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벤처투자·펀드결성 나란히 2조 돌파

입력 2022-04-28 13:58

1분기 벤처투자 실적 2조827억 원...펀드 결성은 2조5668억 원

▲2018∼2022년 1분기 벤처투자 현황.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2018∼2022년 1분기 벤처투자 현황.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올해 1분기 벤처투자과 펀드결성 규모가 나란히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이 2조8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종전 최대치였던 작년 1분기(1조3187억 원) 대비 57.9% 증가한 규모다. 1분기 기준으로 첫 2조 원 돌파다. 월별로는 1월 6899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 3월 각각 5997억 원, 7931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투자 건수(1402건) △건당 투자(14억9000억 원) △피투자기업 수(688개사) △기업당 투자(30억3000만 원) 역시 각각 1분기 역대 최대로 확인됐다. 벤처투자 열기가 올해에도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중 100억 원 이상 투자유치를 받은 기업은 52개사에 달한다. 작년 연간 100억 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157개사)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1분기 투자액은 모든 업종에서 골고루 증가했다. 다만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7042억 원), 유통·서비스(4291억 원), 바이오·의료(4051억 원) 업종에 전체 벤처투자의 약 73.9%(1조5384억 원)가 집중됐다.

1분기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5668억 원으로 1분기 중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62.8% 늘어난 수치다.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93개 펀드가 결성됐다.

펀드 출자자 현황을 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가 47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9억 원 감소했다. 반면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964억 원 늘어난 2조 927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분기 개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305억 원으로 1분기 전체 펀드 출자 중 20.7%를 차지했다. 개인 자금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벤처펀드에도 많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올해 1분기에도 투자와 펀드 결성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보수적 투자가 예상되지만 벤처투자는 장기투자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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