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모친이자 삼립식품(현 SPC삼립) 창업주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 김순일(金順一)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황해도 옹진에서 1923년 태어난 고인은 허창성 명예회장과 1942년에 결혼했다. 지난 1945년 허 명예회장이 창업한 제과점 ‘상미당(삼립식품의 전신)’을 함께 운영했다.
고인은 허창성 명예회장에게 인생의...
앞서 2018년 5월 별세한 구 전 회장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총 2조 원 규모의 유산을 남겼다. ㈜LG 주식 등 경영권 관련 재산은 구 회장이, 김 여사와 두 여동생은 ㈜LG 주식 일부와 선대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 부동산, 미술품 등을 포함해 5000억 원 규모의 유산을 받았다.
LG는 구광모 회장이 모친과 여동생들로부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해 적법한 과정을 통해 상속이 완료됐으며 경영권을 흔드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LG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구본무) 선대회장이 남긴 재산에 대한 상속은 고인 별세 이후 5개월 동안 가족 간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법적으로 완료된 지 4년이 넘어 이미...
어머니 홍라희 여사와 빈소 찾아 조문故 이맹희 회장 부인, 이재용 큰 어머니정ㆍ재계 인사와 가수 하춘화 등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이재현 CJ그룹 회장 모친인 고(故)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고인은 이재용 회장의 큰어머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서울 중구 필동 CJ 인재원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어머니 손복남 고문이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날은 CJ그룹(창업 당시 제일제당)의 창립 69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장충동 CJ인재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친지 및 지인 조문은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CJ는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검소하고 차분하게 장례를 치르겠다는 것이...
김 상무와 A씨의 결혼은 그룹 임원들도 모른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는 김 상무 모친인 서영민 여사가 당시 암 투병으로 건강이 위중한 상태였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서 여사는 올해 지난 8월 별세했다.
한화그룹 측은 김 상무의 결혼 여부에 대해 “올 초 결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국민의 절대적 지지와 존경 받아 여름휴가 보내던 밸모럴성에서 별세 바이든 “군주 이상, 시대를 정의” 애도 성명15명 영국 총리 거치고 냉전ㆍ베를린 장벽 붕괴ㆍ브렉시트 등 격동의 역사 목격
영국 최장수 군주이자 국민의 절대적 지지와 존경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이날 오후...
병채 씨의 모친은 지난해 5월 20일 지병이 악화해 별세했다.
검찰은 화천대유가 2015년 하나은행과의 ‘성남의 뜰’ 컨소시엄 무산위기를 겪을 때 이를 막아준 대가로 곽 전 의원에게 거액을 상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병채 씨를 통해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것이다.
이날 검찰은 퇴직금 수령 시점에 곽 전 의원과 병채 씨의 통화 횟수가 늘어난 사실을...
아워홈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이 부친인 구자학 회장의 별세를 계기로 화해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최근까지 경영권으로 충돌을 빚은 데다 고인의 장례식 절차를 두고도 팽팽하게 맞선 만큼 관계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남매의 관계가 틀어진 시점은 2016년으로 거슬러...
전주혜 의원은 “민주당이 요청한 여러 자료는 ‘겨울에 산딸기 구해오라’는 것처럼 답변이 불가능한 자료가 많다”며 “후보자 부친은 지난 1982년, 모친은 1994년에 별세했는데 부친·모친의 부동산 거래내역 일체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여야 인사청문특위 간사는 청문회 정회 후 의사일정 재협의에 들어갔다. 성일종 간사는 청문회 속개를, 강 간사는 한...
것은 지난달 9일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고 배은심 여사를 조문한 이후 48일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SNS에서 "이어령 선생님은 우리 문화의 발굴자이고, 전통을 현실과 접목해 새롭게 피워낸 선구자였다"며 "우리가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된 데는 선생님의 공이 컸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 전 장관은 암 투병 끝에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별세한 고(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후 4시 40분께부터 약 8분간 빈소에 머물렀다.
문 대통령은 이...
배우 이찬(본명 곽민찬)이 모친상을 당했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 ‘애자 언니 민자’ 등을 연출한 곽영범 PD의 아내이기도 한 이창애 씨가 17일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병동에 들어갔으나 증세가 악화돼 최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한 BJ 故 이치훈의 모친이 별세했다.
25일 이치훈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무리 찾아다녀도 보이지 않는 아들을 어머니가 찾아 떠나셨다. 기도해달라”라며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해 3월 32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사망한 故 이치훈과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에는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영원히”...
배우 고아성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고아성의 모친께서 지난 6일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하셨다”며 “고아성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며,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아성은 올 하반기 방송할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남호 DB그룹 회장 모친인 김정희 여사가 21일 오전 6시 55분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고(故) 김 여사는 DB그룹 창업자인 김준기 전 회장의 부인이다. 슬하에 김남호 회장과 딸 김주원 씨 남매를 뒀으며, 며느리로 차원영 차바이오그룹 전무가 있다.
고인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와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했으며, 고 김연수 삼양그룹...
조 회장과 모친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 가족은 추모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월정사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모행사에 불참했다.
조 전 부사장은 작년 1월 조 회장이 부친의 공동경영 유훈을 지키지 않는다고 반기를 들었고 그해 4월 추모식에 참석하지...
소속사 팀베리체리는 10일 “씨엘 양의 모친 홍유라 님께서 지난 1월 23일 해외 체류 중 심장마비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이라 가족, 친지들과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며 “씨엘 양에게도 위로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례식은 10일부터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이다.
한편, 씨엘은 지난해...
30일 별세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생전 조카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현대그룹 경영권을 두고 갈등하며 이른바 ‘시숙부의 난’을 벌였다.
2003년 8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대북 불법 송금 특검 진행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부터 양측의 경영권 다툼이 불거졌다.
정 명예회장은 애초 외국계의 적대적 인수ㆍ합병(M&A)을 우려, 현대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