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앞서 이 대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정태호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신림시장 주변 반지하 주거시설과 상가 등을 약 20분가량 돌며 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된 차수판(범람 차단 장비) 등을 직접 살폈다.
박 구청장은 “(차수판 설치 목표)4800여 개 중 4000개가 설치됐다”며 “1년 동안이나 공을 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표는 “나머지 차수판...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 공간 내 침수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고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민관 협력으로 대피 지원을 지시했다.
서울 서남권 일부 지역에선 반지하 주택 주민 여러 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까지 발생했다. 강남구 일대도 물에 잠겼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49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가동중단 사태를 겪기도 했다.
올해는 4년 만에 찾아온 엘니뇨가 우려를 더한다. 엘니뇨는 적도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동·중 태평양 수온이 평년 대비 높아지는 현상이다. 엘니뇨는...
특히 지난해 8월엔 서울에 발생한 기록적 폭우로 도림천 인근 관악구 반지하 주책 주민 여러 명이 사망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올해 장마 양상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첫 장마부터 예년과 다른 모습인데요. 제주도 장마 시작일의 평년값은 6월 19일이지만, 올해 장마는 이보다 6일 늦게 시작합니다. 중부와 남부도 이틀...
올여름 엘니뇨 발달로 폭우 예상자치구별 반지하 주택 대상 정비빗물받이·맨홀·방범창 등 점검 강화
올해 여름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폭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엘니뇨의 발달이 예상되는 가운데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후쿠시마 오염수 질의오염수 음용 발언과 관련해 “희화화 우려”폭우 대비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 시행 완료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1000만 시민의 건강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
있는 반지하 거주민의 이주 지원사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수구 청소와 침수 위험시 사전 안내 및 신속한 대피 체계 등 그야말로 기본이 되는 것들은 과하다 싶을 만큼 점검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과 지자체는 호우로 인한 지하 공간에서의 인명·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더 긴밀히...
매입 대상은 사업지 내 반지하 주택(건축물 대장 상 주택 용도)이 반드시 포함된 곳으로 지하주차장 의무 설치 조건은 삭제됐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을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가구, 단독+다세대 36가구 미만 기존 주택 노후도가 3분의 2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면적 또는 가구 수의 20% 이상을...
국비 50%를 지원받아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LH는 단열 성능 강화, 반지하세대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 도배장판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대수선)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단위 가구를 재구성하는 대수선 공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범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기준 제시를 위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 주택 확대와 반지하 매입절차 간소화 등 지상층 이주 유도 내용이 담긴 대책을 내놨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청에서 풍수해 대책 추진사항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중증장애인(370가구), 아동·어르신(695가구), 침수우려 가구...
지난 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신림동 반지하주택 주민들의 시름이 다시 깊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또다시 수마로 인한 피해가 반복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엘리뇨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서울시가 내놓은 반지하 침수 대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시는...
구는 교육 후 독거노인, 반지하 가구 등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영등포청년건축학교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전기 기술 인력 양성 과정 등 10개 분야의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장년의 구인·구직...
“펌핑을 많이 하면 그만큼 빗물 처리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보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빗물배수터널 완공까지는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하고, 도로 통제도 나선다. 물막이판 7000개를 준비했고 맨홀 추락방지 시설도 설치했다. 반지하 주민 대피를 위한 동행 파트너제도 마련, 매칭을 마쳤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거주 가구에 대한 심층 면담을 통해 맞춤형 주거 상향을 추진한다.
SH공사는 ‘23년 서울형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1만3,240호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 및 주거상향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해 8월 관악구 반지하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등 유사한...
이번 활동은 특히 반지하가구 밀집지역 집중 관리를 목표로 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기후위기와 재난으로부터 우리 이웃을 지키고, 우리 환경을 돌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바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점검 활동”이라며 “서울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와 이웃이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 수 있으니 꼭 한번...
SH공사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뿐 아니라 아파트 및 다세대, 다가구 등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중 침수 우려가 있는 곳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중 거주자가 있는 145개 동 201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중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상주택을...
이외에 △공동주택·소규모상가 침수방지를 위한 물막이판 설치 지원 △CCTV비상벨 스피커와 민방위 비상경보시설을 활용한 재난방송 실시 △집중호우로 응급상황 발생시 이동식 휴대용 물막이 지원 △반지하주택 안전을 위해 어르신‧아동 대피 지원을 위한 동행파트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해 등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대응이...
훈련은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른 동행파트너의 반지하 재해약자 대피, 침수취약도로(강남역사거리) 사전 통제, 하천침수 위험으로 인한 안양천 통제 및 둔치주차장 차량 견인, 강우로 인한 청계천 출입통제 및 고립시민 구조로 구성된다.
이번 훈련에는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개 기관에서 110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은...
우기 전에는 수해방지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 재해 약자 거주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힘쓴다. 대치역·강남역 일대 도심지 침수 취약도로에는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하철 역사 등 지하 공간의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재해 유형별 중대 재해예방 계획 수립…“엔데믹 대비 일상 회복 전환”
시는 중대 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