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총리,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

입력 2018-07-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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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사진> 전 총리가 3일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1947년 생으로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컬럼비아대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하다 1978년 말 귀국, 서울대 강단에 섰다.

2002년에는 제23대 서울대 총장에 뽑혀 임기 4년을 채웠다. 이후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제40대 국무총리직을 역임했다. 현재 제22대 KBO 총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명예교수직 및 동경대학교 총장 자문위원직을 수행 중이다.

정 이사장은 “오랫동안 교육자로서 학생과 청소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진행하는 장학 및 사회복지 사업이 더욱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2000년 설립,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약 216억에 이르는 배당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2007년 12월부터 실시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모집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총 600명을 지원하게 된다.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현재까지 총 4817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312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 동안 825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또 경제와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8년간 23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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