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의 기소 혐의 5개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에게는 각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 37억6700여만 원 상당의 추징금도 선고했다.
이 부회장 등은 박 전 대통령에게 자신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달라는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최순실(61) 씨 딸 정유라(21) 씨의 승마훈련 지원과 미르·K스포츠재단...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5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삼성그룹 전 임원(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 4명의 선고 공판을 열고 "이재용, 朴 독대서 묵시적ㆍ 간접적 청탁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78%)는 소폭 상승했다. 다만, 호텔신라우는 2.71% 하락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의 공판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과 함께 불구속 기소된 최지성, 장충기, 박상진, 황성수 등 삼성그룹 전직 임원 4명의 선고 공판도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 및 함께 불구속 기소된 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 등 삼성그룹 전직 임원 4명의 선고 공판을 연다. 417호 형사대법정은 이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건 등 역사적...
16일 IT업계와 네이버 등에 따르면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과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 정연아 법무담당이사 등은 14일 공정위를 방문, 김상조 위원장 등을 면담했다. 이날 이 전 의장은 공정위 기업집단과 책임자와의 면담에서 “네이버의 동일인(총수)을 개인이 아닌 네이버 법인으로 정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뜻을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5조 원 이상의 준(準)...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박 특검은 "경제계의 최고 권력자와 정계의 최고 권력자가 독대 자리에서 뇌물을 주고받기로 하는 큰 틀의 합의를 하고 그 합의에 따라 삼성의 주요 계열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