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를 만든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게 된 야마나카 신야(50) 일본 교토대 iPS 세포연구소장
은 1987년 고베대 의학부를 졸업했을 때만 해도 정형외과 임상의를 꿈꿨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과학자의 길로 들어선 것은 대학 졸업 직후 국립 오사카병원 정형외과에서 임상 연수의로 근무하면서 담당하게 된 중증 류머티즘 여성 환자가...
이들이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는 현 의료 실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재생의료의 비장의 카드로, 급성 심장병이나 신경계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 개발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PS 세포는 심장 근육이나 췌장, 신경세포 등 여러가지 조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만능세포인 배성간세포와...
노벨 위원회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개발과 응용 과정에 이들이 기여한 업적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 위원회는 발표문에서 두 과학자가 “성숙해 제 기능이 정해진 세포라도 인체의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성숙 세포로 재구성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를 통해 질병을 연구, 진단하고 치료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팀은 ‘환자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해 헌팅톤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이식연구에서 큰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하버드의대, 예일대 및 스웨덴 룬드 대학팀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줄기세포 학술지인 스템셀지의 온라인판에 24일 게재됐다.
헌팅톤병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윤홍덕 교수(48)가 주도하고 장현철 박사와 김태완 박사과정생이 참여한 연구팀이 줄기세포의 전분화능(원하는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기능)과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효율을 조절하는 핵심 원리를 밝혀냈다고 21일 밝혔다.
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로도 변할 수 있어 뇌질환·당뇨병·심장병 등 수많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윤홍덕 교수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역분화 효율과 줄기세포의 전분화능을 조절하는 핵심 원리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당화는 단백질에 포도당이 결합하는 것으로, 세포의 영양상태에 따라 단백질의 당화 정도가 달라진다. 부적절한 당화는 당뇨, 신경질환, 심혈관질환 등 현대인의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애서시스사의 멀티스템 프로그램은 골수를 비롯한 다양한 성체조직에서 분리된 줄기세포로 증식능과 분화능이 만능세포인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할 정도로 치료 효과가 뛰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줄기세포 치료 프로그램이다. 멀티스템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내에서 염증성 장질환, 이식편대숙주 질환, 급성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교과부는 “이번 연구는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는 SOX2 유전자의 새로운 역할을 성체줄기세포에서 발견해 성체줄기세포의 특성을 조절하고 세포치료제로서의 효용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선도연구팀육성)의 지원을 받아...
건국대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노 물질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줄기세포를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 조쌍구 교수 연구팀이 차의과대학 김순학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기술은 기존의 기술보다 효율성과 안전성이 높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바이오(BT...
정형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는 무한대의 증식능과 모든 세포로의 분화능을 가진 만능세포다. 이번에 생산한 혈소판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했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생산한 혈소판의 형태는 물론 기능까지 정상 혈액의 혈소판과 동일함을 밝혀 안전하게 임상적용이 가능하다는데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씨는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으며 최근 셀(Cell)과 네이처(Nature)등 세계적 과학 학술지에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역분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논문을 연속 게재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최 선수가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세계적인 골프스타로 우뚝 선 것은 물론 6년째 아름다운 기부와 사랑 나눔 자선활동을 하며 많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관련 연구비 190만달러(약 23억원)을 지원받아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는 모든 사람에게 수혈 가능한 Rh-,O형인 사람의 체세포(피부세포)에서 만능 역분화 줄기세포를 유도해 안전한 인공혈액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으로 회사측은 향후 혈액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분화줄기세포란 유도만능줄기세포라고 불리는 줄기세포의 한 종류로 성체의 체세포로부터 역분화 인자를 이용해 만든 줄기세포다. 배아 파괴로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는 배아줄기세포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최근 국제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줄기세포치료제 심사평가기반 연구사업단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일본의 경우 자가줄기세포 치료를 '고도선진의료기술'로 정해 병원에서 의사의 판단하에 자유롭게 치료가 가능하다.
일본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2005년 자국이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지침을 내놓기도 하는 등 줄기세포 치료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줄기세포 연구는 난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를 비롯해, 성인의 제대혈, 골수, 지방조직 등에서 추출이 가능한 '성체줄기세포', 다 자란 체세포에 유도전사물질들을 주입해 역분화를 시키는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세 분야로 크게 나뉘어 전세계적으로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최근 심근경색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 3상을...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미국 현지법인인 Stem Cells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이하 Stem International)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역분화 유도만능줄기세포(iPS)가 분화과정에서 조기노화로 인해 특정세포로 분화와 증식능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역분화 유도만능줄기세포가 바이러스 매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현지법인 Stem Cells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이하 Stem International)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역분화 유도만능줄기세포(이하 iPS cells)가 분화과정에서 조기노화로 인해 특정세포로 분화와 증식능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역분화 유도만능줄기세포가...
배양법 개발로 인해 정원줄기세포의 수를 많이 확보해 임상에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임환자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측은 정원줄기세포에는 유전 조작 없이도 다능성을 가지고 있는 전분화능 정원줄기세포를 약 20% 정도 가지고 있어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윤리문제 없는 만능세포의 대안으로 향후 새로운 세포치료제의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최근 개발 중인 암환자 대상 면역세포치료기술과 유도만능줄기세포(ips)기술 제휴가 동시에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는 분석이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우리의 기술로 전 세계 200개 지역 줄기세포 치료병원 네트웍 구축과 성체줄기세포 기술의 지속적 발전을 통해 향후 3년 후인 2012년에는 전 세계 최소 100만명 이상이 난치병치료와 노화방지를 위해...
이수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불임치료가 가능할 것이며 이는 불임 부부의 임신 가능성과 출산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하고“이번 연구 성과와 기반 기술을 차병원의 강점인 줄기세포치료기술과 접목시켜 정원줄기세포와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후성적 연구에 이를 응용하고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