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기로 갈수록 투자를 받기가 어렵고 최근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면 이들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지속해서 요청해 온 모태펀드 신규 출자 증액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추후 대책 발표 및 검토과정에서 모태펀드 신규 출자 증액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올해 3월 벤처투자법 국회를 통과로 근거가 마련된 '민간 벤처모태펀드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 벤처모태펀드에 출자하는 법인에 대한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이를 위해 조속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벤처기업 지원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법의 2027년 일몰을 폐지해 상시지원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고...
이 장관은 “지난해 재정건전성 문제가 맞물리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와 민간모펀드 쪽으로 엔진을 옮기자는 취지로 (모태펀드 출자 예산 감소를) 시행했는데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받쳐주지 않았다”며 “민간 엔진이 좀 더 돌아야 한다. 그래야 인수합병(M&A)시장 등도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선 세컨더리 펀드...
고금리로 자금조달 어려움이 커지고, 단기 회수 여건이 녹록지 않아지면서 민간 출자자들이 벤처펀드 출자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벤처투자가 전세계적으로 위축세인 상황에서 국내 시장은 어느 정도 선방했다는 입장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국의 글로벌 벤처투자 실적은 55.1%, 이스라엘은 73.6% 감소했다. 특히...
투자목표비율(등록 후 1년 40%, 2년 70%, 3년 90%)을 달성한 운용사에 관리보수 등을 추가로 지급하고, 다음 해 모태펀드 출자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통해 민간벤처 모펀드 결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1일 민간벤처 모펀드 결성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벤처투자법 개정안이...
우리나라는 현재 모펀드 기능을 정부 출자 정책 모펀드(모태펀드) 홀로 담당한다. 이번 개정안 의결로 민간에서도 벤처펀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영 장관은 “민간 모펀드 도입으로 벤처투자 시장에 민간자금의 유입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 재간접 벤처 투자 조합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업계는 올해 삭감된 모태펀드 출자 예산 확대와 정책금융 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조주현 중기부는 차관은 16일 서울 여의도 기술정보진흥원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대응을 위한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선 벤처·스타트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SVB가 파산했다. SVB는 실리콘밸리 지역 민간은행으로 해당 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는 앞서 출자한 글로벌 자펀드의 일부가 이번 SVB를 수탁사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손실 위기를 우려했지만 해당 자펀드 대부분이 예금보험한도 이내에 자금을 예치해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부와 현장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은...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민간투자 마중물을 삼겠다고 해왔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 이처럼 전략적 투자자에 불리한 제도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체 벤처펀드는 2021년에 전년 대비 2조 6114억 원, 2020년에 전년 대비 2조 6453억 원 늘었다. 2022년에는 증가 폭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 쭉 증가해 온 모태펀드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한 영향이...
모태펀드 클로징 덕분”이라며 “올해 2월에는 군인공제회의 800억 원 규모의 VC 추가 출자가 발표됐는데 해당 운용사 9개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펀드레이징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청산 예정인 펀드 규모를 감안해도 올해 말 1조3000억 원 내외의 AUM 방어가 가능하며, 추후...
메타버스 기술기반 기업 투자펀드는 400억 원 조성이 목표다.
중기부는 또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투자 목표율을 달성한 운용사에 △관리보수 추가 지급 △성과보수 우대 지급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펀드결성 초기부터 많이 투자할수록 관리보수를 많이 받는 구조로 관리보수 지급기준도 개선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정부 100억 원, 민간 40억 원 등 총 140억 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모태펀드 2023년 2차 정시출자’ 공고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한다. 정부는 그간 환경·문화·교육 등 공공성이 있는 분야에 모태펀드를 통해...
빠른 투자 집행을 위해 운용사의 투자손실이 발생할 경우 모태펀드가 민간 출자자보다 우선해서 손실을 충당하는 우선손실충당 비율을 모태펀드 출자금의 10%에서 15%로 올린다.
또 투자 잔액에 비례해 운용사의 관리보수를 지급하고 목표율 이상 투자 시 추가 보수를 지급한다.
한편 수산펀드 운용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공모 기간 안에 제안서와 관련서류를...
통상 모태펀드 예산이 삭감돼도 회수재원이 많을 경우 자금 출자에 큰 문제가 없지만, 현재 벤처투자 시장에선 회수시장마저 경색된 상황이다. 유 대표는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가 벤처투자 시장의 회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우수 벤처기업의 가치 상승으로 회수시장도 회복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민간모펀드를 조성해 투자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민간 모펀드를 조성해 뿌리산업과 초격차산업, 신성장 산업에 출자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14일 간담회를 열고 한국벤처투자의 4대 핵심 미션을 발표했다. 4대 핵심 미션에는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 △민간모펀드 활성화 △벤처투자생태계 글로벌화 △투명 경영 & ESG가 포함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작년 말 기준 총 36조2000억 원 규모의 모태 자펀드를...
고금리와 정부의 모태펀드 출자 예산 삭감 등으로 벤처업계 투자가 잔뜩 움츠러든 상황에도 닷은 최근 시리즈 B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인터베스트, 새한창투 등으로부터 총 13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닷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300억 원으로 늘었다.
닷은 최근 김윤 새한창업투자 박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 박사는 카이스트(KAIST)에서 전기 및...
대담회에서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공급망 위기와 최고 수준의 금리로 민간투자시장의 펀드 출자 자금 여력이 떨어졌다”며 “모태펀드의 감소가 일정 부분 영향을 줬다. 앞으로 중기부의 정책이 무엇이냐”고 이 장관에 질문했다.
대담회 사회를 맡은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 장관 대신 답하겠다며 말을 이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내 벤처캐피탈들의 적극적인 투자처 발굴과 출자자 모집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선 정부가 모태펀드 예산 규모를 급격히 줄인 게 벤처 투자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VC(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투자조합에 출자를 하고, 이를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