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간호사가 같은 병원 의사인 남자친구로부터 수년간 상습 폭행을 당했다. 피해 간호사는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며 남자친구인 의사로부터 살해 협박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4일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 씨가 남자친구인 같은 병원 의사 B 씨로부터 수년간 심한 폭행을 당했고, 병원 측이 이...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하고 옷을 벗긴 채 끌고 다닌 남성의 모습이 SNS를 통해 퍼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부산에 사는 여대생 A씨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개월간 교제한 남자친구 B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한 장면이 담긴 폐쇄 회로(CC)TV 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옷이 벗겨진 채로...
부산대병원 교수가 2년간 전공의 11명을 무차별 상습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병원 측은 이를 알고도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대병원 노조로부터 받은 피해 사례 자료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부산대병원 A 교수에게 폭행당한 전공의는 11명에 달했다.
A...
병원노조 사례집에 기록된 A교수의 폭행은 무차별적이었다. 그는 정강이를 수십차례 걷어차거나, 길거리에서 때리기도 했다. 전공의들의 피해 사진에는 피멍이 들어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거나 패이거나 찢어진 상처가 난무했다. 피해 전공의 중에는 머리를 맞아 고막이 파열된 경우도 있다.
유 의원측에 따르면 피해 전공의들은 A교수의 파면과 해임을...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월 14일, 천안·아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A양과 B양은 중학교 2학년 C양을 아산의 한 모텔로 불러내 문을 잠그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해 1시간 20분 동안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이들은 전날 또 다른 여학생 D양을 모텔에서 감금 및 폭행했다. 이후 14일 이들은 C양을 같은 모텔로 불러내 "D양이 모텔에서 탈출했는데 왜 알면서...
A 씨가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B 양은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얼굴이 퉁퉁 부어 알아보기 힘든 모습을 하고 있다. A 씨는 또 가해 학생들이 B양을 폭행하면서 단체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며 조롱한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또 이번 사건이 확산되자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와 팔로우 늘려서 페북스타 되야지”, “이것도 추억임” 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 어머니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 전 1차 폭행이 있었는데 그걸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번에 또 다시 불러서 보복 폭행을 했다"라며 "(이런 이유로 조폭영화의 한 장면처럼 무차별 폭행을 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피해자 어머니는 이어 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한 학생의...
그는 “일부 언론에서 직접 해명한 바와 같이 선거를 도운 지인이 자해 분위기가 감지돼 집으로 찾아갔다”며 “칼을 든 지인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소란이 일어나 손가락 부위가 깊게 찔려 열 바늘을 꿰맸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며 지하 1000m 수직 갱도, 45℃가 넘는 고온, 매캐한 공기, 생존을 위협하는 굶주림 등 극한적 상황에서 강제 노역했던 800여 조선인의 절규를 듣게 했다. 수많은 시청자가 일본 군함도(軍艦島·하시마 섬)의 아픈 역사를 2015년 9월 5,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흘린 눈물을 접하며 알게 됐다.
지난해 거액의 모델료를 제시한...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영업사원 A(39)씨가 거래처인 화성시의 한 철거회사 주차장에서 같은 회사 상사인 B씨로부터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와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YT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B 씨로부터 머리와 등, 뒷목 등을 수차례 맞아 하반신 마비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각목이 부러질 정도로...
19일 한 남성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전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하고 차량을 이용해 공격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데이트 폭력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드높다.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트 폭력 건수는 8367건이다. 한 해 평균 데이트 폭력으로 46명이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여러 전문가는 데이트 폭력의 시작은 곧 스토킹이라고 지적한다....
1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대 손모 씨는 전날 새벽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여자친구를 발로 걷어차고, 트럭을 몰고 돌진하는 등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했다.
경찰 조사 결과 손 씨는 피해 여성과 1년 넘게 교제하면서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손 씨를 특수 폭행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대로...
19일 YT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전날 새벽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에서 만취한 손 씨는 여자친구에게 무차별 데이트 폭력을 가했고, 보다 못해 나선 시민이 피해 여성을 피신시키자 1톤 트럭을 몰고 돌진하며 위협했다.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65%였다.
손 씨의 가해 수위는 높았다. 그는 쓰러진 피해 여성의 얼굴을 발로 힘껏 차고...
윤손하는 또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벌였다는 사실은 상당 부분 다르다”라며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숭의초 집단 폭행 논란을 최초로 보도했던 SBS는 지난 20일 8시 뉴스 ‘사실은’ 코너에서 윤손하의 주장과 달리 당시 사용된 야구방망이는 장난감이 아닌 실제 방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방망이의 주인으로 알려진 숭의초 한 학생의 어머니가...
곽 씨는 지난달 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던 남성을 맨몸으로 제압하다 흉기에 찔리고도 범인을 끝까지 쫓아가 붙잡았다. 곽 씨는 오른팔 동맥과 신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번 의사상자심사위에서는 1995년 8월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유원지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려다 급류에 휘말려 숨진 한태규(당시...
달리는 KTX 열차 안에서 한 30대 남성 승객이 승무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난동을 피워 경찰에 붙잡혔다.
코레일과 승객들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10분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108호 특실 안에서 한 남성 승객(37)이 검표를 하던 남자 승무원을 마구 폭행했다. 이 모습은 다른 승객에 의해 촬영돼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많은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남성은...
당시 곽 씨는 낙성대역 개찰구 부근을 지나가던 중 30대 여성이 50대 남성 김 모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며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치는 것을 목격했다. 이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자 때리던 김씨는 급하게 역 밖으로 도망쳤다.
곽 씨가 뒤쫓아가 "아저씨"라고 부르자 김 씨가 뒤돌아 보면서 "너 뭐하는 XX야"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곽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 당일 탄핵 반대집회에서 언론사 기자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집회 참가자가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박모(47)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박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지난달 10일 오후 1시10분께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건물 3층 발코니에서 KBS 기자 2명과 중앙일보 기자...
실제로 경찰은 그간 탄핵 찬반 양측 집회에서 67건의 불법행위를 확인, 그에 연루된 87명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이 청장은 10일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여러 언론사 취재진을 무차별 폭행한 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어떤 집회든 취재를 방해받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후 탄핵 반대단체 집회 현장 분위기는 과열됐다.
탄핵반대단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헌법재판소 인근인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앞에서 개최한 태극기 집회에서 탄핵 소식을 들은 참가자들이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무차별로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