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치료, 해외 러브콜 잇따라

입력 2009-08-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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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과 사업협력 논의 등 협력제의 급증

최근 해외에서 알앤엘바이오에 대한 기술 및 사업 협력 제의가 급증하고 있다.

3일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일본, 싱가폴, 중남미, 중동지역에서 알앤엘바이오의 아토피, 중풍, 퇴행성관절염 등 줄기세포 치료 효과에 대한 구체적 신뢰도 향상에 따라 상호 협력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중ㆍ 대형 병원 그룹으로부터의 협력제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병원들은 알앤엘과의 협력에 의한 자국 환자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환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국 북경인근에 3000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과 1만2000 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의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중국의 모 그룹에서 사업협력을 강력히 희망해 지난 주 라정찬 대표 일행이 현지를 방문하고 구체적인 사업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해외에서의 러브콜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자가 지방줄기세포의 사업성과 지방줄기세포 배양ㆍ보관사업에 의한 지방줄기세포 동종요법, 태반, 제대혈, 골수 줄기세포 분리, 배양 기술 등이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판단이다.

또 최근 개발 중인 암환자 대상 면역세포치료기술과 유도만능줄기세포(ips)기술 제휴가 동시에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는 분석이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우리의 기술로 전 세계 200개 지역 줄기세포 치료병원 네트웍 구축과 성체줄기세포 기술의 지속적 발전을 통해 향후 3년 후인 2012년에는 전 세계 최소 100만명 이상이 난치병치료와 노화방지를 위해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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