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는 코로나 시국 이후 M&A 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며 올해 상반기 1조 원 이상의 딜을 주도했다. 한앤컴퍼니는 SKC의 모태인 필름 사업을 1조6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PEA)는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PI첨단소재를 1조27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밖에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추 부총리는 또 "모태펀드 신규출자 및 회수재원 활용 등을 통해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충하고, 창업, 성장, 회수 등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에서 민간의 자금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수ㆍ합병(M&A)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및 민간 투자자와 펀드운용기관 등의 전문성 제고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이러한...
이런 상황에서 중기부는 내년도 예산안 중 모태조합출자액을 3135억 원으로 책정했다. 올해(5200억 원)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정부는 민간주도 시장을 활성화 하고, 모태펀드 역할을 고도화 한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선 정부의 예산 축소로 벤처 투자에 대한 시각이 보수적으로 바뀌었다는 불만이 많았다. 내년 예산 삭감과 경기 침체 가능성을 감안해 민간 주도에...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VC까지 대상을 확대해 신속한 펀드결성을 유도하고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그동안 투자연계보증 도입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왔지만, 최근 복합경제 위기로 자금조달과 후속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민간주도...
퓨처펀드는 우리의 모태펀드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일정 금액을 출자하고 VC가 민간 LP들을 모아 결성하는 형태다.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한국벤처창업학회장)는 “독일은 전통적 제조업 국가에서 벗어나고자 10년 전부터 스타트업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재정 지원뿐 아니라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매칭해 정부가 지원하는...
중기부의 예산안이 30% 가까이 줄어든 데에는 중소기업 모태펀드 출자예산이 올해 5000억 원대에서 내년에 3135억 원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기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내년도 예산도 1458억 원으로 3500억 원이 넘는 올해 예산액 대비 60% 가까이 축소된다. 손실보상액이 편성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편성된 2조 원에 가까운 손실보상 제도화가 내년...
다만 정부 모태펀드의 역할은 재정립 할 계획이다. 초기창업, 청년‧여성, 지역 등 과소 투자영역 등에 집중하면서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해 민간 선도형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펀드 결성 보완을 위해 민간출자자 등에 대한 세제 확대, 중간회수펀드 확대 조성, M&A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또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채무조정, 재기 지원, 경쟁력 강화에 총 1조 원을 투입하고,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콘텐츠 분야 모태펀드에 2200억 원을 신규 출자한다.
정부는 건전재정 확립 차원에서 내년에 장차관급 이상에 대해선 보수를 10% 반납하고, 4급 이상 보수는 동결한다. 5급 이하 공무원은...
정부가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태펀드에 2200억 원을 신규 출자한다.
또 국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스포츠강좌 이용 지원 금액을 월 9만5000만 원으로 올해보다 1만 원 상향한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출예산은 올해(본예산)보다 6.5%(6000억 원) 감액된 8조5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VC업계 대표들은 국내 모태펀드를 확대, 강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창규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현재 벤처투자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며 “하반기 펀드레이징을 시작하면서 LP(출자자)를 구해야 하는데, 정부의 민간 주도 기조 신호로 다들 보수적으로 변해 펀드결성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적인 시각을 바꿀 정부의 신호가...
상반기 신규 결성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보면, 모태펀드를 비롯한 정책금융 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난 8005억 원으로 전체 출자의 18.1%를 차지했다. 민간부문 출자는 77.2% 늘어난 3조 6339억 원이었다.
권영학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정부가 직접 나서서 모태펀드를 출자하는 방향에서 민간 중심 벤처투자로 바뀌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한 대대적인 규제개혁을 주문한 결과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운영되는 모태펀드가 유동성의 근간이었다. 반면 미국의 벤처 시장은 민간자본이 시장에 유동성을 장악하고 있다. 초반 업계는 이에 대해 “그동안 정부 위주의 투자에서...
이에 정부는 올해도 모태펀드를 통해 민간 모험자본이 지속 유입되는 민간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을 전했다. 중기부는 관계자는 “올해 총 2조500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모태펀드가 1조508억 원 출자하면서 견인한 민간 출자금은 1조4843억 원”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와 함께 출자한 올해 2차 모태펀드 출자금 5113억 원에 민간 출자금을 더해 총 9635억 원을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1차 정시 선정에 이번 2차 정시 선정 결과까지 합하면 총 2조500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모태펀드가 1조508억 원 출자하면서 견인한 민간...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BNK 동남권 지역뉴딜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40억 원, BNK벤처투자 30억 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이 30억 원을 공동 출자했다.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BNK벤처투자는 지난달 창원에 개점한 경남지점을 거점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소재 물산업,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및 청년창업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태펀드 최대 출자비율이 80%인 것과 올해부터는 '연도별 매출액이 20억 원을 넘지 않는 경영체'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하면서 운용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와 오라클벤처투자가 선정됐고, 총 130억 원의 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농식품벤처분야는 나우아이비캐피탈과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정부 출자금 200억 원에 민간...
펀드 출자자 현황을 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가 47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9억 원 감소했다. 반면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964억 원 늘어난 2조 927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분기 개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305억 원으로 1분기 전체 펀드 출자 중 20.7%를 차지했다. 개인 자금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안도걸 차관은 이날 한국벤처투자를 방문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민간 벤처투자를 충분히 유도할 수 있을 정도의 공공투자 추진을 위해 적정한 수준으로 모태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 및 벤처캐피탈협회, 벤처캐피탈, 혁신 창업·벤처기업 등이 모여 벤처투자...
농식품모태펀드는 매년 그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933억 원을 조성해 농식품 분야 투자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민 원장은 "올해는 출자사업을 통해 1385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스마트농업펀드 등 회수되는 재원을 활용해 추가로 출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