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과 고용노동부의 ‘주52시간제 개편’ 등을 둘러싼 혼선은 무능한 정부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런 실책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한 것은 타당한 조치다. 대통령의 메시지를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문제가 생겼다면 홍보 기능을 보강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문 전 대통령의...
중종반정(中宗反正), 인조반정(仁祖反正)처럼 무능하거나 악행을 저지르는 임금을 폐위시키고 새로운 군주를 세울 때도 사용한다.
☆ 시사상식 / 원마일 웨어(One-mile Wear)
실내와 집 근처 1마일(1.6㎞) 반경 안에서 입을 수 있는 옷. 집 안에서 입는 편한 복장이면서도, 멋스러운 외출복 기능을 더한 패션을 가리킨다. 트레이닝복·레깅스·조거팬츠처럼 주로 가까운 곳으로...
유 전 의원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199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한 말을 인용하며 “주변의 무능하고 아부만 하는 인사들부터 과감하게 바꾸시라”고 주문했다.
이어 “영혼 없는 관료, 캠프 출신 교수들로는 나라가 잘될 수 없다”며 “검사들이 제일 유능하다는 잘못된 생각부터 버리고 천하의 인재를 찾아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또 “‘악마의...
우상호 "윤 정부 성적표 초라…쇄신 의지 잘 드러나지 않아"박홍근 "국정 모든 분야서 민심 역행…배은망덕 더 없길 바라"이수진 "고집 꺾지 않으면 국정운영 지지율 결코 복구되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역대급 무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우선 여론조사 상의 지표로 나타나는 민심은 인사(23%),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등을 꼽고 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대표되는 인사 문제가 부정적 평가를 받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른 부정평가 이유들과 별개로 보이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부정평가 원인들은 모두 연결돼있다는 것이 정치권과...
이런 젊은 세대가 논쟁하고 싶어할, 과감하고도 전격적인 행보들은 시기를 놓쳤고, 그 기대가 되살아나지 않으면 젊은 세대는 이 정부를 본인들의 정부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400년전, 자신이라면 부산을 공격할 수 있다고 외치던 무능한 장수가 칠천량에서 무적함대를 모두 수장시켰던 것처럼, 지난 2년 동안 쌓아올린 당의 승리 방정식이 송두리째 무너져 가는 것을...
LH에 관한 논란이 여전하고, 윤석렬 정부의 ‘무능 인사’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차기 사장 선임에 있어 강도 높은 심사가 불가피하다.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 심교언 건국대 교수,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사장 선출 과정에서 공석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김 사장 임명 당시에도 후보자 자질 논란 등으로 인사가...
1950~
☆ 고사성어 / 반식재상(伴食宰相)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을 빗댄 말이다. 원전은 당서(唐書) 노회신전(盧懷愼傳). 당(唐)나라 현종(玄宗)을 도와서 당대 최고의 전성기인 ‘개원(開元)의 치’를 연 재상이 요숭(姚崇)이었다. 현종이 망국의 근원인 사치를 추방하기 위해 문무백관의 호사스러운 비단 관복을 쌓아 놓고 불 지른 일을 비롯해 조세와...
가장 큰 문제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에 대한 철학 부재와 무능이다. 현재 한국교육은 100년지대계는 고사하고 눈앞에 닥친 ‘입시경쟁’으로 내몰려있다. 초중고는 물론이며 심지어 유아교육에서부터 대학입시를 정조준하고 있다. 대학은 또 어떤가? 지방대 소멸 위기가 코앞에 놓여있다.
학교와 학생은 서열화되고 조금이라도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차지하려고 아이들의...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 문제가 23%로 가장 많았고,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이 10%, 독단·일방이 8%, 소통 미흡이 6%로 나타났다. 특히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이 5%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 4일까지로 윤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 면담 무산과 의전 홀대 논란, 전화회담 등 이슈는 반영되지 않아 지지율이 추가로 떨어질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용산...
"내각 또다시 무능 드러내…여당은 책임정당 기능 상실""공적 시스템 붕괴 초읽기…尹,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 해야""유류세 인하법 효과 보기 위해 시행령 빨리 개정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이슈가 탄핵이냐, 아니냐로 가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과 무도함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에서 국면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인 ‘검수완박’ 법안을 추진하는 중에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에 대해서 박 후보과 강 후보는 쉽사리 복당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특정 개인의 책임으로...
원균이 이순신을 얼마나 질투했고 무능했는지는 조선 중기 유학자 안방준이 쓴 은봉전서를 보면 엿볼 수 있다. 통제사가 된 직후 안방준의 숙부인 안중홍을 찾아온 원균은 “제가 이 직함을 영화롭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순신에 대한 치욕을 씻게 된 것이 통쾌하다”고 말했다. 어떻게 싸워 공을 세우겠냐는 질문엔 “멀리서 싸울 땐 편전을 쓰고, 가까이서...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두 달 동안 해결하지 못했다고 자신들이 잘못한 것은 일언반구 언급하지 않으면서 마치 윤석열 정부가 무능해서 두달 만에 민생경제가 나빠진 것인 양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두 달 만에 어떻게 새로운 정책을 펴서 그 효과가 나타나겠나. 정책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걸려야 한다. 그렇다 보니...
자동차 운전에서 전진기어와 후진기어를 동시에 넣은 것과 같다. 과연 정부의 경제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에 붙은 ‘무능’이라는 딱지를 떼려고 예상을 뛰어넘는 대책을 넣다가 무리한 흔적이 보인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의 경제대책은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좀 더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수립되어 공표될 필요가 있다.
그는 “무능·무책임·무기력 3무 정권에 맞서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되 반(反)민생과 퇴행, 오만과 독선에는 강력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는 다음 주부터 약 한 달간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시작부터) 세력 싸움에서 밀렸다”고 평가했다.
후보 등록 전부터 당내 재선...
박홍근,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尹정부 출범 두 달 만에 지지율 레임덕 수준"…인사참사, 지인 채용 등 비판"尹 경제 처방 방향 완전 거꾸로""민주, 미래 여는 진보적 대중정당 거듭날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정부의 인사 참사와 경제적 무능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
남송(南宋) 대신들은 대부분이 무능하고 어리석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다. 무예와 병법에 출중한 악비가 이런 난세를 보며 탄식하자 어머니가 “너는 나라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등에 문신(文身)을 새겨 주겠다고 했다. 악비가 승낙하자 아들의 등에 어머니가 새긴 네 글자가 ‘진충보국’이다. 불행히도 악비는 음모에 빠져 서른아홉 젊은...
"질문 회피가 尹식 소통인가…국민은 진솔한 사과 원해""정부ㆍ여당, 경제 위기 극복 무능 덮으려 수사에 앞장서""박순애, 교육부 장관 자격 없어…자진사퇴해야"새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을 비판하며 사적 채용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