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몰카 사건은 ‘착한 몰카’라고 주장하고 2차 피해를 가하는 워마드 회원들이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일까? 편파수사라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워마드 운영진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참 신기하다”라고 주장했다.
아이디 ‘dhah****’는 “일베 검거율 76%, 워마드 0%, 편파수사 맞네요. 이참에 진짜 공정하게 수사하자”라고 했다.
반면 아이디 ‘kdy3****’은...
그러나 해당 캠페인이 소개된 이후, 온라인상에서 몰카 범죄자의 희화화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이 이벤트가 어딜 봐서 불법촬영 근절과 연결되는가"라며 "시민들을 도와야할 경찰이 범죄자를 유아화, 캐릭터화시켜 심각한 문제를 하나의 놀이로 변질시켰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부산경찰청은 2월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이 유포된 것과 관련 수사에 나서면서 운영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받았다. 또 경찰은 워마드 서버가 있는 미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범죄인 인도청구나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 남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음란물 유포가...
이어 "그러면서 일베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컸고 일베의 여성 혐오에 반발해서 탄생한 게 바로 메갈리아"라며 "메갈리아는 음란 사이트의 대표격이었던 소라넷 폐쇄에 큰 역할을 했고, 우리가 무심코 보고 지나친 광고 속 성차별 요소를 찾아서 지적하고, 몰카 근절 캠페인 광고도 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남성의...
간호사 탈의실 몰카 사건이 발생했던 병원에서 촬영된 또 다른 몰카가 발견됐다.
8일 JTBC에 따르면 기존 몰카 영상으로 홍역을 치렀던 서울대병원 산하 대형병원 탈의실에서 찍은 불법 촬영영상물이 추가로 공개됐다.
해당병원 간호사들은 2015년 1월, 병원 탈의실 몰카 영상이 인터넷상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중보건의로...
경찰은 지난해 2월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 유포 사건을 수사하면서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적용해 영장을 받았다.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나체 합성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남성 혐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달 워마드의 '성체 훼손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자신의 SNS에 "워마드 패지...
경찰은 지난해 2월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 유포 사건을 수사하면서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적용해 영장을 받았다.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나체 합성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남성 혐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에도 서울 구로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가 워마드에 올라온 각종 음란물에 대한...
충북 청주 한 대형마트 보안직원이 여성 고객들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청주 한 대형마트 20대 보안직원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대형마트에서 여성고객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수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몰카’(불법촬영) 수시 점검·단속이 의무화되고, 의무 위반 시 관리자의 책임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몰카 위협에 대비한 대중교통시설 대책을 마련,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대중교통을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지하철, 공항, 터미널 등 개별...
여성가족부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여가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공통 소통메시지인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제작, 전국 1000여 개의 여성·가족·청소년 관련 시설과 254개 경찰관서 등에 게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몰래카메라(몰카)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다.
시위를 주최하는 ‘불편한 용기’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 시위는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하며 드레스코드는 붉은색이다.
그동안 혜화역에서 열려 일명 '혜화역 시위'로 불리던...
현행법은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해 촬영·배포하는 행위'만을 몰카 성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몰카 촬영과 유통으로 가해자가 금품이나 이익을 취하여도 이에 대한 몰수·추징의 근거가 없다. 개정안에는 적발시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가부 관계자는...
대선 당시 대통령 국민공모 10대 공약에도 포함됐던 '몰카 및 리벤지 포르노 유통근절' 약속은 왜 지켜지지 않았을까. 웹하드 속 불법동영상은 어떻게 사라지지 않고 있을까. 그 끔찍한 생명력의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한때 하루 22시간 10여 개 웹하드에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올렸던 전직 '헤비업로더'를 만났다. 높은...
망자를 조롱하는 이미지를 교묘히 삽입하거나, 대부분 자작극으로 끝나지만 최근 벌어진 성체 훼손, 남성 화장실 몰카 예고와 같은 사건이 한 예다.
그렇다면 일베와 메갈리아, 워마드만이 혐오의 전부일까. 며칠 전 한 정치인의 죽음에 대해 애국당 보좌관은 “잔치국수 드디어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못 드신 분 몫까지 2인분 먹었습니다. 매년 7월 23일을 좌파 척결...
남성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아동살해' 예고글이 올라온 데 이어 이번에는 수원, 서울 신림동 등지 남탕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워마드에는 '수원 남탕 탈의실에 몰카 설치한 거 올리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서 한...
4년 동안 모텔 객실에 와이파이로 실시간 전송되는 몰카를 설치해 온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초경찰서는 18일 성폭력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43) 씨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초구 인근 모텔방에 투숙객인 것처럼 들어가 몰래카메라 17대를 설치했다. A 씨는 TV를 비롯, 방안...
그간 워마드는 트랜스 젠더 커뮤니티를 캡처해 신상 유포, 6.25 전쟁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비하,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순직 경찰 비하,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 조롱, 안중근 의사 등 독립 운동가들 비하, 홍대 누드크로키 몰카 논란 등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다.
또한 일부 워마드 회원은 문재인 대통령 얼굴에 나체사진을 합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인 시위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의 '성차별 편파수사'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한 것을 문제 삼고 '문재인 재기해'라고 외쳤다.
'재기해'라는 표현은 2013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숨진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사망 사건에서 비롯됐다. 집회 사회자는 조롱의 뜻이 아닌 문 대통령에게 문제를 제기한다는...
방법도 없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의 삶을 범행 전으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가벼워 부당하다"며 이 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벌금형에서 징역형으로 형량이 무거워진 것과 관련해 법원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몰카 사건 등 사이버 성폭력 사건에 엄벌을 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불법촬영(몰카) 사건에 대한 성별없는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여성 집회가 7일 세 번째를 맞은 가운데 주최측 추산 2만여 명이 모여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 주최 측에 따르면 오후 4시께 2만 명(경찰 추산 1만7천 명)이 모였다고 공표했다. 1, 2차에 걸쳐 집회를 진행할수록 참가 인원이 늘어난 만큼 주최 측은 이날 3만 명이 넘게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