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의 프로그램 '스쿨어택2018'이 체육복을 탈의하는 여자 중학생들을 불법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A여중에서는 '스쿨어택2018'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일부 학생은 '스쿨어택' 촬영을 위해 교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B양과 같은 반...
CNN이 7일(현지시간) 한국의 몰래카메라 범죄 실태와 대책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혜화역과 광화문에서 열린 ‘몰래카메라 편파수사 규탄 시위’ 현장 사진을 내보내며 시위 분위기도 소개했다.
CNN은 한국의 불법 촬영 사건 수가 2011년 1300여 건에서 지난해 60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촬영 대상이 된 여성들은 집 안이나 거리, 화장실 등 장소에 상관없이...
경찰이 최근 100일간 몰래카메라(몰카)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통해 관련 사범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 5월17일부터 8월24일까지 전국적으로 '여성 대상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추진해 불법촬영물 등 음란물 유포사범 64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관계부처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이후 '홍익대 누드모델 몰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이 징역 10개월을 받은 반면, 같은 날 여자친구의 알몸 사진을 37회에 걸쳐 몰래 찍은 20대 남성은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들은 공동행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혜화역 시위'에 대한 지지 여부는 성별에 따라 갈린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의 50.8%가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에...
서울시가 모든 공공화장실을 '불법촬영(몰래카메라) 안심구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는 '불법촬영 걱정없는 안심화장실 추진계획'을 세워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지하철, 공원, 지하상가 등 서울 내 공공화장실은 총2만554곳으로 매일 관리를 위해 8157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1명이 매일 약 2.5곳을 점검하게 된다.
시설별 관리부서를...
걸그룹 레이샤 고은이 과거 출연했던 웹예능에서 몰래카메라(몰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은이 일부 '노이즈 마케팅' 논란에 대해서 부인했다.
레이샤 고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이즈마케팅 아니냐 물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 상황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입을 뗐다.
이어 "저희 레이샤 멤버들...
고교생이 학교에서 여교사와 여학생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해 퇴학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22일 구미지역 모 고교생 A군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로 여교사의 치마 속을 촬영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여교사는 개인지도를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가갔고, 이때 A군이 뒤에서 몰래 촬영했다는 말을 다른 학생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경찰은 시민단체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부터 몰카 등 불법촬영물 유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음란사이트, 웹하드 업체, 헤비 업로더, 커뮤니티 사이트 536개 수사를 의뢰받아 각 지방청에 배분해 혐의 유무를 살피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불법촬영물 유통체계나 카르텔 등이 규명되는 중이고, 조만간 수사 성과가 나올 것 같다"며 "70...
서울대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몰카)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서울대에서 체포된 A군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촬영) 혐의로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시께 관악구 서울대 사회과학대 2층 여자화장실에...
엘제이 역시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로 모든 걸 포장할 줄은 몰랐다"면서 "다툼이 있어 경찰이 출동했지만 데이트 폭력이나 가택침입은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가택침입' 주장에 대해서 그는 "나를 아는 친구들과 연예인들이 류화영이 내 집에서 거의 같이 생활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몰카를 찍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3개 주요 해수욕장(충남 대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에서 불법촬영 단속이 진행됐다. 총 6건에서 6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달여 간 해당지역 경찰과 협업해 디지털 성범죄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적발된 6명 가운데 1명은 강제추행 혐의, 5명은 카메라 등을...
글쓴이는 "몰카가 일상인 남성. 카페 왔으면 아메리카노나 먹고 가라"면서 전날 불거진 윤정수 도촬 논란을 비판했다.
윤정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게재하면서, 함께 찍힌 일반인 여성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노출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일자 윤정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해당 여성의 얼굴을 웹스티커로 가린 채...
네티즌은 “도촬 아니냐”, “허락 없이 찍는 건 몰카다”, “사진 지우시는 게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윤정수는 해당 게시글을 그대로 유지한 채 노출된 일반인에 스티커를 붙이고 “본의 아니게 카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면서 급수정 했다. 미안합다”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이날 워마드 회원들은 '워마드×', '문재인 유죄', '×××페미 문재인은 꺼져' 등의 문구가 적힌 구호 판을 들고 나왔고, "문재인은 '재기' 하라", "홍본좌(홍익대 남성 모델 몰카 유출범) 무죄", "안희정 유죄"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워마드 회원들이 외친 '재기'라는 표현은 2013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해 사망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지난달 29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화장실 몰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다음날 공과대학에도 '몰카'를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교내 불법촬영을 암시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와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서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1일 서울대 학내 중앙도서관, 인문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등의 장소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경찰이 사이버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철구 본청 사이버안전국장(치안감)을 단장으로 한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을 본청 사이버안전국에 설치하고, 오는 11월 20일까지 100일간 사이버성폭력 사범을 특별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본청 사이버수사과·수사과·성폭력대책과·피해자보호담당관 등 6개 과가...
이들은 2015년 한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여성 183명을 불법촬영했지만 검찰에서 기소유예를, 지난해 전주 한 회사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해 15차례 불법촬영을 저지른 남성이 집행유예를 받은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안 씨는 5월 1일 '워마드' 게시판에 자신이 직접 찍은 남성 모델 A 씨의 나체 사진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 씨는 홍익대 회화과...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워터월드’ 내 불법 영상물(몰카) 촬영 근절을 위해 고성능 불법 촬영기기 탐지기를 도입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마다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여성들이 하이원 워터월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 운영시간뿐 아니라 개장 전과 폐장 후에도...
하지만 3년이 흐른 2018년 가해자 중 한 명과 연인 관계던 B 씨가 경찰에 몰카를 찍힌 것 같다고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경찰은 가해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에서 과거 집단 성폭행 영상을 확보했고 관련 용의자 4명을 모두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일부 가해자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 용의자는 경찰이...
한편 경찰은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마드에는 그간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 대학교 남자 화장실 몰카 사진, 천주교 성체 훼손 추정 사진, 성당 방화 예고글, 남자아이 살해 예고글, 문재인 대통령 나체 합성 사진 등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