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원전 방사성 측정 혼란…1000만배에서 10만배로 수정

입력 2011-03-28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둘러싸고 측정에 혼란을 빚어 비난을 받고 있다.

도쿄전력은 27일 낮 원전 2호기의 터빈 건물 지하의 물웅덩이에서 평상시의 1000만배에 달하는 고농도의 요오드134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수치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한 도쿄전력은 오후에 다시 측정한 결과, “세슘134 등 방사성 물질의 농도는 10만배”라고 28일 새벽 수정했다.

요오드134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당초 코발트56을 요오드134로 잘못 보고 데이터를 평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정정했다가 새벽에는 다시 코발트가 아니라 세슘134라고 재정정한 것이다.

도쿄전력의 무토 사카에 부사장은 “10만배여도 매우 높은 수치임에는 변함이 없어 작업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또 도쿄전력 후쿠시마 사무소는 27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의 하루 횟수를 기존의 4회에서 2회로 줄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기자단 측에서 반발이 거세지자 “본사와 논의해 기존대로 4회 열겠다”며 입장을 철회해 빈축을 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05,000
    • +0.79%
    • 이더리움
    • 3,008,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68%
    • 리플
    • 2,039
    • -0.15%
    • 솔라나
    • 126,300
    • +0.56%
    • 에이다
    • 387
    • +0.52%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23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50
    • +1.81%
    • 체인링크
    • 13,290
    • +1.61%
    • 샌드박스
    • 122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