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Celltrion)은 19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셀트리온이 국제학회에서 발표한 램시마SC 글로벌 3상의 사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램시마SC는 기존 용량(120mg) 대비 증량 투여(240mg)에서 효능 회복에 효과를 보인 반면, 안전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램시마SC 단독 투여군에서 면역억제제 병용 투여군 대비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유럽 주요 5개국...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악템라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이날 이 회장은 내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과 현재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 혈관장애로 인한 달팽이관 저산소증, 외상, 면역성 질환, 메니에르병, 종양성 질환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치료 여부에 따라 정상 청력을 되찾기도 하지만, 환자 3분의 1은 부분적으로만 회복되고 3분의 1은 난청이 전혀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가볍게...
면역항암제 'DA-4505'는 지난해 11월 국내 임상1상 IND를 승인받았다. DA-4505는 글로벌제약사가 개발중인 AhR 길항제와 비교한 전임상을 통해 개선된 종양 억제효과를 확인했으며. DA-4505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투여를 통해 증대된 종양 억제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또 지난해 11월 국내 항체...
이를 위해 스트랜드 테라퓨틱스는 개발의 핵심 요소인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를 개발 및 생산하고,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자사의 오가노이드 및 면역세포 공배양 플랫폼을 활용해 mRNA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랜드 테라퓨틱스는 매사추세츠 공대(MIT) 출신...
누겔은 면역세포에 선택적으로 발현해 기존의 아토피 치료제 대비 뛰어난 안전성이 확인됐다. 피부의 염증 억제 세포 수 자체를 증가시켜 아토피 외 다른 피부질환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여 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 FDA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을 받아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샤페론의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의 제니스...
정 소장은 “면역세포는 암세포,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좋은 항체이기 때문에 ADC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연구 중”이라며 “ADC와 면역항암제의 결합을 통해 자가면역 부작용 없이 치료하면서 암세포는 죽이고 주변의 면역세포만 활성화하는 차세대 ADC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실탄을 확보한 만큼...
영국의 5개 주요 병원에서 난소암, 전립선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a상을 완료하고 안정성 문제 없이 강력한 면역 효과를 관찰했다.
현재 항암 효과를 관찰하는 임상 1b상이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에서 임상1b/2상을 진행하고 최대한 빠르게 상업화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은 뇌 내 면역 환경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기전이 확인된 신약 물질”이라며, “국내에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 만큼 GV1001이 세계 최초 PSP 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젬백스는 PSP 치료제 GV100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을...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한독과 소비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한독이 보유한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과 소비가 보유한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더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도 욀커스(Guido Oelkers) 소비 CEO는 “한국 환자들에게 기여하는 것은 소비의 글로벌...
103은 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 기능 항체치료제다.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가 T세포를 억제하는 것을 차단하면서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를 면역활성화 대식세포(M1)로 변환시켜 주변 면역세포를 활성화 항종양 효과를 높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과정을 통해 주변 면역세포(T세포, NK세포 등)도 활성화되면서 항종양 효과가 증대된다.
지난해 7월부터 임상 1상에 돌입한 103은 작년 11월 미국 SITC에서 난소암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적응증 확장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틸렉스 유연호 사장은 “각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임상만큼 중요한 것이 특허권 확보”...
IRE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작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이 개발해 전 세계에서 쓰고 있다. 국내에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임상 연구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2016년 처음 도입됐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은 췌장암에 처음 IRE 치료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40여 명이 수술대에 올랐다.
이 치료법은 고압의 전기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원리다. 암이...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고령 인구 증가와 영양 수액이 만성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쌓이면서 TPN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TPN 시장 규모는 2020년 1280억 원, 2021년 1354억 원, 2022년 1381억 원으로 지속해서 확대됐다. 지난해엔 1800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 2000억 원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TPN은 식사할 수 없는...
김현성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육공단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억제제인 1세대 항암제 시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를 사용했다. 먼저 동물실험에 앞서 실험 쥐의 비장(Spleen)에서 비장 세포를 분리해 6시간 동안 배양 후 시클로포스파마이드와 육공단을 각각 처리했다. 이후 24시간이 지나 분석한 결과에서 면역세포들의...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 사이에 수술을 받은 췌장암 환자 17명의 수술 조직을 활용해 면역, 종양 등 세포 변이의 특성을 알아내는 단일 세포 전사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췌장암 세포는 항암 약물 처리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전이 이론’의 근거를 확인했다.
이에 더해...
삼성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기전이 세계적 학술지 '뇌, 행동 및 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팀은 신약후보물질 GV1001이 GnRHR에 결합해 미세아교세포와 성상교세포를 직접 조절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이어 지난달에는 GV1001의 항노화 효과를 규명한 논문이 국제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PD-1 면역관문억제제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시행착오 및 비용 소요를 줄이고,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옵디보 피하제형 바이오시밀러의 빠른 진입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만 존재하는피하 제형시장에서 상업적으로 큰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