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이날 한국당이 공개한 특감반 이첩 목록에 대한 이인걸 특감반장 자필 서명과 사인이 있는 것과 관련해 “김태우 수사관이 지난해 원소속 청인 검찰 승진심사 시 실적을 제출하겠다고 해 특감반장이 사실 확인해 준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또 박 비서관은 민간인인 박용호 전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비리 첩보와 관련해 한국당의 민간인...
진상조사단 단장인 김도읍 의원은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김태우 수사관을 직접 구술면접해 특감반에 뽑았다"며 "김 수사관은 이명박·박근혜정권 특감반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하며 이 경력 때문에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박형철 비서관이 이해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면서 김 수사관을...
청와대가 김태우 수사관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이 민간인을 불법 사찰했다며 김태우 수사관,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19일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당사자인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폭로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어 조목조목 반박했다. 다만 민간이 사찰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형철 비서관과의 일문일답.
-청와대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돼 있고, 파일도 가지고 나갈 수 없는 것으로 안다. 김태우 수사관이 컴퓨터...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19일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당사자인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폭로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형철 비서관은 이날 오후 6시 40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제 문건으로 지적된 10건에 대해 설명하겠다”며 문건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는 가장 먼저 해당 문건에 대해 어디까지 ‘보고’됐는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이 건에 대해서 앞으로 대변인이나 국민소통수석은 일절 대응하지 않고, 해당 특감반 책임자인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개별 취재할 것을 당부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왜 6급 수사관에 대해 다들 나서서 스스로 급이 맞지 않는 대치 전선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언급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더 이상 개인...
박형철 국립소록도병원장은 “한센병으로 후유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 고령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이 87%로 평균연령이 75.6세이다”고 설명했다. 또 박 원장은 김 여사에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전하며 “소록도에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오면 좋겠다”며 “그래야 한센병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다”고 희망했다....
답변자로 나선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이날 정혜승 뉴미디어비서관이 진행하는 청와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세 가지 청원에 대해 차례로 답변했다.
먼저 박 비서관은 ‘이윤택 성폭행’ 청원에 대해 “17명에 대해 62회에 걸쳐 강간과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밝히고, 강제추행 18건, 강제추행치상 6건 등 24건의 혐의로 지난...
부부 공동 소유 서울 노원구 아파트는 현재 실거주 중이고, 배우자 소유 서울 노원구 아파트는 시어머니가 거주 중이라고 청와대는 말했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도 본인 소유 1.2채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는데 서울 송파구 아파트는 실거주 중이고, 서초구 아파트는 부친 작고 시 상속받은 지분 17%를 갖고 있으며 현재 어머니와 친동생이 거주 중이라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감사원 등 9개 기관 국장급이 참여한 방산비리 근절 협의회 첫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산비리를 뿌리 뽑고자 사정기관별 역할 분장, 방산비리 관련 정보 공유, 방산비리 근절 대책 마련 등 제도 개선과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관련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5기로 법조계에 발을 내딪었다. 이후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지검 공공형사수사...
수사팀 부팀장으로, 검찰 내 공직선거법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았던 박형철(48·25기) 검사 역시 한직을 떠돌다 지난 1월 사표를 내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박 특검과 윤 부장검사는 2005년 대검 중수부에서 호흡을 맞춰 현대차그룹의 1000억 원대 비자금 수사를 통해 정몽구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당시 박 특검이 중수부장, 최재경(54·17기) 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박형철(48·사법연수원 25기) 전 부장검사가 '강골' 남기춘(56·15기) 전 검사장과 함께 변호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부장검사는 이번 달 중으로 법률사무소 '담박'에 합류해 변호사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 전 부장검사는 검찰 내에서 손꼽히는 선거법 전문가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
윤석렬과 함께 좌천됐던 박형철 검사는 결국 사표를 내고 검찰을 떠났다.
선배 검사 안대희는 기개 넘치는 후배들이 겪고 있는 지금의 이 수모에 대해 아무런 할 말이 없는가? 안대희 자신은 정권의 치부를 드러내어 국민적인 스타가 되었고, 후배 윤석렬과 박형철은 치졸한 보복을 당하고 있는 데 대해 정말 할 말이 없나?
지켜볼 것이다. 안대희의 말과 행동...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던 박형철(48·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가 끝내 옷을 벗었다.
검찰에 따르면 박 부장검사는 고검 검사급 인사가 발표된 직후인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장검사의 사표 제출은 국정원 특별수사팀을 맡았던 주요 인사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부산고검 검사로 발령나...
검사 박형철(朴炯哲) → 부산고검 검사
대구고검
○ 검사 신배식(申培植) → 서울고검 검사
○ 검사 강신엽(姜信燁) → 서울고검 검사
○ 검사 윤석열(尹錫悅) → 대전고검 검사
○ 검사 이시원(李시원) →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부산고검
○ 검사 이학성(李學成) → 서울고검 검사
○ 검사 김호영(金鎬榮) → 서울고검 검사
○ 검사 서상희(徐商熙) → 부산지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