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쌓은 오염수 제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냉각 장치 복구까지는 먼 상황이다.
도쿄전력은 1호기 터빈실 부근 지하수에서 지난달 31일 법정 기준치의 1만배에 달하는 1㎤당 430Bq(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131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건물 주변의 오염수가 땅 속으로 스며들어 바다로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계속해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터빈실 부근 지하수에서 정상치의 1만배가 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대단히 높은 수치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오염된 지하수가 원전 부지 밖으로 나갈...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31일 1호기 터빈실 부근 지하수에서 기준치 1만배의 방사성 요오드를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도쿄전력은 "대단히 높은 수치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사성 요오드 지하수 내 검출은 방사성 물질의 오염 확산 우려를 뒷받침하는 것인데...
수공은 일본 대지진 이후 서울, 춘천, 강릉 등 국내 대기중에서도 극미량의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되자 먹는 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을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다목적댐 15개소와 광역정수장 35개소에 대해서도 세슘, 총알파, 총베타 등 3개 항목의 방사성 물질 분석을 진행중이다.
백경희 수질분석연구센터장은 "이번 분석은 한국기초과학연구원과...
일본 원자력안전ㆍ보안원(NISA)은 31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1∼4호기 남쪽 배수구 부근의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법정 기준치의 4385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번 원전 사고 이후 같은 지점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수치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이 지점에서는 지난 26일 기준의 1850배, 29일에는 3355배의 요오드131이 검출...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ㆍ보안원은 이 날 원전 남쪽 방수구 부근에서 법정 기준치의 3355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방사성 요오드는 유아 등에게 갑상선 기능 장애 등 인체에 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화학성분이다.
일본 정부는 사력을 다해도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자 사태 수습 전망이 서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에다노...
교과부는 28일 저녁 일부 언론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국내에서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몇 시간만에 이를 다시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29일 브리핑에서 "28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공기를 채취, 분석한 결과 모든 측정소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방사성 요오드가 대기 중에서 검출됨에 따라 29일 시내 수돗물에 방사성 물질이 함유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긴급 의뢰했다.
서울시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주관이 돼 구의와 뚝도 등 시내 6개 정수센터에서 원수와 정수(수돗물), 병물 등 13개의 시료를 채취해 대전에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연...
윤철호 원자력 안전기술원장 29일 브리핑에서 환경방사능 감시강화후 첫 시료에 대한 방사능 측정을 한 결과 12개 전 지방측정소에 대기부유진 시료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었고 춘천측정소에서는 역시 극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24시간 후인 이날 10시 끝난 조사 결과 대기부유 먼지중...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8일 자정께 “서울 등 국내 12곳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채집한 공기 중의 먼지를 분석한 결과 몇 곳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긴급 발표했다.
KINS은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가 인체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극미량이라고 밝혔다.
앞서 23일 강원도에서 최대 농도 0.878Bq(베크렐)/㎥의 방사성 제논(Xe)이 처음 검출됐다. 북한...
크린앤사이는 상한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 설치된 서울지역 방사능 측정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채취한 공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가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요오드 131은 자연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핵분열 때만 나오는 방사성 물질이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2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공기 중 부유물질을 포집한 뒤 분석한 결과 서울 환경방사능감시센터를 비롯 8개 측정소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 1곳에서는 세슘 성분도 관측됐다.
KIN은 검출된 방사선량은 평상시 자연 방사선량의 수천 분의 1이하에 불과해 환경이나 인체에는...
특히 4월에는 동해안 12개 시.군과 제주도에서 채소류 위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다.
정부는 또 농축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에 대비해 정보수집과 검사, 대국민 홍보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농식품부 박철수 소비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한 ‘방사능 안전관리 신속대응팀’을 25일부터 구성해 총괄반, 국내대책반, 위해정보반...
그러나 이 수치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한 도쿄전력은 오후에 다시 측정한 결과, “세슘134 등 방사성 물질의 농도는 10만배”라고 28일 새벽 수정했다.
요오드134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당초 코발트56을 요오드134로 잘못 보고 데이터를 평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정정했다가 새벽에는 다시 코발트가 아니라 세슘134라고 재정정한...
이번에 확인된 방사성 제논(Xe-133)은 방사성 요오드(I-131)와 세슘(Cs-137)과 마찬가지로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등의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들 중 하나며, 반감기가 5.27일로 짧다. 반감기란 방사성 핵종(核種)의 원자 수가 방사성 붕괴에 따라 원래 수의 반으로 줄어드는 데 필요한 기간을 말한다.
반감기가 짧을수록 방사성을 빨리 잃게되는만큼, 제논이...
같은 지역에서 지난 25일 채취한 바닷물에서는 요오드131이 기준의 1천250배, 세슘134는 기준의 117.3배가 검출됐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에서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반경 20㎞내 거주자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직접 영향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2호기 물웅덩이에 포함된 '방사성 요오드 134'의 농도는 1㎠당 29억㏃(베크렐)이었다.
이는 정상시 원자로 물에 포함된 방사성 요오드 134의 농도(수백 ㏃)의 1000만배에 이르는 수치로, 1, 3호기에서 발견된 물웅덩이의 방사성 물질 농도보다 1000배나 높다.
도쿄전력은 2호기 물웅덩이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반감기(8일)가 짧은 방사성...
이에 따라 물과 식품의 방사성 요오드 잠정 기준치는 연간 50m㏜ 이하, 세슘은 5m㏜ 이하로 돼 있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부근의 우유 원유(原乳)와 시금치 등에서 이 기준치를 넘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고, 이후 큰 혼란이 빚어지자 일본은 자국의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한 것 아닌지 논의해왔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는 1984년 원자력 재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지 인근 태평양 상의 방사성 요오드 수치가 법적 한계치보다 125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측은 후쿠시만 원전 근해의 방사성 요오드 수치가 크게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자력안전보안원 관계자는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