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일본이 수집한 북한 핵과 미사일 정보를 미 국방부에 전달하면, 미 국방부가 제공국 승인을 거쳐 한‧일에 전달해 정보공유는 이뤄지지만, 실시간 공유는 되지 못했었다.
이번에 합의한 실시간 경보정보 공유 체계의 허브 역할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산하 하와이 연동통제소가 맡는다.
하와이 연동통제소가 주한미군의 TMO-CELL과 주일미군의 C4I...
미국에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중국에선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참석한다.
아시아 안보회의는 2002년부터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각국 국방장관과 정상 등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보회의다.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회의가 개최돼 샹그릴라 대화라고도 한다.
안보 관련 회의인 만큼 대만...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안보실장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 발사체가 실패한 것으로 확인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취임 직후인 5월 25일과 11월 2일 등 북한의 고강도 도발이 있을 때는 윤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 관계자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에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해서만 미국산 무기가 사용되기 때문에 원조는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군사지원 패키지 발표가 전쟁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30일 모스크바를 향한...
앞서 미국은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 간 회담을 주선했다. 지난달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회동하고 최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워싱턴D.C.에서 만난 데 이어 다시 한번 양국 고위급 대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한‧미 양국은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사드 배치 부지를 공여하기 위한 협의 절차를 개시했다. 합동위원회 산하 시설구역분과위원회‧환경분과위원회 실무협의를 거쳐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2017년 4월 합동위원회에 사드를 배치할 부지사용 공여 승인을 요청했다. 합동위원회는 같은 달 성주 스카이힐 골프장 부지 중 32만8779㎡를 주한미군에 공여하는...
KAI가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와 최종계약을 체결한 FA-50M 사업이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사업 공동서명식(Contract Signing Ceremony)에서 핵심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LIMA (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 2023’에서 주요 51개 국방사업 계약에 대한 공동기념행사를 갖고 각 사업에 대한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WSJ는 “미 국방부는 포탄이 운송되는 방식과 작업 완료 시점에 대해 함구하면서도 한국과 포탄 구매를 놓고 논의해왔다는 점은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이 포탄 지원을 비밀리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지난해 11월 처음 전해졌다. 한국이 155mm 포탄 10만 발을 미국에 판매하면 미국이 구매 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미국은 전쟁 발발 후 지금까지 200만 발...
러시아 국방부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2대를 러시아 영공에서 차단했다고 전하며 “이번 작전이 영공 사용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수행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와 미국의 대치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상호 작용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그 부분에 대해...
논의의 완성은 미 워싱턴에서 세 정상이 다시 모여 앉을 때에 이뤄진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에 초청했고, 7월에는 한미일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NCG에 일본이 참여하거나 한미일 핵 기반 안보협의체가 새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2일 CBS라디오에서 “NCG는 한미 간 북한의 핵 위협에...
미 국방부는 별도 성명에서 “2021년 8월 이후 우크라이나를 위해 우리 재고에서 장비를 38번째 방출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동맹국과 계속 협력하고 우크라이나에 그들의 군사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능력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F-16 전투기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미그-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거부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러시아와정면충돌을돌을 피하려는 상황에서 폴란드의 제안은 너무 위험하다”며 러시아와의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일각에선 우리 군의 훈련 참가가 미국이 전 지구적인 미사일방어(MD) 체계 구축을 목표로 동맹국과 협력 및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다국적 미사일 방어연습인 님블 타이탄에 2011년부터 정례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며 “님블 타이탄 연습은 미 MD 참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다.
그는 “님블 타이탄의...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들어간 모든 무기의 위치를 관리하기 위해 차량, 물품과 관련한 수백 개의 리스트를 갖고 있었다”고 명시됐다.
미국과 이란은 문서 진위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다만 미 국방부 관계자는 “문서에 담긴 내용은 과거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자신들의 물품 운송에 이용하려 했던 것과 일치하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는 “백악관이나 미 국방부로부터 사전에 정보를 받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유출과 관련된) 정보가 없었고, 개인적으로도 없었다.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백악관과 미국의 평판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초 미 공군 주방위군 소속 일병이 온라인 게임 채팅...
1주년을 맞아 한미관계를 비롯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드리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했다.
방미 수행 중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전날 워싱턴 현지 브리핑에서 "NMCC는 미 국방부 내 핵심 지휘통제센터로 유사시 미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군 지휘관들을 직접 보좌하는 미 국방의 핵심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다르파)을 방문했다. DARPA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 국방의...
이달 중순 유출된 미 국방부 기밀문건에 우주 내용도 담겨“러시아는 10년간 위축, 중국은 대단한 능력 보유”“대만 공격 시 탄도미사일 조기 경보 위성 파괴 가능성”CSIS “중국이 미국 이어 우주 경쟁력 2위”
이달 중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건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만 담긴 게 아니었다. 미국이 중국을 우주에서의...
준비가 되어 있음에 주목한다”며 “평화를 위한 어떠한 계획도 워싱턴에 의해 통제되는 꼭두각시들에겐 적절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 전화를 ‘좋은 일’이라고 부르며 환영했다. 그러면서도 존 F.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의미 있는 명화 운동, 계획, 제안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지금 당장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