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태펀드 2차 출자 5000억 투입…‘1조 벤처펀드’ 조성

입력 2022-06-02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부 등 8개 부처 공동 출자…47개 펀드 선정

▲2022년 모태펀드 2차 정시 분야별 최종 선정결과.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모태펀드 2차 정시 분야별 최종 선정결과.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모태펀드 올해 2차 정시 출자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47개, 약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벤처캐피털에 출자하는 펀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와 함께 출자한 올해 2차 모태펀드 출자금 5113억 원에 민간 출자금을 더해 총 9635억 원을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1차 정시 선정에 이번 2차 정시 선정 결과까지 합하면 총 2조500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모태펀드가 1조508억 원 출자하면서 견인한 민간 출자금은 1조4843억 원이다.

이번 2차 정시에는 창업 초기, 중간회수 활성화 목적뿐 아니라 영화·관광, 공공기술사업화, 환경, 국토교통혁신, 해양, 대학창업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펀드들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정시 출자로 총 6571억 원을 조성했다. 구체적으로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되어줄 창업초기펀드로 총 3347억 원 규모가 선정됐다. 코로나19 피해기업, 재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버팀목펀드 규모는 1118억 원이었다.

펀드 결성 이후 일정 기한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LP) 지분을 인수하는 LP지분유동화펀드와 기존 벤처펀드가 보유한 지분 중 회수가 어려운 비우량 지분을 인수하는 벤처재도약세컨더리펀드는 각각 1300억 원과 434억 원 선정됐다. 중기부는 해당 펀드로 기업공개(IPO) 직전 단계의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타 부처의 경우 문체부가 출자한 한국영화투자(영진위) 및 관광기업육성펀드는 1216억5000만 원, 과기정통부가 출자한 공공기술사업화 전용펀드는 460억 원, 환경부가 출자한 미래환경산업펀드는 415억 원, 국토부가 출자한 교통·물류 등 국토교통 일반·특화산업 전용펀드는 356억 원 선정됐다.

그 밖에도 해수부 출자 해양신산업 전용펀드는 300억 원, 교육부 출자 대학창업기업 전용펀드는 161억8000만 원, 특허청 출자 특허 및 지식재산(IP) 전용펀드는 154억6000만 원이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3,000
    • -3%
    • 이더리움
    • 2,505,000
    • -5.9%
    • 비트코인 캐시
    • 289,100
    • -4.59%
    • 리플
    • 1,674
    • -3.18%
    • 솔라나
    • 104,600
    • -6.36%
    • 에이다
    • 231
    • -5.33%
    • 트론
    • 499
    • +0%
    • 스텔라루멘
    • 293
    • -9.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70
    • -4.82%
    • 체인링크
    • 11,500
    • -5.58%
    • 샌드박스
    • 78.88
    • -7.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