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천 범람에 따른 생산·판매량 감소, 일회성 복구 비용 발생, 화물연대 파업 등이 복합적으로 겹쳐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엔 철강 가격 하락과 수요 산업의 부진으로 실적이 더욱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가 지난해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을 약...
포스코 냉천 범람 영향으로 감소했던 포스코 철강재 공급도 회복되며 철강 트레이딩 부문 실적의 회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2023년,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약 8000억 원, 2,000억 원 수준이 기대된다. 합병을 통해 향후 2년간 영업이익 약 1조 원 수준을 보이며 작년 11월 발표한 에너지...
포스코는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15개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침수 135일 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침수...
포스코는 지난해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으나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 복구작업을 펼친 끝에 지난 12월 15일 포항제철소 핵심 2열연공장을 재가동하는 등 연내에 철강공급을 정상화했다.
포스코는 채권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받은 AA+의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민평금리에 -30bp~+30bp를 가산한...
이와 함께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30% 감축하고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 인공지능 홍수예보와 댐-하천 범람을 예측할 수 있는 가상모형을 도입한다.
환경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올해 정책 비전을 '더 나은 환경, 삶의 질은 높이고 성장동력은 키우겠습니다'로 정하고 △글로벌 책임과 미래를 준비하는...
2일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3분기 발생한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설비 피해 영향이 4분기에도 이어지며 전체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790만톤)와 유사한 780만톤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들 역시 포스코와 마찬가지로 부진했던 시황 영향을 받으며 전분기 비 영업이익이 축소됐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제철소 침수에도 폭넓은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업을 조기 정상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내년 조업 안정화 및 친환경 제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제거하는 잔선천공기를 2020년에 국산화하는 등 고로 개수에 필요한 내화물 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췄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올해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를 위해 당진제철소에서 운영 중이던 용선 운반차 5기를 긴급 지원했다”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크룹의 철상사업 분야 협력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 이유로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 하락과 냉천 범람 피해의 여파로 일시적인 철강 판매량 감소 및 일회성의 복구비용 발생, 주요 자회사들의 예상 실적 둔화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 41만 원을 유지했다. 4분기의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한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강우와 돌발 홍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연내 도시침수 및 하천 범람 방지대책을 마련,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 사무차장은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온실가스 감축 등...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냉천이 범람하며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설비의 지하 Culvert(길이 40km, 지하 8~15m)가 완전히 침수되고 지상 1~1.5m까지 물에 잠기는 불가항력적 천재지변이 발생했다.
포스코는 매뉴얼에 맞춰 힌남노 상륙 1주일 전부터 자연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이 역대급 위력이라는 예보에...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 냉천이 범람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철강사들은 침수피해로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비하기조차, 대비해도 막기 힘든 자연재해였다.
초유의 사태였기 때문이었을까. 철강사들의 대응은 부족했다. 제철소를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언제 복구될지 모른다.
철강재는...
중국의 경기부진, 달러 강세의 여파로 철강업계 업황이 둔화된 데다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냉천 범람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생산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공급은 줄었으나 수요 부족으로 철강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국도화학(-72.85%), RFHIC -60.79%(-60.79%), NH투자증권(-59.44%), 아이센스(-57.44%) 등도 시장 기대치 대비 위축된 실적을...
30일(현지시간) 필리핀에 태풍 ‘날개’가 상륙해 막대한 인명피해를 내는 가운데 루손섬 라스피냐스시에서 한 가족이 문을 뗀 냉장고에 아이와 개를 태우고 홍수로 범람한 거리를 헤쳐가고 있다. 날개가 28일 상륙하고 나서 지금까지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라스피냐스(필리핀)/EPA연합뉴스
글로벌 철강 시황이 안좋았고 냉천 범람 영향으로 철강 부문 이익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매출은 21조1550억 원으로 2.9%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냉천 범람으로 인한 포항제철소의 생산 및 판매감소 영향으로 2221억 원,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 1860억 원, 그 외 포항지역 사업회사들의 일부 설비 피해 274억 원 등 연결기준 4355억 원의 영업손실을...
우선 장기적 과제로 정부·서울시와 함께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관악구 별빛내린천 범람 방지를 위해 ‘도림천 빗물배수터널’과 ‘도림천 AI(인공지능) 홍수예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간당 100㎜ 이상의 빗물을 신속히 한강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도림천 빗물배수터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시비 3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2023년 우기 전까지 기존...
2% 줄어든 5920억 원에 그쳤다.
사측은 철강시황 부진과 냉천 범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설비들의 순차적인 생산 재개가 4분기 중에 있겠으나, 냉천 범람의 영향이 4분기 내내 이어지며 생산량과 판매량이 3분기보다 소폭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현대차증권은 25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하반기 국내외 철강 시황이 둔화되는 가운데 냉천 범람 침수피해(태풍 힌남노 영향)로 실적이 크게 부진하지만, 주가는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 가격 조정과 9월 냉천...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엠텍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과 알루미늄 가격의 약세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소재 사업 영위 경험 등으로 잠재력은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7100원으로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풍 힌남노 여파로 포장 사업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냉천 범람으로 인한 3분기 피해 규모를 추산하면 총 5832억 원"이라며 "복구비용은 공격적으로 추산하면 4분기 최대 3000억 원가량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에 침수 피해 손실분과 영업손실분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라며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이라 4분기에도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