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주민 후보는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을 9월 내에 개정해 공수처 출범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이 야당 몫의 공수처장후보자추천위원을 선임하지 않으면서 공수처 출범이 늦어지는 상황을 겨냥하며 이같이 공약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미래통합당 소속 전·현직 의원, 지역위원장, 당원들이 전광훈 목사가 개최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이는 공당으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방조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광주서 무릎 꿇은 김종인 "부끄럽고 죄송"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당의 소극적 대응과 막말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가 방명록에 "5·18 민주화 정신을 받들어 민주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했다. 과거 5·18 부정과 왜곡 등을 반성하고 나아가 ‘국민통합, 모두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통해 진정한 통합을 약속하기 위해서다.
김 위원장은 19일 당 관계자들과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울먹이며 “5·18 민주 영령과 광주 시민 앞에서 용서를 구한다....
통합당 지도부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관련 단체와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당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17일 "원래 계획대로면 행사장에 당 관계자와 언론인 등 100여명이 모이는데...
이날 추도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민주당 당 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와 이 후보 역시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김 위원장에 앞서 단상에 올라 "국민통합과 화합, 경제회복과 불평등 해소,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최근 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역전한 상황에 대해 "민주당이 너무 못한다"며 "앞으로 지지세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론조사는 오르내림이니까 무릎을 치면서 좋아할...
양향자 의원은 "여야 모두가 함께하는 헌법대개정위원회를 발족시키자"면서 "민주당과 통합당의 가치의 공통분모가 생긴 만큼 개헌 논의를 시작할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테이블을 마련한다면 이르면 내년 보궐 선거 전에 개헌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문명에 정치가...
약자와의 동행, 노동 정책 등 기존과 다른 가치도 담겨
당내 절차 거쳐 최종 결정… 새 당명 나온 뒤 공개
미래통합당 정강정책개정 특별위원회가 13일 기본소득, 국회의원 4연임 금지, 피선거권 연령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최종안은 당내 절차를 거쳐 이달 말쯤 확정될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추월한 건 창당 이래 처음이다. 나아가 통합당 등 보수계열 정당이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를 앞선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8월2주차(10일~12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통합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36.5%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1.7%포인트 내린 33....
당시 김병민 특위 위원장은 “민주화운동 정신과 한강의 기적을 이륙했던 산업화 정신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시대적 통합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전날 12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정강·정책 최종안을 마련해 김 비대위원장에게 보고했다. 특위에 따르면 최종 내용은 당 내부 절차를 거쳐 추후 공개할 전망이다.
통합당의 호남 민심을...
정무수석에 기용된 최 전 의원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지난 2015년 사무총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렸다. 17~19대 국회에서 경기 남양주갑에서 3선을 했으며, 20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해 4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총선에서 송파을에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배현진...
통합당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인 권경애 변호사가 폭로한 사실을 기반으로 여권과 일부 언론의 권언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권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의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기자의 녹취록 보도 몇 시간 전에 한동훈은 반드시 내쫓을 거고 그에 대한 보도가 곧 나갈 거니 제발 페북을 그만두라는 전화를...
유은혜 부총리도 노 실장 후임으로 거론되면서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편, 청와대 참모진 개편 가능성에 당 대표 선출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부동산 여론 악화로 청와대 입지가 곤란해진 상황에서 당청 관계 맺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통합당의 제안에 대해 “대단히 무리한 요구”라며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소동으로 끝난 것이다. 국정조사를 하자, 특검을 하자는 것은 참으로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통합당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형석 최고위원 역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도 하지...
최근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를 배격해야 한다”고 한 윤석열 총장의 발언과 관련해 여당 내에서 윤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고 있는 데 대해 박용진 의원은 “대통령 인사권의 영역에 대해서 여당 내부에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가 나오는 건 국민들이 보기에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윤석열 총장을 통합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것과...
통합당 “진실은 묻힐 수 없다”며 사퇴 요구
통합당, 한상혁 방통위원장 거론에... 한상혁 “명백한 허위사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의 폭로로 인한 파장이 크다. MBC의 ‘검언유착’ 관련 보도가 나가기 전 한 고위공직자가 관련 사실을 미리 알고 권 변호사를 협박했다는 내용이다. 미래통합당은 고위공직자로 한상혁...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6일 검언유착 의혹 보도 직전에 일어난 청와대의 압박 폭로에 대해 "국가권력 시스템을 사유화하는 중대 국기문란인 만큼 국정조사나 특별검사를 통해 명백하게 밝혀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인 권경애 변호사가 MBC의 보도...
정부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전체주의라는 주장으로 해석된다"라며 "이제 윤 총장은 물러나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설훈 최고위원은 "윤 총장은 차라리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 본격적인 정치의 길에 들어서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독재`, `전체주의` 단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