해선 여야 합의가 필요하지만, 시민사회...
◇'성전환 강제 전역' 변희수 하사, 여성으로 성별표기정정 허가받아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이유로 군에서 강제 전역당한 변희수 씨가 법원에서 '여성'임을 법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변 씨는 법원에 가족관계등록부 특정등록사항란 성별 포기 정정 신청을 했는데요. 법원은 결정문에서 변 씨의 성장 과정, 호르몬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된...
트랜스젠더 여성이 숙명여대에 합격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22살 트렌스젠더 A 씨가 법과대학 2020 신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성이 여자대학에 합격한 것은 국내 첫 사례다.
A씨는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10월 법원에서 성별정정 신청을 허가받았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 숫자가...
변희수 하사가 군을 상대로 법적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22일 육군은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 하사에 전역 결정을 내렸다. 이에 변희수 하사는 “최전방에 남아 나라를 지키고 싶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변 하사는 지난해 말 휴가를 이용해 외국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이후 변 하사는 여군으로 복무를 희망했지만 ‘심신 장애 3급’...
성전환 수술 부사관 변희수 하사가 카메라 앞에 섰다.
22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성전환 부사관 변희수 하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 하사는 육군 측의 강제전역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군 복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변희수 하사는 "군인의 꿈을 갖고 부사관 특성화고에 진학해 적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