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14일 오전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그러나 경찰은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 외에 필로폰과 엑스터시도 검출된 만큼, 홍씨의 병원 진료내역을 확보해 마약류 투약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또한 홍씨가 진료를 받은 병원들 역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롤스로이스를 타고 행인을 치어 뇌사 상태에 빠지게 만든 신씨(28)와 홍씨가 조폭 선후배 관계란 주장도 나왔다....
검찰은 서민재가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를 모두 자백한 점, 남태현이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고 또 방송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단약에 대한 의지를 보인 점, 서민재가 초점이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
한편 남태현은 올해 7월 마약중독재활센터에 입소해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활동...
A씨는 경찰에 “마약은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3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지, 앞서 기소된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와 어떤 관계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유 씨는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최소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 씨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 모발에서 프로포폴과 코카인, 케타민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 이후 경찰이 병원, 의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상습 투약한 정황과 미다졸람...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를 소환했다. 앞서 경찰이 유씨를 불구속 송치한 지 석 달 만이다.
1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날 오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씨가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모두 4000mL가 넘는...
1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마약 판매자 36명, 매수·투약자 38명 등 총 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구내 판매자 1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번에 압수한 필로폰은 18.7kg으로 이는 62만 명의 동시 투약이 가능한 수준이다. 시가 623억 원 상당에 이른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이 강남 클럽 방문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검찰 조사 받고 있는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빠르게 확산했다.
작성자는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가장 비싼 클럽에 온다”라며 클럽 내부 구조를 비롯해 예약된...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가수 남태현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심경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채널 남태현’에는 ‘나는 남태현이다 첫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남태현의 평범한 일상이 담겼다. 이와 함께 남태현은 내레이션을 통해 “나는 남태현이다. 나름 한때 유명했다. 돈도 잘 벌고.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보다시피...
케타민은 의료용·동물용 마취제 일종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클럽 마약’으로 오·남용되는 대표적인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다. 과다 투약에 따른 사망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필로폰·코카인 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고, 주로 술·음료 등에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복용하기 때문에 타인 음료에 몰래 타서 복용토록...
중 5명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MDMA(엑스터시)·코카인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일행 중 1명의 주거지인 이 아파트에서 주사기와 성분을 알 수 없는 알약 등을 압수해 마약 투약에 쓰였는지 정밀 감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 정밀감정으로 A 경장의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 및 범죄 혐의점을 다각도로 수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경험자는 “마약 못지않게 위험하다. 케타민은 환각이 심하다. 불법은 클럽이고 합법은 병원이라고 생각한다. 강남에서는 암암리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신씨가 카메라 앞에 직접 나선 것에 대해 “구속될 걸 알았으면 카메라 앞에 서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결국 본인 과실로 까발려지는 상황이 되면 주변에...
한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치료와 자숙의 시간을 갖던 할리는 14일에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마약 토론회에 참석하며 4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7일에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마약은 절대 손을 대서도 안 된다”라며...
앞서 2일 신 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현재 뇌사 상태다.
당시 신 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마취제로 쓰는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오자 치료 목적으로 투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신...
1988년에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후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하지만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4일에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마약 토론회에 참석하며 4년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신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당시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 결과 신 씨의 체내에서 케타민을 포함해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신 씨는...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귀화명 하일·62)가 14일 “한동안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하 씨는 이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같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4년 만에 공개활동에 나선다.
할리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를 좌장 자격으로 이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는 가운데 할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신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향후 경찰은 투약 목적 등을 조사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추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신 씨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 필로폰을 다섯 차례 투약했다가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B씨의 체내에서 케타민을 포함해 총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으며, 사고 당일에도 케타민 외 메디졸람 등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B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상과 약물 운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1일 진행된다.