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폭로, 지인 "엘제이 데이트 폭력 사실 아냐, 오히려 류화영이…" 진실은?

입력 2018-08-24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엘제이 인스타그램, 이투데이 DB.)
(출처=엘제이 인스타그램, 이투데이 DB.)

배우 류화영이 엘제이의 데이트 폭력을 폭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측근이 데이트 폭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4일 류화영과 안면이 있는 엘제이의 지인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엘제이 형의 데이트 폭력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이날 류화영이 폭로한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A씨는 "4월부터 지금까지 사장님(형과 사장님을 혼용해서 사용)이 화영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사장님과 친한 연예인 생일 파티를 하는데, 화영이 사장님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싸우고 헤어질 순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스토커가 나오고 이러는 건 진짜 아닌 거 같다. 인터뷰를 하는 것도 그거 때문이다"라고 인터뷰에 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또 다른 지인 역시 SNS을 통해 '류화영 폭로'에 대한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그는 글에서 "둘 다 잘 한 거 하나 없다"면서도 "화영이 엘제이와 나이 한참 많은 저 포함 오빠들과 같이 식사나 술자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엘제이에게 욕하고 때리는 거 한두 번 본 것도 아니고, 맞고 있는 엘제이나 그런 행동을 하는 화영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전해 눈길을 샀다.

한편 이날 류화영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1년간 친한 오빠동생 사이였고, 두 달 전쯤 고백을 해와서 호감을 가졌다"고 밝히면서 "협박과 폭력성,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 않고 지인으로 남았다"고 엘제이와의 관계를 확실하게 털어놨다. 이어 "결별을 이야기한 뒤 엘제이가 식음을 전폐하거나 자살 협박을 했고, 기자들에게 전화해서 기사화 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강제로 내 휴대폰을 압수했고 가택 침입까지 해서 나는 소리 지르며 방어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엘제이 역시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로 모든 걸 포장할 줄은 몰랐다"면서 "다툼이 있어 경찰이 출동했지만 데이트 폭력이나 가택침입은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가택침입' 주장에 대해서 그는 "나를 아는 친구들과 연예인들이 류화영이 내 집에서 거의 같이 생활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몰카를 찍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7,000
    • +0.4%
    • 이더리움
    • 4,562,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3.53%
    • 리플
    • 3,043
    • -0.07%
    • 솔라나
    • 199,000
    • +0.51%
    • 에이다
    • 628
    • +1.29%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60
    • +0.33%
    • 체인링크
    • 21,030
    • +3.55%
    • 샌드박스
    • 218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