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보고서(2015, 미래부·위셋)에 따르면 이공계 대학 자연·공학계열 전임교수 여성비율은 32.7% 수준이나 이 중 5.4%만 공학계열 여성 전임교수다. 자연계열 여성 전임교수는 28.3%를 차지했다.
여성은 연구 과제를 이끌어갈 책임자로 발탁될 가능성이 낮아 리더십을 키울 기회도 적었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과제 책임자 100명 중...
과기정통부 전신인 미래부의‘2017년 사업설명’에 따르면 정부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의해 올해 통신 3사로부터 총 8442억 원을 주파수 할당 대가로 징수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797억 원은 방송통신발전기금, 4645억 원은 정보통신진흥기금으로 쓰여 사실상 준조세 성격이 짙다. 여기에 정부가 이통사에 걷어들이는 준조세에는 전파사용료도 포함된다....
미래부 차관 시절엔 연구개발·과학기술전략·미래인재 정책 업무를 총괄했다. 당시 전임자인 이석준 전 차관(전 국무조정실장)이 닦아놓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기치인 ‘창조경제’ 정책을 비롯해 바이오특별위원회,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등 범부처 업무 및 거대 연구개발 정책을 주도했다. 또 경제장관회의에서 주도한 창업활성화...
지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름을 바꾼 미래창조과학부를 향해 통신비 인하 정책 마련에 의지가 없다고 공개 경고하는 등 관료들과 강하게 맞붙었던 사안이기도 하다.
최 전 의원은 “통신비 인하안을 갖고 오라고 했더니 미래부가 첫 대면보고에서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 인하 못 한다고 했다”며 “세 차례를 참았는데, 장차관이 새로 임명되면 그때 그분들께...
그러나 지난달 4일 유영민 미래부 장관의 후보자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진해 삼성전자 전무는 “내년부터 생산하는 휴대전화에 라디오 기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해 국내 이용자들도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부담 없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날이 곧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전자는 지난 달 출시한 중가형 스마트폰 ‘Q6’부터 FM라디오 기능을...
과기혁신본부 신설 배경에 대해 박 대변인은 “참여정부 때 가장 높았던 IT 경쟁력과 과학기술 경쟁력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후퇴한 것은 과기부와 정통부의 폐지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며 “과학기술계에서는 과기부와 정통부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 미래부의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꿨고 미래부에 차관급인 과기혁신본부를...
그는 또 “공직생활을 35년 넘게 하면서 체신청, 정통부, 미래부 등을 거쳤지만 주무부처 장관이 예고도 없이 불쑥 우체국을 찾아온 것은 들어보지 못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해운대우체국장의 안내로 집배실, 지원과, 창구 직원들을 차례로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집배원들의 노고와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현판식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1559일만에 막을 내렸으며 새로 출범한 과기정통부는 부처명 변경과 함께 기존 1·2차관 외에 차관급 조직으로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장관 직속으로 신설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미래부와 산자부 등에서 관련 업무와 함께 자리를 옮기는 인원이 더해져 예상 총인원은 430명 수준이다. 내년도 예산도 올해 중기청 본 예산인 8조2000억 원보다 1조 원가량 늘어난 9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벤처부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핵심 부처로 떠오른 만큼 향후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는 전날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반대로 과거 정권의 폐해는 서둘러 걷어냈다. 창조경제추진단이 해체된 만큼 이곳에 파견된 미래부 공무원들도 되돌아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창조경제기획국이 맡던 창조경제 진흥 업무(정원 50명) 역시 이날 출범하는 '중소기업벤처부'로 이관되면서 과기정통부에서 빠져나간다. 부처 전체 정원은 816명에서 777명으로 39명 줄어든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기원)을 찾아 정책현장 점검에
나섰다.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과기원을 택한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 때부터 쫓아다녔던 '과학기술 비(非)전문가'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영민 장관이 직접 제안한 이날 현장 간담회는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5개년 국정계획'에 담긴...
신설 중기부로 이관되는 기능은 현재 산업부의 산업인력, 기업협력, 지역산업 기능을 비롯해 미래부의 창조경제,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 등이다. 중기부 차관 산하에는 해외시장정책관이 신설돼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국제협력 등의 강화에 나서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미래부의 창조경제기획국 주요 사업들이 이관되고 산업부의 지역산업과...
유영민 미래부 장관은 이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시작으로 이번주중에 이동통신 3사 CEO와 잇따라 만나 25% 요금할인을 포함한 통신비 절감 대책에 업계의 협조 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유 장관은 이날 박 사장에 이어 이튿날인 26일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8일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회동한다.
앞서 유 장관은 취임 초기부터 "이통사 등...
매일유업을 비롯한 3곳의 연구소가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미래부는 25일 매일유업을 비롯해 네오크레마와 제노포커스 등 3곳이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정부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올해 상ㆍ하반기에 식품제조업 분야에 시범...
미래부는 선택약정 할인율 인상과 관련한 적용 기준을 구체화한 뒤 조만간 공식 문서를 이통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유영민 미래부 장관은 25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CEO)를 시작으로 26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7일 황창규 KT 회장을 잇따라 만나 관련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개막을 200일 앞두고 '평창 ICT 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올림픽은 ICT 행사로 불릴 만큼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동원될 예정이어서 선수 입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민 장관은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호텔에서 '평창 ICT 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 미래부와 함께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 설립을 주도했다. 조합은 총 15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12곳이 중소기업이다. SK텔레콤은 12곳의 중소기업과 지난 4년 간 한국산 양자암호통신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해 매진해왔다.
지난해 2월 SK텔레콤 분당 사옥에 개소한 양자암호통신 국가시험망에서 양자암호 장거리 통신을 위한...
특히 정부 R&D의 전략성을 강화하고자 협업·동시추진 플랫폼 제시, 일자리와 연계된 R&D를 추진, R&D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재정부에서 미래부로 이전 등이 보고됐다.
제2세션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재정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복지부 차관이, 경력단절 예방 및 재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 김수현...
박근혜 정부의 대표 브랜드인 ‘창조경제’를 주도했던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신설된 국민안전처도 폐지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흔적이 대부분 지워졌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는 내용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