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후 7시 20분부터 강원 태백·영월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또는 12시간 강우량 11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하천 범람 등의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홍천군평지·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동해·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 등 7곳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허리케인 여파로 휴스턴 지역 해협이 범람해 원유를 실은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거나 몇 주 또는 몇 달 간 멕시코만 인근의 정유 시설들이 가동을 중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에너지를 무기화한 러시아의 행보도 변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일 석유 수출량을 약 58만 배럴 줄였다. 최근 서방의 대러 제재에 맞서 추가로 60만 배럴 감축할 것으로...
이밖에 수원과 안산ㆍ군포ㆍ의왕ㆍ양평 등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각각 60㎜, 90㎜ 이상일 때 발효된다. 나아가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 180㎜ 이상으로 관측될 때는 호우경보를 내린다. 이에 따른 하천 범람과 가옥 침수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20분을 기해 화성·광주·오산·여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용인·평택·이천·안성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집 주변 하천이 범람한 점을 근거로 두 사람이 물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들어갔다. 사흘 간 365명이 동원돼 실종 추정 지점부터 팔당까지 23km 구간에 대한 구간별 수색을 진행했다. 또 중장비를 이용해 토사와 하천 경계석 등을 제거했다.
전날부터는 전 구간 수색에 들어갔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명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전...
최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역의) 수해 피해가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지역구 가평의 '지리적 특성'상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저는 지난 10일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소양강댐 방류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그...
박 예보분석관은 “지반약화로 산사태와 축대벽,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며 “높아진 하천의 추가 범람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맨홀 등에서 물 역류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이번 비는 제8호 태풍 메아리가 북태평양 고기압을 가로지르며 재정비 상태에서 나타나는 강수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기압이 빠르고...
특히, 전남은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섬진강 범람으로 인근 지역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어 재해예방 활동에 더 신경 쓰는 모습이다.
도는 날씨에 따라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기상 상황 수시 전파, 산사태·침수 우려 저지대 등 주민 대피, 논밭 물꼬 작업 금지 통보 등을 수시로 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대 371.9㎜의 ‘물폭탄’이...
수도권에 큰 피해를 준 정체전선이 이동하는 만큼 전라권을 중심으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에서 30~10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라권에서 최대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번 주말인 14일부터는 중국 북부에서 다시 활성화된 정체전선이 남하해 전국적으로 비가 다시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당시 해당 지역은 폭우로 인한 범람 위험이 있어 폴리스 라인과 라바콘 등 장비로 통제됐지만, 술에 취해있던 A씨는 장비들을 뚫고 그 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후 한강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차량이 침수되자 A씨는 차량 본네트 위에 앉아 스스로 119에 구조 신고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목격자도 112에 신고하면서 A씨는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A씨의...
윤 대통령은 대책회의에선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디지털 기술 활용 모든 물길 즉각 경고체계 △AI(인공지능) 홍수 예보와 도심 침수·하천 범람 지도 △오세훈 서울시장 추진 대심도 배수시설 등을...
윤 대통령은 이어 “국정과제 등으로 추진 중인 AI(인공지능) 홍수 예보와 디지털 트윈, 도심 침수·하천 범람 지도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물 재해 예보 대응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준비했었던 침수조·배수조와 물을 잡아주는 지하터널 등도 광범위하게 논의해 종합적인 물관리 방안에 대해 고견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옹벽·축대 붕괴, 침수지역 감전사고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8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아직 송전이 되지 않고 있는 696가구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도로 통제 등으로 전력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서울 남부지역은 10건의 정전이 발생하면서 5376가구가 손해를 입었다. 인천(3건)은 113가구가 정전됐다. 현재는 모두 전력 공급이 복구된 상태다.
경기 북부(11건)는 5053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 중 양평 지역 289가구만...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홍수와 범람이 이전보다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과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연방정부 기관 소속 과학자들은 올해 2월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 기후변화 여파에 미국의 연안 해수면이 2050년까지 평균 약 1피트(약 30.5cm)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기후변화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