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모집정원이 줄면서 최종적으로 대학별 미충원 인원은 지난해보다 줄 수 있다”면서 “2023학년도 대입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 따른 이과생의 인문계열 교차지원 증가, 의·약학 쏠림현상, 수도권·지역소재대학 양극화 지속, 서울권 대학으로 번진 대규모 추가모집 등 다수 이변으로 요약된다”고 분석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미충원 인원은 18만5000명에 달한다. 제조업이 5만8000명, 운수창고 2만8000명, 보건복지 1만6000명, 숙박음식 1만4000명, 정보통신 1만 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 인프라 수주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빈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 △소고기 유통구조 개선방안 △상시 불법 외환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결과를 논의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사업체에서 적극적 구인에도 불구하고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이 지난해 3분기(18만5000명)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5일 개최된 '일자리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급격한 고용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도 현장에서는 구인난을 호소하는 노동시장의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의 '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미충원에 따른 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등의 존치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에서 재정 지원을 받지 않는 이들 학교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27개교가 대상이다.
자사고와 외고는 2013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20%를...
기업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이 지난해 3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충원된 일자리 10개 중 6개는 현장 경험이 없어도 되거나 학력 수준이 높지 않아도 되는 저숙련 직무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원되지 못한 저숙련 직무는 주로 단순 생산직이 많은 제조업과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많았다. 급여, 근로 환경 등 고용...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기준 ‘음식 서비스직’의 미충원 인원은 1만5000명에 달합니다.
일할 사람을 뽑아도 성에 차지 않는 점도 문제입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2년간 함께 일한 직원이 거짓말을 해서 믿음이 없어졌다”, “직원 모시고 사는 것도 지겹다. 스트레스 80% 이상이...
미충원율은 15.4%로 3.4%포인트(p) 올랐다. 부족인원과 인력부족률도 각각 60만5000명으로 5만5000명 늘고, 3.4%로 0.3%p 올랐다.
채용 계획인원이 많은 직종은 경영·행정·사무직(7만4000명). 영업·판매직(6만7000명). 음식 서비스직(6만2000명), 운전·운송직(5만9000명), 기계 설치·정비·생산직(3만7000명) 순이었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수시와 마찬가지로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숭실대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실기고사의 경우 문예창작전공은 1월 27일, 스포츠학부는 1월 26일부터 1월 30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오는 2023년 2월 6일 발표할...
교대는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이월 인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므로, 정시 지원 전에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전년도 서울교대의 계획된 정시 선발인원은 160명이었지만, 수시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선발인원은 235명으로 크게 늘었다.
면접을 치르는지, 수능 만으로 선발하는지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대체로 많은 초등교육과가 면접을...
미충원의 이유는 임금 등 근로조건이 맞지 않고(23.7%), 요구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어서(19.0%)가 가장 많다. 올 4월 1일 기준 기업의 부족 인원은 64만 명으로 작년 상반기 23만 명보다 많이 심각해졌다.
음식점, 카페, 영화관, 호텔 등 대면 서비스업의 알바 구인난도 심각하다. 멀티플렉스 영화관들도 코로나19 이전보다 70~90% 수준의 매장 인력밖에 구하지 못해...
이에 따라 미충원 인원은 17만4000명으로 7만2000명 늘고, 구인인원 대비 비충원율은 13.4%로 3.8%포인트(P) 올랐다.
산업별 미충원 인원은 제조업(5만8000명), 운수·창고업(2만2000명), 도·소매업(1만8000명) 순으로 많았다.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직종별로는 운전‧운송직(2만5000명), 경영‧행정‧사무직(1만9000명), 제조 단순직...
2021학년도 등록자 기준 전국 대학 미충원 규모 4만여 명 중 75%가 비수도권 대학에서 발생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전국 대학 입학생 수는 10년 전보다 8.2% 줄었는데, 울산(-17.9%) 경남(-16.6%) 전남(-16.4%) 경북(-15.6%) 충남(-15.4%)의 감소세는 이보다 심각했다. 반면 서울(+0.9%)과 인천(+1.8%)은 입학생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남·호남·충청...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을 제외한 전체 미충원 인원 1만7959명 중 지역 소재 대학 미충원 인원은 1만6640명으로 92.7%를 차지했다. 서울권과 수도권에서는 전체의 7.3% 규모인 1319명이 미충원됐을 뿐이다.
전년도 지역 소재 대학들의 미충원 인원 비율은 91.4%, 서울권과 수도권은 8.6%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지역소재 대학들의 추가모집...
미충원분 감축 지원금은 미충원 규모 안에서 계획을 세운 대학들에 나눠줄 예정이다. 적정 규모화 계획에는 2022학년도 입학 정원 감축 실적도 포함되며 입학정원 모집유보 인원과 대학원 정원 증원을 위해 줄인 학부 정원도 각각 50%를 인정받을 수 있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실장은 “2019~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대학 1곳당 매년 평균 48.3억 원을...
지방대 고사 위기미충원 인원 85% 지방에 몰려‘지거국’ 정시 합격선 크게 하락
중앙·지방정부의 방임 속에 입시의 서울 쏠림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4년제 대학들이 1만 명에 가까운 학생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충원 인원의 85%가 지방대에 집중됐다. ‘벚꽃 피는 순서’와 무관하게 지방대학 전반이...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채용하지 못한 인원을 가리키는 미충원 인원은 1분기 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6000명(43.5%)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미충원 인원이 증가한 것은 임금 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는 점과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지원자가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미스매치(수급 불일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