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분야에서는 오랜 기간 항암 화학요법이 표준이었지만, 임핀지가 2022년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첫 면역 항암요법 옵션으로 등장했다.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 함께 3제 병용 요법으로 키트루다와 동일하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개한 ‘TOPAZ-1’ 후속 연구에 따르면 임핀지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3년 전체 생존율을 연장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임핀지...
아티바는 AlloNK 병용요법이 B세포를 효과적으로 고갈(depletion)시켜 루푸스신염에 대한 치료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티바가 AlloNK+CD20 항체 병용요법으로 진행중인 비호지킨림프종(B-NHL) 임상1/2상에서 약물을 투여받은 29명 환자의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1명을 제외하고, 치료 8일 안에 말초혈 B세포...
이는 저면역원성 암 환경을 고면역원성 암 환경으로 바꿔 면역관문억제제 효과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던 암종에서도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발표에서는 면역관문억제제 외에 현재 사용 중인 1차 표준치료제인 화학항암제들과의 비교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대장암과 삼중음성 유방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 병용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TOPAZ-1’ 3상 임상 후속 연구를 통해 치료 3년 차에도 유의미한 장기 전체생존기간(OS)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TOPAZ-1의 3년 OS 결과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진행된 글로벌 무작위 3상 임상시험 중 최장 생존...
호전 효과가 높아 환자들의 수요가 크다. 이미 대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진입해 있어, 제품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애브비는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에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남효석 교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 후에는 무리하게 혈압을 낮추기보다는 기존의 통상적인 혈압 조절이 효과적인 것을 규명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석준 조교수는 세계 최초로 가상기억 T 세포군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유도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에서, 김영찬 조교수는 중추신경계 경계부위의 각 조직 간 장벽의 차이가...
이번 연구는 신체증상의 기전을 다양한 기분증상에 초점을 맞춰 뇌 기능적 연결성 및 신경면역지표 등 다차원적 요인으로 탐색한 최초의 연구다. 기분이 뇌 기능에 매개적 역할을 수행해 신체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해 의의가 있다.
박 교수는 “불안이나 분노 등 기분증상이 동반된 신체증상장애 환자에게는 기분증상을 효과적으로...
NXC736은 스핑고신-1-포스페이트 수용체 1&4를 표적하는 선택적 길항체로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앞선 원형탈모증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1상 시험에서도 안전성과 약력학적 측면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프롬바이오는 줄기세포 중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도 A2+우유 관련 연구 결과에 대해 “우유 섭취 후 중증도 이하 소화 불편감이 있는 한국인에서 A2우유가 소화 개선과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A2우유를 먹을 때 복통 등 소화불량감이 줄었고, 동시에 면역조절·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는 비피더박테리움, 내장지방 축적 및 체중증가 억제...
또 셀트리온은 약력학적 1차종결점인 골대사 주요 지표 ‘s-CTX’의 첫 6개월 간 효과곡선하 면적평가에서도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약력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78주 동안의 약동학과 안전성, 면역원성 결과도 CT-P41과 오리지널의약품 간에 유사했다. 뿐만 아니라 52주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CT-P41 투여군으로 변경한 후에도...
또한 약력학적 1차 평가 변수인 골대사 주요 지표 ‘s-CTX’의 첫 6개월 간 효과 곡선하 면적 평가에서도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약력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78주 동안의 약동학과 안전성, 면역원성 결과도 두 치료 군에서 유사했다. 뿐만 아니라 52주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CT-P41 투여군으로 변경한 후에도 투여군 간 결과가 유사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큐리언트는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개발이 강점이며, 면역항암제 Q702와 항암제 Q901,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Q301 등이 주요 연구 개발 제품이다. 최근에는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텔라세벡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추적조사 홍보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연이은...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신장암 모델에서 HM16390 약물디자인과 관련해 베타(β) 사슬에 대한 결합력을 높여 항종양 효과를 높이며, 알파(α) 사슬에 대한 결합력을 최적화한 것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종양미세환경의 면역원성을 조절하며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약물 개발 가능성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보툴렉스는 이미 브라질과 태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리셀비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현지에서 축적된 영업 경험과 고객층이 시장 안착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휴젤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를 나눠 브랜드를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라며 “시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진료과별 영업·판매 활동을 달리...
최용범 건국대학교 피부과 교수(대한건선학회장)는 “손발바닥 농포증은 자주 사용하는 손이나 발에 무균성 농포가 나타나며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해 환자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피부 면역 질환으로, 재발이 잦아 올바른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증도-중증 판상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에서 유의미한...
종양단백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T세포 면역자극인자인 CD137에 동시에 결합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AM105에 적용된 EGFR 항체 개발에는 앱클론의 '네스트' 플랫폼이 활용됐다. 기존 항체 치료제와 다르게 이 항체는 치료제 저항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다.
AM105는 CD137 결합부위를 4개로 확대해 면역세포의 소환 및...
비임상 실험 결과, ABL407은 T 세포의 활성을 회복시키고, 종양 내 면역억제 조절 T 세포와 단핵구성 골수유래 면역억제세포(M-MDSC)의 감소를 유도해 종양 전이모델에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112와 ABL407은 물론 파트너사인 유한양행이 발표한 ABL105와 PD-1 치료제 병용요법 등에 대한 관심과...
표적치료제는 면역치료제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최근 암 치료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한 면역치료제와 병용할 때 우수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단독요법이 아닌 병용요법으로 임상을 진행하는 이유다.
이 조합은 암 세포가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것에 개입해 면역 세포의 공격 능력을 늪이고, 궁극적으로 면역요법의 효능을...
여기에 로슈(티센트릭®), MSD(키트루다®), BMS(옵디보®)등 약 50조 시장 규모의 블록버스터 피하주사 면역항암제들과 병용 파트너로서의 투약 편의성 증대 등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GI-102는 면역세포의 수를 평균 7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항암 면역세포 증식 능력을 통해 단독요법 용량 증량 임상시험에서 표준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