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병을 노예처럼 부린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대장)의 부부에 대해 국방부가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공관병에 대한 각종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대장의 부인이 7일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전날 군인권센터는 관련 제보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국방부 검찰단이 박찬주 대장을 봐주기 위한...
국방부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박찬주 대장을 형사입건했다. 중간 조사결과 "언론보도 상당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과거 직위 때 갑질 의혹까지 파헤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군(軍) 검찰은 박찬주 대장의 형사입건과 함께 박 사령관이 과거 주요 직위를 지냈던 곳에 대해서도 비슷한 일이 없었는지 수사할 것으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이 상당 부분 사실인 것으로 밝혀져 국방부가 박찬주 대장을 형사 입건해 수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갑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찬주 대장 부인에 대한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국방부는 박찬주 대장 부인의 갑질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사실로...
공관병에게 각종 갑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결국 형사 입건돼 수사를 받게 된다.
국방부는 4일 박찬주 대장 부인의 갑질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 언론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박찬주 대장 부부와 관련 진술인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으나 상당 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가 공개된다.
국방부는 4일 오후 중 박 사령관 부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언론에 설명하는 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관련 의혹을 폭로한 군인권센터의 민원에 따라 지난 2일 감사에 착수했다.
이후 국방부 감사...
‘공관병 갑질’ 폭로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지난해에도 비슷한 의혹으로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게 구두경고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3일 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한 전 장관이 직접 박 사령관에게 ‘부인과 관련해서 주의하라’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당시에도 부인의 갑질...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병 갑질 문제를 “청산해야 할 적폐”로 지목하며 전수조사와 전반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병 갑질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며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진상...
최근 발생한 육군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59 ·육사 37기) 부부의 ‘노예 공관병’ 의혹이 그렇다.
군의 공관병 사적 이용 문제 제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2년 전에도 모 여단장이 멸치를 잘못 보관했다는 이유로 공관병을 폭행해 당시 ‘공관병 갑질’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당시 공관병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국방부는 공관병이 필요하다며...
군인권센터가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과 그의 부인이 공관 근무병을 상대로 각종 ‘갑질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3일 추가 4차 보도자료 공개와 함께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인터뷰 이후 오늘 출근하니까 제보가 또 쏟아졌다”라며 “특히 전자팔찌에 대한...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에 상상을 초월하는 갑질행태를 보인 가운데 군인권센터는 박찬주 대장 부인이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제기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박찬주 대장 부인이 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관병, 조리병 등에게 갑질을 넘은 노예 수준의 취급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 지난달 31일 의혹을...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추가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군인권센터는 2일 "폭로 이후 사령관 공관에서 근무했던 병사들로부터 추가 제보가 속출했다"며 "제보가 더해질수록 그 정도가 심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추가 제보에 따르면...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과 부인이 공관 근무병을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자팔찌를 채워 잡일도 시켰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됐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군인권센터에서 2차 추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 내용도 매우 엽기적”이라며 “박찬주 대장이 어제 전역 지원서를...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이 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논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박찬주 대장은 이날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라며 전역지원서 제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장병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