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만나 선거 공약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수사팀은 인사발령일인 다음 달 3일 이전에 주요 피의자들의 사법처리 방향과 범위 등을 논의하고 있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기소를 검토 중이다.
최근 검찰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과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몽주 울산시 정무특별보좌관, 울산시 공무원, 송 시장 측근 인사 등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청와대의 ‘송철호 선거 지원’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 전 실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 하지만 임 전 실장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검찰 출두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에 앞서 조사를 받은 박형철 전 비서관, 백원우 전 비서관 등은 조 전 장관이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 전 장관은 박 전 비서관, 백 전 비서관과 함께 감찰 중단을 결정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소환 이후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당시 조치에 대한 정무적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중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히 송 부시장은 하명수사 의혹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여기에 추 후보자의 경제학 석사학위 논문 취득 과정과 관련해 박태규 연세대 경제학부...
조 전 장관에 앞서 조사를 받은 박형철 전 비서관, 백원우 전 비서관 등은 조 전 장관이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 전 장관은 박 전 비서관, 백 전 비서관과 함께 감찰 중단을 결정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소환 이후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당시 조치에 대한 정무적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또 배우자 서성환 변호사와 딸 서모 씨 등 추 후보자의 가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추...
앞서 조사를 받은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조 전 장관이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 전 장관은 박 전 비서관, 백 전 비서관과 함께 결정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을 둘러싼 검찰조사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온 조 전 장관이 1차 조사에서 상세히 진술을 한 까닭도 이에...
이어 "변호인단은 조사를 마친 후 종합적인 입장을 밝히려 한다"면서 "다만 최근 보도 중 당시 조국 수석이 박형철, 백원우와 개별 상의를 했고, 책임을 전가하는 취지로 조사 중 진술했는 내용은 명확히 사실과 다르니 추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16일 오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앞서 조사를 받은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조 전 장관이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 전 장관은 박 전 비서관, 백 전 비서관과 함께 결정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와 검찰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른바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전임 박형철 비서관은 지난주 사표를 제출한 뒤 청와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명신 비서관은 1969년생으로 김해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뒤 제39회 사법고시를 통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방위사업수사팀장),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을 거쳤으며 2018년 4월...
청와대 A 행정관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작성한 문건으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거쳐 경찰로 이첩됐다. 원본은 현재 검찰이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 사건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한 달 정도 전후한 시점에 개인적 차원에서 입수한 것"이라며 "문서에 관계된 분에게 (문건...
고발명단에는 조 전 장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인사들과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사건 제보자인 송 부시장이 포함됐다.
한국당은 고발장에서 “송병기 부시장은 김기현 시장을 낙선시키고 송철호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목적으로 김 시장 주변인에 대한 허위 첩보 등을 청와대에 제공했다”며 “조국·백원우...
김 전 시장의 낙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첩보는 백원우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해 준 것이다.
이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에 파견된 경찰 출신 행정관이 2017년 11월 초 노란색 행정용 봉투에 이 첩보를 밀봉해 경찰청 특수수사과(현 중대범죄수사과)에 보냈고, 경찰청은 검토 후 같은 해 12월 28일 우편으로...
곽 의원은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언급하며 “청와대 내부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데 대통령은 휴가를 갈 정도로 한가하냐”고 따졌다. 이에 노 실장은 “의혹을 받으면 범죄자냐”면서 “박 비서관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같은 당 이만희 의원은 “권력을...
특히 이른바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 대해 후임자 물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도 총설출마설이 도는 만큼 이를 계기로 내부 조직개편이 촉발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청와대는 윤 실장이 교체되면 상황실 기능에서 독립된 별도의 '기획 전담' 조직을 만드는...
노 비서실장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으로부터 김기현 전 시장 관련 첩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첩보로 들어온 제보에 대해서는 같은 수석실 내에서 서류를 이관할 때 이관하는 절차를 밟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부패비서관실이 경찰청으로 첩보를 이관할 때 '밀봉 서류'로 전달했다는 보도에...
그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하자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이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지난달 30일 대보건설 등 유 전 부시장과 유착 정황이 있는 업체 4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21일에는 유 전 부시장을 소환 조사했다.
그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하자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이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지난달 30일 대보건설 등 유 전 부시장과 유착 정황이 있는 업체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달 4일에는 금융위와 관련 업체 2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이 윗선 지시에 의해 무마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그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하자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이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지난달 30일 대보건설 등 유 전 부시장과 유착 정황이 있는 업체 4곳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