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을 계기로 메자닌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리픽싱에 대한 규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리픽싱은 메자닌 채권의 발행 기업 주가가 하락 시 전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메자닌 채권시장의 특성분석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리픽싱은 투자자...
또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자산이 대거 편입돼있는 만큼 메자닌 투자 펀드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메자닌 같은 고위험 자산에 펀드 투자가 집중될 경우 상대적으로 처분이 쉽지 않아 유동성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
아울러 차입(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서 펀드가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지...
넥스트사이언스 메자닌 투자자들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주목할 대목은 대부분 투자이익이 없는 상황에서 풋옵션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스트사이언스는 작년 10월 5일 납입된 35억 원 규모의 24회 차(전환가액 1만2104원) 전환사채(CB) 중 18억 원의 풋옵션 발생으로 14일 조기...
원종준 대표는 “최근 코스닥시장 약세로 메자닌 펀드 수익률이 약화되면서 당초 예상했던 유동성 확보가 어렵게 됐다”며 “개방형 펀드들의 환매청구 증가와 대체투자펀드 내 조기상환 등에 대응했지만 판매투자자와 잔존투자자들 간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풍문 등으로 인한 투자 코스닥 기업에 대한 주가하락 및 악영향 등 여러...
환매 중단 대상 펀드는 사모채권을 주로 편입한 모펀드 '플루토 FI D-1호'와 메자닌을 주로 편입한 모펀드 '테티스 2호'에 재간접 투자된 펀드들로 설정액은 총 62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000억 원 정도가 우리은행에서 팔렸고, 신한금융투자 약 1700억 원, 대신증권이 약 670억 원어치를 각각 판매한 상황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라임 측이 앞으로...
이 중 하나의 모펀드가 주로 메자닌을 편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메자닌 자산은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으로 일정한 조건에 따라 해당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다. 메자닌 투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늘었다.
투자 확대의 배경으로는 코스닥벤처펀드 출시가 지목됐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환매 중단 대상 펀드는 사모채권을 주로 편입한 모펀드 ‘플루토 FI D-1호’와 메자닌을 주로 편입한 모펀드 ‘테티스 2호’에 재간접 투자된 펀드들이다. 이 가운데 2000억 원 정도가 우리은행에서 팔렸다. 또 신한금융투자가 약 1700억 원, 대신증권이 약 670억 원어치를 각각 판매했다.
공시의무가 없는 사모펀드의 특성상 피해자를 가늠하긴 어렵다. 다만...
앞서 라임자산운용은 사모채권을 주로 편입한 모펀드 '플루토 FI D-1호', 메자닌을 주로 편입한 모펀드 '테티스 2호'에 재간접 투자된 펀드의 환매를 중단했다. 환매 중단 대상 펀드 설정액은 개방형 펀드 약 4400억 원, 폐쇄형 펀드 약 1800억 원 등 총 6200억 원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라임자산운용은 14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원종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라임자산운용은 9일 “대체투자펀드 중 사모 채권이 주로 편입된 ‘플루토 FI D-1호’에 재간접 투자된 펀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메자닌이 주로 편입된 ‘테티스 2호’에 재간접 투자된 펀드의 환매를 각각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펀드 규모는 약 1조1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환매 중단 대상 펀드의 설정액은 약 6200억 원이다....
최 대표는 “몽블랑 4807 펀드는 비상장 스타트업과 전환사채 등 메자닌(Mezzanine·주식과 채권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은 VVIP”라고 말했다.
증시 부진과 대조적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시장이 번성하고 있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국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의 육성 노력에 힘입어...
특히 펀드 구조적 특성상 수익률은 물론 펀드 출시 이후 왜곡된 메자닌 시장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나 연구원은 “코스닥지수가 당분간 여러 대내외적 이슈가 많아 의미 있는 상승세를 보이기 어려워 펀드 수익률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펀드 출범 이후 저금리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
3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모든 생명보험사에 △대체투자·메자닌 투자 현황 △국내외 부동산펀드 등 부동산 관련 간접투자 잔액 현황 자료 제출을 차례로 요구했다.
대체투자 현황은 국내와 해외로 나눠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 구조화 상품, 일반 사모펀드 및 PEF 등으로 분류해 최근 6년치 자료를 요구했다. 또 유형별로 이자손익...
출시 예정인 타임폴리오 공모펀드는 국내 및 해외주식에 롱숏전략으로 절반 이상을 투자하고, 메자닌,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등을 활용한 대체투자, 글로벌 매크로 전략 등 대표적인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해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해당 펀드의 설정 후 3년 3개월 간의 성과 추이를 확인해보면, 코스피의 연 환산 수익률은 -0.3%인 반면 타임폴리오 펀드는 9.1%의...
다수의 헬스케어 기업에 대해 투자자들의 신뢰 하락으로 향후 업종 내 중장기적 관점에서 메자닌, IPO 등을 통한 자금 조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1일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주요 기업의 연이은 임상 3상 실패로 국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다. 지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채권에 의한 파생상품 평가 손실을 공시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코스닥벤처펀드 영향으로 코스닥 기업들의 비중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6일까지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 공시를 한 기업은 총 37개사다. 지난해 통틀어 29개사, 2017년...
새롭게 IB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투 리테일채널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발행이 어려운 비상장회사나 혁신 벤처기업에게 자산담보부 대출(ABL), 금전채권신탁,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대안상품을 활용해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신한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금융IB플라자’로 개편해 금투...
적자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은 실적에도 시장의 메자닌 투자 수요 급증으로 표면이자와 만기이자 0%에 CB를 발행했다. 한양증권과 안다자산운용, 지브이자산운용, 라이노스자산운용 등 증권사와 헤지펀드 운용사 등이 이를 인수했다.
현재 5회차 CB 전환사채 잔액은 87억8250만 원, 전환 가능 주식 수는 355만9992주다. 6회차 CB의 전환사채 잔액은...
먼저 2000억 원대 프로젝트 메자닌펀드가 조성된다.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메자닌블라인드펀드 페트라6호를 통해 500억 원을 출자한다. IMM의 투자는 프로젝트펀드보다 후순위다. IMM인베스트먼트와 JKL파트너스는 지난해 GS ITM을 공동 인수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JKL파트너스는 4호 블라인드펀드인 JKL제10호를 통해 빅튜라...
또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기관들이 라임자산운용과의 거래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주가 급락에 따라 메자닌 발행사들의 조기상환 위험도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라임 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이 ‘좀비 기업’으로 낙인되면서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철 라임자산운용...
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은 코스닥 기업의 대표적인 자금조달 방법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회사채를 발행할 정도의 신용도를 갖추지 못해 메자닌을 발행하며 이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인수해왔다.
일각에서는 사모펀드의 CB 인수에 대한 금융당국의 전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메자닌 투자자 업계에서는 디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